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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입력 인생 첫 셔츠룸 경험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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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cklck 쪽지보내기 댓글 64건 조회 4,302회 작성일 19-08-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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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요즘.
운이 좋겠도 회사 대표님의 베품으로 선릉역 주변 바닥에서 흔히볼수있는 '셔츠룸'을 난생 처음 가보았습니다.

저희 회사 직원 32명 중에 저를 포함 남자 직원이 5명 뿐입니다.
4명은 유부고 저만 솔로죠.
유부들이 술을 먹으니 어딜가고 싶겠습니까.
당연히 그런곳이죠.

직급이 두번째로 높으신 국장님이 "대표님 기분 한번 풀게 해주세요!"하니 흔쾌히 허락하십니다.
가는건 좋으나 비밀유지를 철저히 하라며...
그렇게 국장님이 담배태우시며 받으신 명함 '달마 부장'에게 전화를 겁니다.

(명함에 달마도가 그려져 있는데 반대편은 예수ㅋㅋㅋ)

선릉역 근처에 위치한 주점이었는데 알고보니 여기가 '셔츠룸'이라고 하네요.
기본 술 주대+접대원 비용 포함 '1시간반' 시스템이었습니다.
연장은 술 추가 안해도 되지만 처음 부를때보다 조금 더 비쌌습니다.

여기가 재밌는게 무한 초이스 시스템입니다.
여자들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맘에 안들면 빠꾸시키고 다른 여자들 부를수 있습니다.

(단, 픽하면 1시간반은 무조건 데리고 있어야합니다. 연장시 변경 가능하더군요)

대표님 먼저 픽하시고, 막내인 제가 두 번째로 픽합니다.
얼굴이나 몸매는 대체로 다 좋습니다.
오피가서 엄청 내상을 입었는데 여긴 다 예쁩니다ㅠㅠ
아마 셔츠룸은 다 이런 시스템인것 같습니다.

제가 픽한 여성분은 20대초반의 키 150후반대 B컵 정도되는 "설이"였습니다.
진짜 귀엽게 생겼는데 알고보니 20대 중반이라고 하네요ㅎㅎ
어쩄든 모두 픽이 이루어지면 여성분들이 입고있던 원피스를 각 파트너 무릎 위에서 벗고 셔츠로 갈아입습니다.
안에는 팬티만입고 노브라입니다.

말로는 밑에 빼고 올터치 가능이라는데 여성분들이 먼저 터치해주진 않습니다.
첫 타임에는 저도 이런데가 처음이라 쭈뼛쭈뼛 대화만 하다가 연장 두 번째 타임에는 터치를 시도합니다.
여성분이 먼저 키스도해주고 터치도 해주네요.
저도 과감하게 가슴도 만지고 더 격렬하게 키스하니 다 받아줍니다.
두 번째 타임때는 나가기 전까지 계속 먼저 키스해주네요.
정말 예뻤기 때문에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국장님이 얘들 못데리고 나가냐니까 2차 지원하는 술집은 아니라고하네요.
알아서 여자들과 쇼부치라고ㅋㅋㅋ
저는 2차를 데려가고 싶어서 나갈수있냐 물어보니 자기를 관리하는 실장은 중도 퇴근을 안시켜준다고하네요..
출근하면 최소 5~6타임은 뛰어야 한다고...

시간이 끝나고 "다음에 봐 오빠..."하면서 나가는데 정말 아쉽더군요.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고단수 여자 아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키스하면서 "오빠 잘생겼다""착하다""매너좋다"같은 기분좋은 말들로 홀리는 구미호같은 느낌...

어제만 하더라도 오늘 또 지명해서 혼자라도 얼굴보러 갈까 싶다가도,
이내 정신을 차려보니 가격이 사악해서 가기 꺼려지네요.
혼자가면 33만원에 얘가 2차 갈지 안갈지도 모르고 너무 복불복이라.
그 돈이면 오피 두 번을 가는게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대표님 덕분에 잼게 즐기고 온 셔츠룸 후기였습니다.
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