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오피 여자와 이런짓도 해봤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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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댓글 56건 조회 3,010회 작성일 19-08-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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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리는 글의 내용을 가지고 '실화냐?' 고 물어보시는 회원들이 있습니다.

제 글은 경험을 바탕으로 쓰는데, 객관적인 시점으로 쓸수도 있고, 재미를 위해 조금의 상상력을 가미할수도 있습니다. 사실 익명의 한 회원인 제가 어떤여자와 실제로 붕가를 했건 안했건 별로 중요하지 않잖아요! ㅎㅎ 

이 게시판의 목적이 심심한 회원들에게 야하고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만들어주는 것인만큼, 여러분에게 3분간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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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년이 다 되어가는 기억들이네요.....


오피에 다니면서 나의 첫 지명 여자였던 연주..... 너무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웠지요. 거기다가 예쁜 그곳은 바늘구멍처럼 좁고, 그곳에 혀를 대면 활어처럼 파닥거리던 반응.....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자주 찾아갔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출근부에 안 보이기 시작하더니 2주가 넘게 출근을 안하는겁니다.

보고싶고, 혹시 일을 그만뒀나 싶어서 불안하고 마음이 초초해졌습니다.


2주가 넘게 안보이더니만, 같은 지역 다른 업소에 프로필이 뜹니다. '연주. 22세 165, B컵, 너무 예쁘고 하얗고 등등'

아씨, 뭐야. 옮겼잖아 ㅋㅋㅋㅋ 그래도 오빠 찾아오라고 이름은 그대로 썼네.... 어쨌든 너무 다행이다.

말끔하게 단장을 하고 그녀를 만나러 갑니다. 


똑똑. 열리면 콱 안아줘야지 헤헤.

문이 열리고 너무 아름다운 그녀가 보입니다..... 그런데, 연주가 아니네.......

'어, 안녕하세요....'

예명, 나이 키 무게 다 똑같은데 연주가 아닌겁니다. 그런데, 너무 너무 화사하게 아름다운겁니다.


하얗고 세련되게 예쁜 얼굴에 날씬하고 모델같은 몸매,그리고 대화를 하는데 넘쳐흐르는 교양과 지성.

옆에 앉아서 그냥 입이 떡 벌어집니다.

시간이 지나서 옷을 벗는데, 완전 잡티없이 맑은 피부에 제대로 잡힌 S 라인, 완벽한 모양의 자연산 B+ 가슴....

이건 뭐 그냥 천사고 선녀입니다. 졸라 섹시한 선녀.

진짜로, 내가 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여자와 섹스를 해도 되나 싶게 근사한 여자.


침대에서 그녀의 몸을 안고, 그녀와 키스하고, 그녀와 몸을 합칩니다.

진짜 황홀하고 정신이 혼미해지는 느낌.....

그녀 안에서 느끼는 성의 최고 절정.....

너무 짧고 짜릿했던 한시간이 지나고 방에서 나와, 건물앞 놀이터에 한시간 정도를 멍하게 앉아있었습니다.

세상에, 이런 여자가 있다니.... 내가 이런 여자와 하다니.....


며칠후에 그녀를 다시 찾아갑니다. 그녀가 나를 반갑게 맞아줍니다.

그리고 며칠후 또 다시 만남. 

그렇게 세번인가 네번을 만나며 생애 최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날........ 원래의 연주가 출근부에 보입니다. 이런!!!!!


당장 찾아갑니다.

'야! 어떻게 된거야!' 괜히 신경질을 냅니다.

'나.... 좀 아파서 쉬고......'

'보고싶었잖아!'

꼭 안아줍니다.

여전히 예쁘고 귀엽고 섹시하고, 활어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뜨거운 사랑을 나눕니다. 

그녀안에 잔뜩 싸넣고 그녀의 알몸을 안고 숨을 고릅니다. 진짜, 너무 사랑스러운 여자....

'보고싶어 죽을뻔 했잖아 ㅋㅋ'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생각나는건, 새 연주입니다 ㅋㅋㅋ

며칠후, 새 연주를 찾아갑니다. 정말 화사하고 아름답고 .... 뭐 말이 필요없네요. 

새 연주를 두번 만나고, 원래 연주를 한번 만나고, 새 연주를 또 세번 만나고 원래 연주 한번.....

그렇게 새 연주 때문에 원래 연주는 2번으로 밀려나게 되었다는 운명같은 얘기 허허허.

실장들, 남의 프로필 도용하지 맙시다!!!!!



2부  

얘기가 나온김에 epilogue를 짧게.


그래서 새 연주와 너무 행복하고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새 연주마저 어느날부터 출근부에 안 보이는겁니다. 이런 날벼락을 봤나.... 1주, 2주가 흘러갑니다.

헌 연주 없어졌을때보다 정신적인 공황이 더 심합니다.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 미칠것같고, 나한테 말도 안하고 없어졌다는 사실이 너무 서운합니다. 

뭐 당연한거겠지만, 업소에서 아무리 친한척 해봤자, 나는 그냥 한시간, 돈 십몇만원내고 몸 빌려주는 손놈일뿐.


거의 한달 가까이 우울하고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아침, 동네의 한 커피샵에 멍하니 앉아있는데, 모르는 사람한테서 톡이 옵니다.

'오빠, 잘 지냈어? 나, 연주' 

머리털이 다 서버리도록 놀랍니다. 연주!!!!!

쿨한척, 30분쯤 후에 답을 보냅니다. '어, 연주구나. 잘 지내?'

'응...... 오빠 나 가게 옮겼어. 나 만나러 올래?'

'물론이지'

다시는 못 만나는줄 알았는데, 또 만날수 있다니.... 진짜 너무 가슴이 벅차서 ㅋㅋㅋㅋ


그런데 신기한건, 그동안 만나면서 연락처를 주고받은적이 없는데... 어떻게 나한테 톡을 보낸거지.

알고보니 예전 가게에서 일할때 실장한테 어떻게 슬그머니 물어봐서 내 번호를 알고 있었던것.

터질것 같은 가슴으로 그녀에게 달려갑니다.

새 건물, 새 가게에서 +4 주희로 바뀐 그녀 ㅋㅋㅋ

여전히, 아니 예전보다 더 아름다워졌네요.


만나자마자 그녀와 깊은 키스를 나누고 그렇게 그리웠던 그녀의 몸을 마음껏 탐합니다. 진짜로 그냥 죽어도 여한이 없을것 같은 ㅋㅋ

'보고싶어 죽을뻔 했잖아'

'나도 오빠 보고싶었어...' 여우같은 것 ㅋㅋㅋ

너무나 다행인것은, 예전과 달라진것은, 이제는 퇴실하고 나서도 그녀와 연락할수 있다는것.

저녁때 여유있게 톡을 보냅니다. '오늘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 '나도~'


흐흐흐.



<두 연주 이야기 끝> 




   


댓글목록

피용피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피용피용 쪽지보내기 작성일

두연주분 업소가 궁금해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몇년전 강남에 있던 오피입니다. 이름 몇번 바뀌고 없어졌어요.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정말 운명의 장난이죠. 어떻게 사람이 없어지자마자 바로 근처 업소에 프로필 똑같은 여자가 나타나는지... 그러고 어떻게 둘다 그렇게 쏙 마음에 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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