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동료 미국여자 따먹기 (완결: 반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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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댓글 59건 조회 2,507회 작성일 19-08-1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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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리는 글의 내용을 가지고 '실화냐?' 고 물어보시는 회원들이 있습니다.

제 글은 경험을 바탕으로 쓰는데, 객관적인 시점으로 쓸수도 있고, 재미를 위해 조금의 상상력을 가미할수도 있습니다. 사실 익명의 한 회원인 제가 어떤여자와 실제로 붕가를 했건 안했건 별로 중요하지 않잖아요! ㅎㅎ 

이 게시판의 목적이 심심한 회원들에게 야하고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만들어주는 것인만큼, 여러분에게 3분간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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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부 요약: 미국에 체류하던 시절, 같은층에서 근무하던 섹시한 모 양과 조금 친해짐. 다른 도시에서 열린 연수에 같이 참석. 연수 첫날 저녁, 그녀를 포함한 동료들과 클럽에 갔는데 그녀가 내 손을 잡음. 청신호라고 생각되어 둘째날 밤에 그녀를 내 호텔방으로 불렀는데 내 의도를 상상하지 못했던 그녀가 나를 거절. 포기하고 마지막 밤 동료들과 바에서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데 그녀가 슬그머니 내 무릎위에 다리를 올림…..


4부 (완결편)

바로 전날밤에 나를 거절했던 그녀가 지금 이순간 테이블 아래로 발을 뻗어 내 다리위에 발을 올리고 간지르고 있다. 이게 무슨 미친 상황인가! 

다른 동료들은 눈치채지 못한채 술을 마시며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그녀의 발을 손으로 잡고 간지른다. 그녀가 잠깐 나를 쳐다보며 요염한 미소를 짓는다. 그녀의 발가락을 꼬집고, 발가락 사이에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동작으로 내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 한다. 

동료들한테 들킬까 두려웠는지 잠시후에 그녀가 발을 내린다. 내린 후에도 나는 테이블 아래로 그녀의 발을 살짝 밟았고, 그녀도 나를 밟는다. 체위를 바꿔가며 섹스하듯 서로의 발을 애무한다. 이 정도면 청신호 맞지? 허허허허허. 꺼졌던 불씨가 슬슬 타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 여자, 왜 이러는걸까. 하루만에 마음이 바뀌었나. 아니면 어제 그냥 튕겨본건가.


잠시후 카드게임이 끝났고 우리는 다같이 호텔로 향한다.

방금까지 서로 발을 만지며 놀았지만 어제 나를 거절했던만큼 오늘도 장담은 못한다. 

그래, 그까짓 섹스 안하면 그만이지 나의 존엄성은 지키고야 만다. 오늘은 내 방으로 부르지 않을테다. 

방으로 올라간다. 그녀가 아마 나를 자기방으로 부르겠지. 안 부르면 그냥 혼자 TV나 보다가 자면 그만이지. 마음을 비우니 한결 속이 편하다. 그런데도, 기대감에 함부로 잠옷으로 갈아입을 수가 없다. 

10분쯤 TV를 보며 쉬고 있는데 방 전화가 울린다. 그럼 그렇지!!! 으하하하하하!!!!!

다섯번쯤 울리고 나서야 천천히 받는다. 

‘hello?’ 

‘hey, it's me….. you wanna come up to my room?’ 그녀가 약간은 수줍은 목소리로 묻는다. 

‘OK. Give me a few minutes.’ 

어제 나에게 그따우로 돌이킬수 없는 수치심을 안겨줬지….. 두고보자. 일부러 좀더 TV를 보며 20분쯤 쉰다. 그녀는 혹시 나한테 보복 거절당한건 아닌가 초조하게 상상을 할테지 푸하하하하. 머리속이 복잡할게다 ㅋㅋㅋㅋㅋㅋ


천천히 몸을 일으켜 여유있게 그녀의 방으로 올라간다.

잠옷차림의 그녀가 문을 열며 반가운 표정을 짓는다. 마치 안올줄 알았다는듯 . 으헤헤헤헤헤.

어제와 반대로 그녀는 침대에 앉고 나는 의자에 앉는다. 서로, 전날의 사태에 대해 생생하게 기억을 하고 있으니 서로의 의도를 너무나 잘 알고있다. 

