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오피에서 귀신 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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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댓글 66건 조회 2,915회 작성일 19-07-2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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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계에 입문한지 얼마안된 시점에 있었던 일입니다.


나의 첫 오피 방문은 나의 경험부족으로 엄청난 자뻑내상으로 장식하고 말았다. 

그 다음 방문은 소심해가지고 실장이 추천해주는 매니저 (갯수 안나와서 쉬고있던) 아무나 만났다가 그저그런 경험. 오피라는 곳이 참 별볼일 없는 곳이구나.....  하며 포기하려다가 딱 한번만 더 가보자고 마음먹고 방문했다가 만난 여자가 바로 연주다.


딱 문이 열리는데 얼굴도 참 예쁘고 귀엽고 몸매도 뽀얗고 섹시하다. 오! 느낌이 너무 좋은데!

그러고서 소파에 앉았는데 애가 말도 너무 이쁘게 하고 나한테 관심도 가져주더니 글쎄 내 입술에 쪽 뽀뽀해주는게 아닌가! 이런이런!!!!

그러고서 침대에 올라가는데 벗은 몸도 너무 예쁘고, 예쁜 그곳을 빠는데 활어!!!! 파닥거리는 활어!! 거기다가..... 바늘구멍..... 안들어갈 정도로 좁아요 ㅋㅋㅋㅋㅋ

미친 섹스를 마치고 꼭 안고 있는데.... 와.... 이거시 바로 오피의 묘미구나!!!

너무 뿅가게 반해버려서 그후로 자주 만나는 나의 첫 지명이 되어버렸다.


어느날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오빠, 나 그래서 액땜해야 된다고.... 엄마가 무당 불러서 굿을 해야 된대 ㅋㅋㅋ’ ‘무당? 무당 별거 아니야. 무당한테 가지 말고, 오빠가 아는 귀신들 불러서 굿 해줄게’

다음 방문할 때 굿할 재료를 챙겨가지고 간다.

‘오빠 왔어~?’ 그녀가 반갑게 뛰어나온다. 꼭 안아주고서 소파로 간다. ‘자, 굿 하자’ '어, 굿???'

가방에서 물건을 하나씩 꺼낸다.

탁자를 덮을 붉은 천, 성작, 여러가지 초, 방패, 염소 대가리, 칼, 하나씩 물건들이 나올때마다 그녀의 눈이 커진다. ‘이게 도대체 뭐하는거지’ 하는 표정.

‘자, 시작하자’ 


불을 끄고, 촛불에 불을 붙인다. 그녀의 손을 잡고, 준비해온 기도문을 주머니에서 꺼낸다.

‘오빠가 먼저 아는 귀신들을 다 부를 테니까, 끝나고 같이 주문 외우면 돼’

‘ominus vidius dem morDem.....’ 평소에 나와 친하게 지내던 저승의 귀신들을 부르는 주문을 외운다. 촛불의 화염이 음산한 파란색으로 변하며 살짝 흔들린다. 

귀신들 이름을 한명씩 부른다. 그녀가 무서웠는지 내 옆에 꼭 붙어앉아 팔짱을 낀다.

귀신들을 모두 한곳에 불러 모아놓고 칼로 악귀를 잘라버리고 그녀와 손을 잡고 기도문을 읽어 내려간다.

‘dam fecsie nardum....’ 그녀가 떨리는 작은 목소리로 내 기도를 따라한다. 

마지막으로 귀신을 퇴치하는 의식을 거행하고서 성작에다가 빨간 피를 부어 그녀와 나눠마신다.

입에 피를 머금은 채로 그녀와 악귀를 죽이기 위한 키스를 나눈다. 깊은 키스.

‘이제 못된 잡귀들이 덜 괴롭힐거야’ 하며 그녀의 손을 잡아준다.


그리고는 소파에 앉은 상태로 그녀의 옷을 하나씩 벗긴다. 하얗고 예쁜 알몸이 드러난다. 그녀와 키스하고 가슴을 애무하고, 바닥에 무릎을 꿇고 그녀의 다리를 벌려 핑크빛 아름다운 그곳을 부드럽게 빨아준다. 그녀가 ‘아~ 아~’ 하며 몸을 뒤로 제낀다. 나도 옷을 벗고 그녀의 흠뻑젖은곳 안으로 부드럽게 밀어넣는다. 무릎을 꿇은채로 그녀 안에서 요동을 치고, 그녀는 몸을 뒤로 제끼며 몸을 들썩거린다. 

격렬하고 뜨거운 섹스를 마치고 그녀위에 엎어진다. 그녀가 나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안아줘....’ 한다. 예쁜 그녀의 뜨거운 몸을 꼭 안고 가볍게 키스해준다.


얼마후 다시 만났을 때 그녀가 나에게 따지듯 묻는다. ‘오빠, 그 귀신들 진짜 있는거야?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애’ ‘허, 이런..... 이놈들이 늙어서 힘이 떨어졌나보다 허허허허~’


끝.


댓글목록

veflm1144님의 댓글

profile_image veflm1144 쪽지보내기 작성일

흠정말인지 아니면 어디의 소설인지 믿기지는 않지만 잘 보았습니다~!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제가 앞으로 쓸 글들의 내용중에는 믿을수 없는 내용이 많이 나올겁니다. 실화인지 아닌지...... 는 크게 중요하지는 않고요 ㅋㅋㅋ 그냥 회원들이 읽고 재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

veflm1144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veflm1144 쪽지보내기 작성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두근두근ㅋㅋ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2015년 가을쯤 지금은 없어진 강남 모 오피에서 +2 지명여자와 한 일입니다. 피는 물론 진짜 피가 아닌 빨간색 주스였고, 방패를 구할수가 없어서 캪틴어메리카 레고 방패 쪼끄만걸 들고갔죠. 염소는 롯데마트 장난감 코너에서 샀고요. 귀신 부르는 의식은 제가 예전부터 해봤던 것이고 기도문 작성하고 프린트해서 갔습니다. 그녀가 나중에 좀 무서웠다고 하더라고요. 앞으로도 재미있는 글 많이 쓰려고 노력할테니 응원 부탁드립니다.

첼시11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첼시11 쪽지보내기 작성일

서술한 내용이 눈에 그려질정도로  디테일하네요
재밌네요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고맙습니다~ 계속 연재할거고요, 재미있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xvlkdw1님의 댓글

profile_image xvlkdw1 쪽지보내기 작성일

유머글이라 생각하고 봐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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