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떡 오우~~ 엘레강스한 동남아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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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초코파이러버 쪽지보내기 댓글 35건 조회 2,059회 작성일 23-01-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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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이야기 입니다.


그때 전 남산에 있는 졸 유명한 호텔에서 서빙 알바를 하고있었습니다......


파티같은 행사가 있으면 음식 날라주고 치워주는 나비넥타이 매고 돌아다니는 남자......


그거 한 이유는 단하나.....매일 안나가도 되고....돈을 당일날 주었기때문이죠....


술 많이 먹으면 안나가다가 용돈 떨어지면 나갔던 자유로운 환경이었는데.....


옷은 호텔에 가면 있으니까 전 준비할게 없습니다.....그래서 그날도 편히 운동화신고 갔는데..


갑자기 팀장이 몇명을 소집하더군요.......


"오늘 OOO 독립기념일이다~~ 해서..큰 파티가 있는데 너희가 서빙해야겠다..."

  근데 xx이 너 신발이 왜그래??"


이런..걍 편한 파티는 티가 안나는데....원래는 구두를 신어야하거든요......


하지만 이 팀장 ... 자기 신발을 빌려주면서 올라가랍니다.....


띠~~~ 올라가면 짱박혀서 쉬지도 못하는뎅...ㅜㅜ .....투덜거리며 올라간 xx이....


하지만 ... 이 팀장의 서포트(ㅋㅋ)가 큰 은혜가 될 줄이야...ㅎㅎ


얼떨결에 올라간 파티장.....


이런....동남아파티라고 기대안했는데...엄청 크더군요....


동남아지역 대사관 직원들도 많이 오고..티비에서 보던 울나라 외무부 장관도 와있고...ㅎ


그리고 아주 뛰어난 그 나라 밴드도 있고..결정적으로 이쁜 언냐들 졸 많더군요....ㅋㅋ


음악 좋아하는 전...흥겨운 맘으로 서빙하느라 언냐들 감상하느라 정신없던 찰라...


어느순간부터 저를 쳐다보는 심상찮은 눈길을 확인햇으니......


바로 오늘의 주인공 언냐....G 모양입니다......


눈이 마주치자 웃음짓는 언냐....졸 이쁩니다.....


갠적으로 까무잡잡한 피부 별로 안좋아라하는데....그날 첨으로 섹시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1시간여 탐색전에 들어가고....기다림에 지쳤는지....이 언냐가 와서 말거네요....


"poihgsoghs09twlkl j hgh lasdkjs "


당췌 무신 말인지 못알아듣겠습니다.....ㅜㅜ


영어도 짧은넘이 동남아 억양을 감안해서 들으니 난감하더군요...


하지만....제가 누굽니까....


교육열로 따지만 지구촌 모든 엄마들이 울고갈...대한민국....그중에서도 뒤지지않는 울엄니의 아들입니다


파고들었지요.....들이댔지요..~~~~!!


20분정도 씨름하니...이 언냐의 이름과 나이...글구 신분이 나옵니다.....즉 호구조사가 끝난거지요...


이름 : G~~~~~ 모양


나이 : 20~~ ㅋㅋ


신분 : OOO國 대사관 O등 서기관의 둘째딸~!!!


이제 진도를 나가야지요.......뻐구기를 수출하려는 찰나...


팀장이 졸 지 랄합니다...일하라고......하지만 이언냐...변호해줍니다.......


아마 자기가 모 물어보고 요청한다고 하는것 같습니다...ㅋㅋ


이구~~ 이쁜것....


그래서 전 G모양 부근 테이블에 고정배치됩니다...ㅋㅋ


일은 슬금슬금하면서 언냐랑 놉니다...언냐친구들도 함께 어울립니다....


마치 제가 파티에 온것같습니다...ㅎㅎ


파티가 마무리되어가는 무렵 ...저에게 번호 물어봅니다....


번호를 알려주고는 아쉬운 헤어짐.....속으로는 연락이 안오리라 체념하고 있엇는데..


담날 아침..... 전날 친구들과 마신 술땜에 화장실에서 힘주고 있던 찰라....


전화벨이 울립니다....그냥 무음해버립니다.......생리현상이 급하자나요........ㅋㅋ


근데 문득 어제 G모양의 일이 떠오릅니다....


빛의 속도로 딱지도 않고 달려가서 수화기를 들어봅니다......


아놔....그녀입니다.....


집안 더렵혀지기전에 다시 변기에 엉덩이 디밀어봅니다.....


