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야밤..화장실 창문으로의 탈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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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쏘쥬한쟌 쪽지보내기 댓글 28건 조회 2,089회 작성일 22-01-2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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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 이어서..)




다시 화장실.....(이번엔..바꿔입자 안함..한번 순순히 다녀와서 그런가)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가게 밖으로 나가려는데..


가게 남자 직원이 문앞을 가로 막고 서있으면서....하는말..




"손님 나가실수 없습니다."




머지? ?? 




"머? 왜?? 담배사러 나가는데?" 라고 응수를 하니...






"여자손님이 화장실을 가셨는데 가게 외부 화장실이라...손님은 계산전에


 밖으로 나가실수 없습니다."


"여자손님 오시면  다녀오시던지.. 아님 저희가 담배 사다드리겠습니다."






헐~ 요즘 바에서 담배도 사다주는군하....친절한거뜰.....ㅡㅡ+  이 아니고..ㅡㅡ;;


몇몇이 이런식으로 튄적이 있는 모양...




졸지에 피지도 않는 담배....심부름으로 거금 만원주고 시키고..


다시 자리에 착석...




그리고 다시 술좀 마시다가....


순간 떠오른 잔머리...






화장실 2번와따가따 하면서 보니.


남자화장실은 소변기만 있었고..


여자화장시은 바로 옆에 붙어 있었는데...이유는 모르겠으나.


자물쇠가 걸려있어서 사용못하게 되어 있었고....


그래서 웨이터가 여자손님은 밖에 있는 화장실을 갔다고 한..상황..




술먹는 와중에도..이냔은..


술 다먹고 지랑 자자는둥..




지네 엄마한테 잘하라는둥...




술 주면서 입으로 안주 먹여주고....지 ㅅㄱ도 주무르게 해주고.ㅡ,ㅡ;;


그러면서 햄치즈 추가주문에 양주 추가주문




암튼...좀 물빨좀 하다가...




헛구역질...하는 척..




그리고화장실로 달려갔다가 다시 튀어나오면서..


"여기 좌변기 없네..화장실..오바이트..급급급..우욱~~"




당황한  바 알바냔 야랑이 델고 건물 1,2층 중간에 있는 화장실로 안내




여기까진 작전성공......




원랜 기회바서 도망가려 했으나.ㅡㅡ;;;;;




"오빠..등두들겨 줄께.."라면서 뒤에 딱 서 있는 이냔...




챙피하다고 나가있으라고..졸 구박하고 난리쳐서 화장실 밖에 까지는 


내보내긴 했으나....내보내면서 얼핏보니..




알바냔은  화장실 문 지키고 있고 


웨러넘은 건물 문 지키고 있고... 






궁하면 통한다 했나... 


다행이 들어간 화장실 칸... 조낸 조그만 창문이.. 






화장실 오기전 가방안 짐은 모두 옷속에..넣어왔었고


빈가방만  바에 남겨두고.. 




1.2층 중간에 있는 화장실 창문에서 간신이 빠져나와서  뛰어내려 도주.... .ㅡㅡ+


(팔 다까지고..옷 겁나 더러워지고.ㅜㅜ)




하필 내리는 비에.....졸 비 쳐맞고...택시 잡아서 택시타고 집으로 도주..






다행이 가게에 나두고 온 빈가방은 


안쓰던...메이커 불명의 걍....가죽가방.(싸구려 인듯.ㅡㅡ;)


그리고 고장나기 직전의 반자동 우산...




아....잡거뜰...정말.ㅡㅜ 재수없는 하루였습니다.








그 날 이후...몇몇 커뮤니티나 유흥 게시판에 보면...


제가 당한게... 바 알바   라고 하더군요




바 주인과 결탁해.....클럽이나 나이트 등등에서 호구남들 꼬셔와서 술마시고 된통 바가지씌우고


경찰불러봤자...아무리 비싼 금액이라도 메뉴판에 금액이 적혀있으면 경찰도 방법이 없다고 하더군요


바 주인과 잘 쇼부봐서 금액 깍아서 지불하는게 제일 최선책이라고.....




추후에..바 알바에서 스파게티 알바 등등...머 별에별 쓰레기 년들이 많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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