잠깐 시시한 대화를 나누다가 그녀가 ‘그래서, 나한테 몸을 바칠 준비는 되셨나요?’ 하며 섹드립을 집어던진다. ‘글쎄, 나 좀 비싼데..... 당신 하는거 봐서’ 하며 느긋한 표정을 짓는 찰나, 그녀가 침대에서 일어나서 나한테 다가오더니 다짜고짜 입술을 덮친다. 웁!!!!!

간신히 정신을 차리며 그녀를 힘껏 껴안고 키스한다. 혀와 혀가 엉키고 끈적한 타액이 교환된다. 서로 그렇게 잡아먹을 듯 키스를 하다가 나도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를 안고 침대위에 눕힌다. 다시 키스하며 그녀의 셔츠 안으로 손을 넣는다. 브라를 하지 않은 그녀의 가슴이 손에 물컹하고 잡힌다. 유방과 유두를 살살 만지며 키스한다. 그녀가 '입을 떼며 아~' 하는 소리를 토해낸다. 그녀의 셔츠를 양손으로 잡자 그녀가 순순히 양손을 든다. 셔츠를 벗기고 그녀의 잠옷 바지도 벗겨버린다. 하얗고 탄력있는 하체가 드러난다. 나도 빛의 속도로 겉옷을 벗어 던진다. 팬티 차림이 된 남녀가 침대에서 껴안고 뒹굴며 키스한다. 그녀의 피부가 따뜻하고 부드럽다. 그녀의 팬티 안으로 손을 넣는다. 그녀가 내 손목을 확 잡으며 ‘no….’

그녀 위에 올라탄채로 그녀의 말랑하고 동그란 가슴을 애무한다. 약간은 큰 그녀의 꼭지를 압에 물고 혀로 낼름거린다. ‘ah~ ah~’ 하며 신음하는 그녀, 살과 살이 부딫히며 눌리는 촉감….. 돌처럼 딱딱해진 나는 드디어 그녀안에 깃발을 꽂을 준비를 한다. 양손으로 팬티를 잡아서 내리기 시작할 때 그녀가 다시 나를 제지하며, ‘can we not have sex…?’


‘섹스하지 말고, 그냥 이렇게 안고 있으면 안돼?’

……… 아….. 이게 도대체 무슨 방구 같은 상황이냐…… 이틀동안 그 난리를 치다가 간신히 침대까지 왔는데, 섹스를 하지 말자니……

그녀가 묻는다. ‘have you ever had a bad one night stand?’ (안좋은 원나잇 경험 있어?)

당연히 없지. 원나잇을 해본적도 없으니 ㅋㅋㅋ ‘no….. ‘

그녀가 설명을 시작한다. 사연인 즉슨, 자기는 남자들과 원나잇을 많이 해봤는데, 대부분 안좋았다는 것. 서로에 대해 잘 모르고 속궁합도 모르는 상태로 파트너와 충동적으로 했다가 안 좋았던 기억이 많다는거다. 하고나서 후회만 되고. 그래서 나하고도 섣불리 했다가 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까봐 걱정이 된다는거다. 

참…. 할말이 없다. 할말이 한 개도 없다. '나는 달라!' 하고 떼를 써볼까....

그녀도 나를 이렇게 애타게 만든게 조금 미안하기는 했는지, ‘안아줘….’ 한다. 하……. 삽입도 못해보고 병신같이 안아주기나 해야하는 것이군.


그녀를 안고, 마주보고 눕는다. 참, 예쁘고 섹시하구나. 

그녀가 내 얼굴을 쓰다듬고 다시 달콤하게 키스해준다. 껴안고, 어루만지고 키스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한참 대화를 하다보니 시간이 늦었다. 그녀가, ‘자자. 잘때 나 꼭 안아줘’ 한다. 쩝…. 불을 끄고, 서로 팬티차림으로 그녀를 뒤에서 꼭 안은채로 잠을 청한다. 

낯선 도시의 호텔에서 술을 마시고, 상상만 하던 섹시한 그녀와 옷을 벗고 안고 있는데 고추가 터질 것 같아서 잠이 오겠는가. 황당하구나…. 그녀를 안은채로 가슴을 어루만지고 목 뒤쪽에 키스해준다. 그녀의 몸을 이렇게 달구면 혹시나 그녀가 허락해줄까 하는 미련에 온몸을 슬슬 어루만진다. 그녀의 팬티를 슬쩍 내려본다. 저항하지 않는다. 그녀의 엉덩이에 딱딱해진 내것을 꼭 밀착한다. 그때 그녀가 조용히 속삭인다. ‘손으로 내꺼 만져줘…..’ 

