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녀 조건녀 극내상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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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트리샤 쪽지보내기 댓글 75건 조회 2,819회 작성일 19-06-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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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여자친구가 없었던적이 없었는데

1년전쯤인가 3개월 정도 공백기가 있었다.

업소에 다니기에는 뭔가 기계적인게 싫었고 채팅 어플을 써서

집근처 조건녀를 구해보았다.

마침 집금처 산다고하는 여자가 있어 연락을 하고 시간을 잡았다.

유부녀라고하는데 투샷에 15를 부르길래 음 이정도는 괜찮겠다 싶어 콜을 때렸다. 

퇴근후 약속시간의 되서 어떤 가게앞에서 기다리는데

어플로 연락이 왔따. 띠링~ 어디세요?

가게앞에 있습니다. 네 무슨무슨옷 입고 있어요

하더니 어떤 여자가 성큼성큼 다가왔다.

갑자기 후회가 밀려왔닥. 웬 덩치 좀있는 남자같이 생긴 여자가 노랑색 긴머리 가발을 쓰고

잇는것이 아닌가..

이게 무슨상황이지 하고 머리가 띵해졌고 두뇌를 회전시키기 시작했다.

ㅅㅂ그냥갈까 아니면 처음인데 해볼까

수초정도 멍때리고 고민을 하고 잇는데 가시죠? 하고 능숙한 발걸음으로

모텔촌 입구로 나를 안내했다.

얼떨결에 따라가서 방을빌리려고 보니 시간은 10시가 넘어 대실이 안된다고해서

5만원에 숙박을끊었다.

에라 모르겠다 기왕이렇게된거 물이나 시원하게 빼보자하고 샤워를했다.

샤우를 하고 누워있으니 여자도 샤워를하고 내옆으로 왔다.

몸매는 그냥 xxx욕나오는데 이미 들어온걸 어쩌겠어하고 꾹 참고 본게임에 들어갔다.

경험이 많은 나지만 살집있는 여자랑은 처음 해보는지라 ㅜ 구멍찾기도 힘들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쑥 들어가길래 펌프질을 하는데 진심 허공에다하는 기분이었다.

머리속엔 한가지 생각밖에 없었다.

돈아까우니까 싸자 싸자.. 윽... 결국에 그렇게 한발 발사를 했다.

한발 더남아서 잠시 쉬는 타임을 갖고 샤워를하고 여자도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

여자가 샤워하러 간사이 머리속에서 후회가 물밀듯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돈이 아깝기보다 오크랑 했다는 내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비참했다.

생각끝에 두발은 도저히 못하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그래서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급하게 가봐야겠다고 핑계를 대고

15를 대충 던져주고 나왔다.

유부녀는 아... 그래요?? 어떻해 ㅜ 햇지만 속으로 이게 웬떡이냐 했겠지..

그뒤로 조건은 다시는 하지는 않는다

차라리 그돈으로 마사지샾에가서 마사지를 한번 받는게 낫겠다는 생각히 활실하게 드는

극 내상 조건경험담이었다.

유U화이팅..

 


댓글목록

로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로킬 쪽지보내기 작성일

조건은 조건을 보고 하셔야죠
뺀지도 소중한 권리 인데요

dandy7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dandy7 쪽지보내기 작성일

ㅋ.. 로킬님은 확실히 이건 경험에서 나오는 말씀이네요.

dandy7님의 댓글

profile_image dandy7 쪽지보내기 작성일

조건만남 ...복골복이라지만 사전에 어느정도 검증된 친구가 아니면 만나기전에 최대한 검증할 방법을 모색하시고
외모나 기타조건이 안맞으면 과감히 돌아서셔야 내상 안당합니다.
10년전에도 어처구니없는 친구들 많았는데 요즘이야 더하겠죠. ㅠㅠ

프링글스v님의 댓글

profile_image 프링글스v 쪽지보내기 작성일

그런애들은 무슨 자신감으로 조건을 하는지 모르겠네

안심살균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심살균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만났을 때 쉣이면 바로 ㅂㅂ 치는게 상책임... 어휴 ㅠㅠㅠㅠ 트라우마급 내상인듯 PTSD 치료 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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