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오바이트도 때로는 고맙다??? <par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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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쇼미더머니 쪽지보내기 댓글 39건 조회 2,247회 작성일 23-04-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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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냐 제 주민등록증, 명함 확인해서인지  좀 망설이다 같이 감다.. 결국 근처 로바다 야끼로 직행..


적채주(빨간양배추 아시죠?? 이거 여자분들이랑 마시기 좋습다..  소주에 색깔배서 이쁘고, 달달하면서


알콜은 그대로라  괘안슴다)에 꼬치 몇개 시키고 저~~~~~갖은 아양 다 떱니다...


호구조사 부터,, 저보다 3살 위십니다.. xx은행다니시고,, 저 태어나서 처음으로 처음보는 언냐한테 그것도


들 오크 언냐 한테 안주 먹여 줬슴다.. ㅠㅠ



이런저런 얘기하며 쭈욱 마심니다.~~~~~~~~~,, 드디어 먼저간 언냐 뒷다마 시작 됩니다.. 졸 한심합니


다.  그나마 봐줄거라곤 굽별로 없는데 키가 저보다 약간 작다는거..,,, 하여튼 졸 맞장구 처줌다..



키큰 들오크 " 아까 걔 있잔아.. 절라~~~~~~~~내숭이다.. 재수 없어~~~%&(**(ㅛ(*(^^("


미시건 " 아 네 저두 그럴거 같아요,, 근데,, 누나는 그런 친구랑 다니지 마세요,,,


(속마음 : 오십보 백보지 뭐,, 둘이 똑같다...응???)



주거니 받거니 하다 그 누님 저한테 이럽니다... " 야~~너 옆으로 와..."  이런 개쌍 제가 무슨 호빠나왔습


니까??



미시건 " 이런 씨벌 미친ㄴ 아...지ㄹ ㅗㄹ한다.. 미안해서 좀 마춰 줬더니.. 아주 미친ㄴ ㅕㄴ  눨을 뚸여 널


을 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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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러나 이건 속마음임다..ㅠㅠ ,,바로  "아 눼..........." 이러고 옆자리로 갔슴다.





그러기를 3차, 4차~~~~~~~~~~~~~~~~~~~~~~~~~~~~~~~~~~~~~~~~~~~~~~~~~~~~~~~~~~~~~~~~~~~~~~~~~~~~~~~~~~~~~~~~~~~~~~~~~~~~~~~~~~~~~~~~~~~~~~~~~~~~~~~~~~~~~~~~~~~~~~~~~~~~~~~~~~~~~~~~~~~~~~~~~~~~~~~~~~~~~~~~~~~~~~~~~~~~~~~~~~~~~~~~~~~~~~~~~~~~~~~~~~~~~~~~~~~~~~~~




결국~~~~~~~~~~~~~~~~~~~~~~~~~~~~~~~~~~~~~~~~~~~~~~~~~~~~~~~



mt 갔슴다...ㅠㅠ



근데, 벗고 보니 이 누님 몸매는 착 함다... 다리가 제허리에 올라옴다... 슴가 적당히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슴다.... 단 얼굴만...쩝~~~~~~~~~~~~~저 순간 세상에 완벽한게 어디 있겠습니까???


저 긍정적으로 사는넘임다.. 단점보다는 장점을 많이 보는넘임다.. 괜찮은 넘이죠???




일단 원활한 어른 놀이를 위해  방에 불 꺼버립니다.. 침대 얼굴쪽 스탠드도 꺼버림다.. 글래 다리쪽에 있


는 불만 킴다.. 오홋 이렇게 하니 이제야 분위기 괜찮습니다..,,


얼굴은 잘 안보이는 상태에서 몸매만 잘보이는 조명,,, 순간 므흣 함다...^^  그후~~~~~~~~~~~~~~~~~~~~~~~~~~~~~~~~~~~~~

**&*^%*%*^*^*)^))((&(**&(&()( 나름대로 아름답슴다..




새벽에 잠이 깸다...어제일이 마치 영화처럼 스쳐 감다..항상 그렇듯이 소심해서 옆에 누님 못처다 봄다..


쩍펄려서~~~~~~~~~~~,, 근데 옆이 이상함다.. 아무도 없슴다.. 그 누님간모양 임니다..




휴후~~~~~~~~~~~한숨쉬며 일어나 담배 하나 피는데 탁자에 메모지하나랑 5만원 있슴다..



" 즐거웠다,... 이걸루 해장국 사먹구 씻구 출근해라..그리고 어제 50만원 얘기 잊어버려라..내가 명함

잃어 버렸다고 할테니깐,,, 출근 잘하고 자주 연락할께^^ 010******** , **이가"



기분 졸 이상함다,,, 나 뭐야?????? 세상에서 젤루 한심해 보임니다.. 그 누나가 남겨논 5만원짜리에


계신 세종대왕님이 째려 보시는거 같슴다. ㅉㅉㅉ 찌질한넘,,, 빈대 같은넘... 이러고 말임다....



홀딱 벗은채 고민하다 결론 내려씀다.. 그래도 친구는 구했잔아... "그리고 마음을 다시 오롯히 잡고


넌 착한일 한거얌" 이러면서 출근 했슴다.ㅠㅠ



그날이후 그누님한테 몇번 연락이 왔슴다,,, 근데,, 근데,,중요한거 몇번더 만났슴다..ㅠㅠ




몇일후 이 이야기 친구넘 만나서 지ㄹ ㅏ ㄹ 하면서 말했더니,, 그친구 말이 더 어이 없슴다....






" 그래두 넌 나땜에  모텔두 갔잖아,,, 난 그날 아파트 복도에서 자다가 새벽에 개 쪽 당했다...ㅠㅠ


그러니 오늘도 니가 술사라~~~술사라~~~술사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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