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단란그리고 2차 그리고..아침엔........[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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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잔망 쪽지보내기 댓글 40건 조회 2,213회 작성일 22-12-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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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 일단 실밥은 다 풀었는데 아직 다 아문거 아니니까 당분간 술 드시지말고

성관계 하지 마시고..

나 : 넵

의사 : 한 2틀후에 다시 와염..

나 : 넵



띠리링~~




양씨 : 야 나와라 소주먹장~

나 : 나 안돼 의사가 술먹지 말라했어..

양씨 : 붕신 지랄을 쌈으로 하구 앉았네..

난 씨발 수술한날도 술마셨는데 이케 멀쩡한데..

넌 벌써 5일이나 지났으니 괜찮아 이 붕신아 겁은 종니 많아가지구..



니미 이 구라를 믿지 않았어야 하는데..

덜떨어진 저... 또 믿고 맘니다..



나 : 그치..??

현대의학이 얼마나 발달했는데 .. 수술하구 술한잔 먹는다고

까진 x이 다시 덮힐것도 아니구...

그래 걍 먹을까..??




양씨 : 그래 정말 올만에 제대로된 소리한다...

얼런 나와라...

나 : 알써..


매일 가는 포차에서 또 술 빨기 시작함돠..

포차쥔아줌마: 아니 총각들은 하는일도 없나봐 맨날오네..

글고 저 총각은 한 5일 안보이더니 어디 갔다 왔어..??




나 : .너...........너... 씨발 말함 죽여버린다..

양씨 :크허허헉~~~


또 낙지에 소주 몇병 깜다...

예정된 순서 대로...

양씨 눈풀리고 혀 돌아 감니다..



의자에 어정쩡하게 앉아 있는데..

양씨 : 야 똑바로 좀 앉어

나 : 씨발 종니 아파서 그래


양씨 : 야 몬 니나이에 포경수술 한게 자랑이라구 유세양~@@

이 씨세이 내가 몬 유세를 떨었다구....



갑자기 발기되서...

통증을 줄여보고자 의자 끝에 걸터 앉았을 뿐인데..


옆테불 앞테불 온냐들..

글고 양씨뒤에서 오뎅에 떡뽁이 단체로 먹고 있던

교복입은 온냐들 ........ 그 많은 시선이 한꺼번에

제 다리사이에 꼿힘다..




니미 이런 개미틴 시발 쉐이

"쪽 팔려서 못있겠다 가장"

발기가 왜 수그러 들지 않는지.. 반바지에 텐트를 친체..

어그적 어그적 걷슴다..




양씨 : 똑바로 걸어 이 붕신이 이제 육갑을 아주 시리즈로 떨어여~@@

나 : 말시키지 마라 지금 대답해줄처지가 아니당...

양씨 : 야 너 수술도 했는데... 기념으로 한잔 빨아야쥐@@

나 : 이 개쉬세이야 너땜에 그집 포차 다갔다 글고

잘빨던 술 누구때메 접었냐.. 그 입으로 술빨잔 소리가 나오냥

양씨 : 아 쉬불 기념주 한잔 먹장@@


나 : 시로 이 씨세야

양씨 : 너 내가 저번주에 단란주점 간 얘기 해줬징@@

나 : .....

양씨 : 내가 전도연 하구 똑같이 생긴 언냐 하구 술먹은 얘기 해줬징..??@@

나 : .......쫑끗

양씨 : 함 갈까..??

나 : 진짜 전도연하구 또가타..???

양씨 : 씨발 넌 속구만 살았냥@@



씨발 생각하면 이 씨쉐이 한테 정말 속구만 살았슴다.



나 : 너 돈이써..??

양씨 : 아니..

나 : 니미럴 그럼 어케가 돈도 없이 씨벌 컨디션 안좋은데

농담하냥..?

양씨 : 너 카드 있자너..

나 : 크헉~~ (이 인간이 걸 어케 알구 있지..?)




집에서도 나 카드 만든지 모르는데..

이 포악하구 악랄한 새끼가... 걸 어케 아라찌..??



이때 문득생각난 인물 ......정씨.

이 개시쉐이 내가그전에 호프집서 카드로 계산함서

그렇게 신신당부와 비밀유지를 부탁했건만

이 씨발이 고새를 못참고.. 정보를 흘려..

것두 아무개념없는 양씨 한테....




아........띠불 오널 제대로 걸렸당..


나 : 안...안돼 의사가 나 술먹지 말랬어..

양씨 : 너 좀전에 마신건 모냐 생수냐 이 씨세야@@

나 : 니미럴.. 근데 그 온냐 정말 전도연 처럼 생겼냥..?

양씨 : 아참 너 한번만 더물어봄 씨발 거기 한대 찬다@@



술꼴은 이쉐이 정말 찰려구 다리를 번쩍 올림다..

관두자 미틴넘 성질 건드려 내가 이득본거 이날이때것 한번도 없었당

이래서 걸어다니는 시한폭탄.. 움직이는 위장약..이라 불리우는

양씨와 단란주점의 첫 입성을 하게 됨니다....




쥔 : 어서와~

양씨 : 저번에 그 온냐 있죠..? 그 온냐 불러줘염.

글고 얜... .......




걍 아무나 앉혀 줘염




오늘은 내가 사는건데....

목까지 말이 나오다 들감니다.



잠시후 그 전설의 짝퉁 전도연 들어옴니다...




헐...






하마터면




양주병으로 양씨 마빡 깔뻔 했슴다....

개 미틴 전도연은 무슨

어디서 농사짓다 온 아줌마 마냥


검은 피부에...

부시시한 머리..

그 풍만한 뱃살에..

떡 벌어진 어깨..


도대체 몰보구 전도연 운운했는지..





이 시쒜이는 그래도 혼자 싱글벙글

"아 전도연 온냐 왔네 .. 이리 앉아"

종니 눈깔을 확~~




차라리 사각턱 내팟이 훨 낫다..

쉬불 이런 인간들 한테 돈 줘가며 술마셔야 하낭..

아 쉬불 쉬불..

내 어쩌다 저런 새끼를 아라가지구..

궁시렁 궁시렁~~~




양 : 야 이붕신아 놀러왔으면.. 잼나게 놀아야지 모라구 혼자 궁시렁대..

니미럴~~


니미럴~~


주저리 주저리~~




양씨팟 : 오빠~ 요즘 왜 이렇게 뜸했엉?

양씨 : 아 좀 바빴어 내가 좀 하는일이 있거던..


지랄 시세이 맨날 컴텨 오락이나 죽어라 하다가 겜 안풀린다구 소주나 빠는 새이가..




양씨팟 : 조 오빤 누구야 정말 잘생겼다.

양씨 : 아 재 그냥 내가 델꾸 다니는 애야

아직 암것도 몰라 그냥 순진한 넘이라 생각하면돼...



니미 이건 악몽의 전주곡임다..

짝퉁 전도연 생긴것도 특이하지만 취향또한 종니 특이함니다.

나한테 필이 꼿이다니....




이후로 이어지는 술자리에서 이 짝퉁 전도연은 끊임없는 추파와

천연덕스럽게 집적대기 시작함니다.



술 마시다 눈이라도마주치면...








윙크를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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