어둠속에서 그녀의 다리사이로 손을 넣어 부드럽게 그녀의 음부를 쓰다듬는다. 소음순이 크다고 느껴지고 미끌거림이 손끝에 전달된다. 미치겠다. 손가락으로 입구를 찔꺽거리며 살살 비비다가 조금 넣어본다. 그녀가 조용히 ‘아~’ 한다. 잠시후 그녀가 이제 됐다는듯 내 손을 잡더니 자기 가슴위에 올려놓는다. 그렇게 포근하게 그녀의 알몸을 안은채로 잠이 든다.


어, 하고 놀라 몸을 일으켜보니 영화장면처럼 그녀가 가고 없다. 시계를 보니 마지막날 오전 교육시간이다. 헉! 늦었군!

후다닥 씻고 교육장으로 뛰어간다. 그녀는 이미 예쁘게 단장을 하고 자리에 앉아있다.

옆으로 가서 앉는다. 그녀가 활짝 웃으면서 ‘너무 잘 자길래 안깨우고 먼저 내려왔어. 잘잤어?’ 한다. 끄덕인다. 

오전 교육을 끝으로 연수가 다 끝났다.

그녀가 제안한다. ‘나, 비행기 예약한거 취소하고 자기하고 같이 차타고 갈래.’ 

‘어, 크리스도 같이 갈건데….'  

'괜찮아.’ 


내가 운전을 하고, 조수석에는 동료 크리스 녀석이, 그리고 그녀는 뒷자리에 앉는다.

셋이서 즐겁게 대화하며 집을 향해 달렸고, 그녀는 뒷자리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크리스의 눈을 피해, 운전하는 내 귀를 계속 어루만졌다. 

거의 다섯시간을 달려 우리가 사는 도시에 도착. 일부러 경로를 변경해서 크리스를 먼저 내려준다. ‘재미있었다. 내일 출근해서 보자.’ 

그녀가 조수석으로 온다. 손을 내민다. 그녀의 손을 꼭 잡고 운전한다. 설레는 마음으로 대화하며 이리저리 돌다가 결국 그녀의 집 앞에 도착한다. 3층에 불이 켜져있다. 그녀의 남친이 기다리고 있겠지. 4일동안 못봤으니 오늘은 섹스를 하고 껴안고 자겠지.... 괜시리 질투가 난다.

그녀가 예쁜 표정을 지으며 나에게 얼굴을 들이민다. 그녀의 얼굴을 살짝 잡고 깊게 키스한다. 그녀의 집앞에서 나누는 키스...... 달콤하고, 짜릿하다.  ‘내일봐….’ 

그녀가 차에서 내려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본다.


섹시한 동료와 화끈하고 뒤끝없는 원나잇 섹스를 할 목적으로 떠났다가, 이상한 연인같은 복잡한 관계가 되어버렸다….. 

복잡한 심정으로, 나를 기다리고 있을 여친에게 나의 복귀를 알리러 출발한다.



<끝>


*연수 후에 그녀와 있었던 일들은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연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피용피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피용피용 쪽지보내기 작성일

이런 ㅋㅋ 살짝 김은 빠졌지만 다음편이 기다려지네요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세상에 옷까지 다 벗고 넣지는 말라는 여자..... 미칠뻔 했습니다 ㅋ

딴지대장님의 댓글

profile_image 딴지대장 쪽지보내기 작성일

결과는 아쉽지만......오히려....재미난 상황이 되어 버렸네요.....잘 보고 갑니다...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섹스한번 짜릿하게 하고, 그 다음에는 없었던 일인척 쿨하게 친구하려고 한건데 완전 엉망이 되었던 경우지요 ㅎㅎ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경험이 별로 없던 저에게 어마마마한 충격이었습니다 ㅋ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고맙습니다. 제미있는 이야기 많이 쓰겠습니다.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고맙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쓸게요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그날 날짜를 제 비밀번호로 쓰고 있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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