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안마집 단골녀 만났다가 응급실 갈뻔한 썰...[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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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댓글 70건 조회 3,173회 작성일 19-06-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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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글은 제가 2017년 09월 13일에 자유게시판에

올렸던 내용인데 경험담코너가 생겨서 옮긴 것이구요

운영진님들 제 글은 당첨 심사대상에서 제외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늘 단골로 가던 안마집에 지명이 한명 있었습니다

밖에서 함께 밥도 같이 먹기도 하고 그 친구 자취집에서

시간도 보낼만큼 아주 가깝게 지내던 아이였죠 (나중에 썰 풀어 드릴께욤ㅋ)


술이 잔뜩 취해 비틀비틀 집으로 가고 있는데 문득 생각이 나더군요


"않바쁘면 지금 너 보러 갈려고 하는데 괜찮냐고..오라네요.."


늘 그렇듯이 옷을 홀라당 벗고 뜨끈뜨끈한 탕속에 몸을 담근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가 오늘은 와인잔에 와인을 담아오더군요..(갈때마다 가지고 들어오는게 바뀜ㅎㅎ)

"옵뽱!~~" 해맑게 웃는그녀와 탕속에서 수다와 함께 와인을 마셨지요..


헌데...그런데..

순간 기억을 잃어 버렸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전 바닥에 넓으러져 있고 그녀가 저에게

열심히 싸다구 날리고 있더군요 정신차리라고..

놀란 토끼눈으로 괜찮냐고 묻는 그녀가 눈에 들어옵니다..


한두어번 더 흔들고 때려봐서 정신 않돌아 오면 119 부르려고 했다고 하네요


알고보니..
술이 잔뜩 취한 상태에서 뜨거운 탕속에 몸을 담그고 있는것도 모자라

와인까지 마셔 버렸으니 순간적으로 몸에 열이 오르면서 고대로 기절을 한거지요 ㅋ


그녀 말로는 제가 멍해지더니 눈을 감으며 스르르 탕속으로 들어가더랍니다

놀라서 잡아끌고 나와서 죽은줄 알고 엄청 놀랐는데 다행히 숨은 붙어 있는걸 확인

하고는 정신 차리라고 찬물도 뿌려 보고 열라 때리고 있었던 거였죠..

정말 한순간에 응급실 실려 갈뻔했던 거지요 ㅎㅎ


그 뒤론 어케 되었냐구요? 다행히 정신차리고 열심히 늘 그랬듯이 노콘으로 헤헤...


여기서 교훈 한가지..

업소 광고 주의글에 보면 만취자 방문 자제요청 있잖아요?

왼만하면 업소 갈때 만취는 하지 말자구요 ㅋㅋ

그러다 저처럼 잊지못할 추억 만들수 있으니까요


이상 t리도사수의 유흥 썰 2탄 이였습니다

댓글목록

veflm1144님의 댓글

profile_image veflm1144 쪽지보내기 작성일

대체 어떻게하면 업소녀의 집에까지가서 할수도 있는걸까여ㅛ ㅠㅠ

t리도사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음ᆢ딱히 설명하기가^^;;;
무엇보다 중요한건 로진 않되도록
자기관리 잘해야 하고 절대 매달리지
않는게 우선 중요한듯요
그리고 서로 통해야져^^;

로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로킬 쪽지보내기 작성일

저두 친해지고 호감 가면 그리 되더라구요 로진이 걱정이지

t리도사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로진이 젤 무섭죠^^;;
관리 못하면 쫑나는거 한순간이라ᆢㅎㄷㄷ

안심살균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심살균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재밌는 썰 잘 봤습니다. 그 사건을 겪고도 ㄴㅋ으로 하셨다는 것을 보고 남다른 분이라고 느꼈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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