직접입력 급 벙개후기..(24살 여대생) [1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네플 쪽지보내기 댓글 22건 조회 2,210회 작성일 22-10-03 00:25

본문

X팅이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주로 ㅈㄱ 하는 애들이 하는 어플인데..가끔 ㅈㄱ 아닌애들도 있습니다.


쪽지 돌리다보니


본인 나이가 37살이라하고 미혼에 중랑구 중화동에 산다고..

그날 맥주한잔 마시고싶다고해서...

차를 몰고가다가 느낌도 별로안좋구, 낼 회사출근도 해야하고해서..

전화로 담에 만나자하고 유턴해서 돌아옵니다.


그리고 다시  어플살표보는데...


24살짜리가 쪽지에 응답합니다.

대학생이라는데..부산에서 서울온지 2년되었다는...

남친이 있었는데 몇주전에 심하게 싸워서 헤어졌답니다.


홍대앞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나이에 걸맞게(?) 피부는 좋더군요...

머 나름대로  등급을 매기자면 B0~B+ 급 정도..

제 나름대로의 기준이 B+ 급 이상이면 좋은겁니다.

(나름대로 관점의 차이가 있겠져..)


그렇게 만나서 삼겹에 소주한잔하자고 하고 만난거라,

자연스레 삼겹에 소주한잔합니다.

한병을 둘이서 나눠마시고...

마음에 딱 와닿는 스타일이라기보다는...

저도 여친과 헤어진이 불과 몇달안되었기에..

사귀지않더라도 마음만 잘 통하면 오래 만날생각으로 나갔습니다.


만나보니 나쁘지않더군여..

그래서 2차로 인근에 호프집에서 맥주한잔하자고 하고 들어갑니다.

4층 호프집인데 전망이 아주좋습니다.

술값도 다른데와 비슷하구요...


그렇게 맥주마시고...뻐꾸기좀 날리고..

근데 그녀 좀 착한성격인것같더군여...

일단 자기는 누구를 만날 입장은 아니라고 합니다.

왜냐면, 남친과 헤어지긴했지만 오랫동안 만나왔던사람을

불과 몇일전에 헤어져서 다른사람을 갑자기 만나서 사귄다는건

부담된다고 하더군여..


그래서 부담갖지말고 천천히 서로 알고지내자고 합니다.

그녀 동의하더군여..

원래 그날 만나서 제가 그녀집에 데려다주기로 했었습니다.

그녀집은 신림....

저는 연신내쪽....

근데 그담날 제가 출근해야하는 상황..

일단 밤도 늦었고..그때 새벽 2시를 향해가리키는데..


제가 영화나 한편보고가자고했습니다.

어렵지않게 DVD방에 입성...

그동안 교감이 통하게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라는 사람..회사생활등...

나이는 그녀가 24살이라 좀 거짓말을 하긴했습니다.

30대초반인데....28살이라고 했습니다.ㅋ

미리 말하고 만나니, 그녀의심은 안하더군요..

(머 이런건 선의의 거짓말이라 할수있겠죠..)

나이트나 벙개해보셔서 아시겠지만, 나이 약간의 뻐꾸기는 필요한듯싶습니다.)


그렇게 DVD방가서 키스만 열나 했습니다.

거의 2시간 영화보면서 슴가만지면서 키스..

키스할때 눈을 감으면서 느끼는 표정...그리고 혀의 달콤함이 아직도 뇌에서

떠나질않네요..


그렇게 DVD방에서 스퀸십만 하다가..

시간도 4시가 되어서 그녀 택시태워서 보냈습니다.

원래 집에 바래다 줘야하는데...

그녀  저보고 술마셨다고, 담에 태워달랍니다.


그렇게 그날은 보내고, 전 오전에 회사출근한다음...

그날 저녁에 그녀를 다시만났습니다.

첫날 헤어지기전에 다시 그담날 만나자고 했었거든여..



그담날 약속을 하고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저녁에 전화를 했는데 안받더군요..

바로 톡가 옵니다.

미안하다고...남친과 헤어졌지만 아직은 누굴 만날시기는 아닌것같다고..

그래서 저도 톡보냅니다.

알았으니 그럼 좀이따 전화할테니 전화받아...죄진것도 없는데..

왜 전환 피하니..10분있다 전화할게...이렇게 톡보냅니다.


한 10분후쯤 전화했더니 이번엔 받더군요..

전화로 이렇게 애기합니다.

부담갖지말라고..우리 사귀자는것도 아니고 서로 좀더 알아가자구..

남녀가 만난다고 다 사귀는것도 아니고..

만약 너가 정 불편하다면 억지로 만나자고 강요는 안하겠다.

근데 너가 만약 집에만 있으면서 고민하면 뭐가 달라지겠냐고..

사람이 사람을 잊는 방법중 하나가 다른사람을 만나는거다.

나를 만나서 서로 좋은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자 그녀..제가 싫지는 않다고 합니다.

첫만날때 1차 삼겹에 소주, 2차 호프집,3차 DVD 갔는데, 싫지않아서

같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애기가 잘 되어서 이번엔 신촌에서 만납니다.

제가 홍대나 신촌이 택시로 10분거리인데..

그녀 신림인데도 홍대나 신촌으로 잘옵니다.

댓글목록

업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