다시금 힘을 주려는 그때 다시 울리는 전화벨 소리......


집 더렵혀지는거 신경안쓴채 받은 전화.......ㅋㅋ G모양입니다....


안되는 영어로.....동남아 억양영어로 대화합니다.....


만나는 약속잡는데 1시간정도 걸린듯합니다...ㅜㅜ


서울역에서 만납니다.......언냐왈....넘 좋다....나같은 스탈이 좋답니다....


동남아에 한류가 강하긴 강한가봅니다...


자기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가잡니다......전 무조건 go 지요....


언냐 100달러짜리 주면서 평택역가는 새마을호 끊어달랍니다.....친구들이 평택역앞에 있는 나이트에서


밴드로 일한답니다......ㅜㅜ




그렇게 평택역에 도착하여....쌈니를 지나쳐 나이트에 들어갑니다....


친구들 반가이 맞아줍니다....젤 좋은 부스에 자리잡고 놀기 시작합니다.....


오~~~ 동남아 언냐 허리 놀림이 예술입니다.......조명에 비친 쉑시한 눈빛또한 예술입니다....


하지만 잘 못건드렸다간 외교적인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에 ....똘똘이 진정시킵니다.ㅋ


브루스타임이 됩니다.....제손을 잡아 이끄는 G모양.......손의 감촉또한 예술입니다....


양손만이 접촉되더니...노래가 흐를수록 언냐의 ㅅㄱ와 허벅지까지 저의 그것들과 붙어버립니다..


언냐의 피부....마치 포스트잇 같습니다......제 살과 붙었다 떨어질때의 살짝 끈적거리는 느낌....


완전 완전...좋습니다......


그렇게 신나게 나이트에서 시간을 보내고....밴드하는 친구들과 술을 마십니다...


이 친구들 지네나라에서 가져온 술을 들이부어줍니다.....무슨 럼주도 있고.....


지네 나라 맥주도 있고.....은근 맛나서.....좀 취해봅니다......


이윽고 시간은 11시....밴드친구들 다른 나이트에 다시 일나갑니다.....


방에는 술에 취한 ... 저와 G모양만이 있습니다....


이후의 일 ....상상에 맡깁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잇는것은.... 제 인생 최고의 쉑스중에 하나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피부의 느낌과......슴가의 탄력성....그리고 야릇한 신음과...영어가 섞인 모국어의 알수없는 말~~!!


나이트에서 예감했던....아주 멋진 허리놀림...그리고 조임......


그렇게 2번의 ㅂㄱ를 마치고 술을 마시는데.....밴드 친구들 다시 옵니다...


오늘 일 끝났답니다...... 술 무쟈게 달립니다........그렇게 술 졸 먹다가....


새벽 5시쯤 나이트에 가서 문열고....음악틀고 ...우리들만의 파티를 엽니다....


저와 G모양만의 블루스타임과 키스타임까지.....


다시 좋습니다....언냐 야릇하게 웃습니다......그땐 하루에 7번도 할때인데....참기 힘들더군요


알고보니 G모양이 아버지 신분도 있고...경제적인 것도 있고.... 이 그룹의 리더더군요...


그래서인지..이 언냐의 행동거지도 당당했고....친구들이 알아서 비위맞춰주던....하지만 재수업지 않던


그런 G모양이었습니다...


그렇게 잊지 못할 밤이 지나고 7시가 좀 넘어서 기차를 타고 도착한 서울역~~!!


언냐의 집은 이태원......언냐도 쉽게 외박은 안되는데....저땜에 친구들 핑계대고 외박 감행했다네요..


글구 보니 하룻밤새 ..저의 영어가 많이 늘었네요...ㅎㅎ


담날부터 ...전 매일매일 그 호텔에 알바나갑니다.....알바끝나고 언냐를 만나서 여기저기를 보여줍니다.


저..나름 한국홍보대사 역활 많이 햇습니다..ㅋㅋ


그렇게 20일후....그녀에게서 전화 옵니다....


아부지가 알게되었답니다....본국으로 소환되어 간다고...ㅜㅜ


눈물을 흘리면서 천천히 000國의 주소를 부릅니다....


그렇게 멀어진 우리......


그 이후론 왠일인지...연락이 안되더군요...


아마도 집에서 편지 필터링한게 아닌가 ........


여튼....얼마안되는 기간의 만남이었지만....잊지못할 기억을 안겨줄 G모양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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