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방콕 이야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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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쇼미더머니 쪽지보내기 댓글 25건 조회 2,190회 작성일 22-04-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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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인증없는 글 ..소설이라며 소설쓰지 말란 글올리셨네요..

제가 글쓰고 올라왔길래...

빈정상해서 지웠었는데....


그 무개념 글에 댓글 달린거 보고..마음의 위안을 얻고

지웠던 글 다시 올립니다...


글쓴다고... 뭐가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막말로 거짓 업소 후기써서 업소 홍보하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겪었던 일을 그냥 공유하는건데 저따위 말을 하다니..참 우습네요..

무튼...다시 상한 마음 추스리고 글 올립니다.



=-=-=-=-=-=-=-=-=-=-=-=-=-=-=-=-=-=-=-=-=-=-=-=-=-=-=-=-=-=-=-=-=-=-=-=-=-=-=-=-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다시 들렀습니다




몇편 안되지만 그동안 뉴질랜드 경험담으로 글을 올렸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호주에 들러 호주에서 몇개월간 있엇지만..호주에서는.ㅜㅜ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제길.ㅜㅜ........




그리고 다시..호주에서 한국으로 귀국길에 스톱오버로 태국에 들어갔습니다.


(당시 제가 어학나갈때 비행기 코스가... 인천>홍콩>태국>호주>뉴질랜드... 


 비행기 갈아탈때 대기시간 포함 26시간의 여정이었습니다... 


 너무나 힘들었지만..덕분에 돌아올때는 스톱오버라는..좋은 방법으로 다 들렀다 오고 있습니다.)












제목 : 파타야 관광 가이드... 8000밧(  약 30만언..)






당시 저는 7월 초의 화요일에 방콕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새벽 6시 30분 도착..... 이럴수가... 새벽인데...29도를 넘어버립니다.


턱턱 막히는 숨결...끈적거리는 공기....






숙소는..카오산(여행자) 거리에 있는 한국인 게스트 하우스..6인도미토리


(하루에 150밧짜리 숙소입니다.)에 짐을 풀었습니다..




그 좋다는 태국 여행... 하지만..이미 뉴질,호주 여행에서 여행의 재미를 잃어버린 저는 무엇을 할지를 몰랐습니다..




우선 한국 투어 여행사를 통해 왕궁투어...반나절짜리를 하고 나니.... 저녘 6시쯤 되더군요..




저녘을 먹구..무엇을 할까 ...어디로 갈까...침대에 걸터 앉아 생각중이었는데...누군가가 저를 부르더군요..






누군가 : 저..저기요??


쇼미 : 예??


누군가 : 여행 혼자 오셨나요??


쇼미 : 네...저 혼자 왔는데요.....


누군가 : 아..네...저도 혼자 왔는데...


쇼미 : 아...그러세요.....


(정적..~~~~~~~~~~~)




쇼미 : 실례하지만..연세가.....


누군가 : xx년생인데요...


쇼미 : 아...저보다 형님이시네요......


         어디서 오셨어요? 전....어학연수 끝나고 한국 들어가는 길에 들른건데요..


누군가 : 싱가폴에서 회사다닌지 3개월됬어요..잠시 휴가죠...


          오늘밤 에 모하실거에요?? 혼자 오셨으면..같이 다니실래요?


쇼미 : 아.....그러실래요? 혹시 정보 가지고 계신거 있으시면..좀 주세요...


         우선..제것...먼저 드릴께요..끙차~~ (a4 지.. 포인트 8로 인쇄된..종이..50장..)


         호주에서 너무나 심심한 나머지...어학원들 다니며..틈틈히 너튜브와 태사랑 등..태국 카페..그리고 


         태국 밤문화 카페에서 수집했떤 정보들이.....줄루루루룩






이리하여..쇼미이와 그 누군가(이후 행님으로 호칭)은..의기투합을 하게 되어씁니다..




첫날은...소프트 하게.... 마사지 샵...


기억에 한...8층여 되는것 같습니다..그 모든층이 우리로 따지면 매직미러 안마...




그날 이후 아고고 바를 비롯하여 나이트 클럽등등..여러 곳을 돌아다녔으나...그 이상의 내용은....줄이겠습니다... 돈을 쓰며 노는..... 경험은..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기에..ㅡㅜ..




다만 금전대비........정말 좋았습니다.ㅡㅜ..




(자..오래 기다리셨습니다...아기다리고기다리던   헌팅경험담..나옵니다..)




태국 체류3일차....낮 일일 투어로 깐찬나부리(콰이강의 다리)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무쟈게 덥고...지치는 하루였습니다...




수상시장,깐찬나부리,그리고 이름까먹은 사원(이놈의 사원은 이제 하도 봐서..그넘이 그넘같고 이름도 이젠 햇갈립니다..) 을 하루에 도니....정말 말이 아니였씁니다.




쇼미 : 형..오늘은..머하구 놀까여?


행님 : 글쎄... 2틀간..너무 무리하고 놀았더니...... 예산 생각좀 해야겠다..오늘은 좀 조용히 놀까?


쇼미 : 형..저두요..2틀간... 50만원이나..썼어요..ㅡㅜ.....


형..그럼 오늘은 우리 현지인들 자겁이나 해볼까요?


행님 : 어떻게.ㅡㅡ; 우리가 전투 태국어는 커녕 생존 태국어도 안된느데...ㅡㅡ;;


쇼미 : 형..제가 가진 자료에 의하면 (a4 지.. 포인트 8로 인쇄된..종이..50장뭉치가 철퍼덕) 우리가 어제 가서 놀았던 xx 스트리트에...XX라는 클럽이  있대여.. 여긴 현지인 젊은 애들이나 울 나라로 따지면 금수저 애들이 많이 오는데래요... 함..가보까요???




행님 : 음..우리가 가능할까?


쇼미 : 안되면..걍 우리끼리 간만에 시끄러운 음악 듣는다고 생각하죠 머..


행님 : 그래..가자!!






이렇게 하야....오후 9시경....해당 거리로 가자고 택시를 타고....도착


택시에서 내리는데...  뒷모습이 미친 쭊쭊 빵빵인...태국 쳐자가 걸어가는것이었습니다.




쇼미 : (음...미친척을 함 해보까??, 여기 태국인데...어차피 한국가믄..끝인데..함해보까?)


익스큐스미....


쳐자 : @.@


쇼미 :  xx 클럽이 어디있데요? (영어로.ㅡㅡ;;)


쳐자 : 저도 거기가는데요?


(의외로 영어를 하는것이었습니다. 보통 태국인들은 영어를 못하더군요..)


쇼미 : 그래요? 저 오늘 첨인데..좀 길좀 알려주세요..


쳐자 : 네...따라오세요..저도 가는길인데요 모..^^


쇼미 : 혼자가시는거에요?


쳐자 : 아니요...친구 1명이 기다리고 있어요...


쇼미 : 아네.^^ 저도 형이랑 2이 가는건데....


        (어느덧 클럽 앞..^^)


        놀다가 이따가 같이 볼래여?


쳐자 : 그러죠 머..^^ 그럼..잼나게 노세요..








이런 후 클럽에 입장을 하였습니다..


목요일임에 불구하고 거의 꽉찬.....젊은 이들의 열기...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러나 5분후..ㅡㅜ..............






쇼미 : 형..우리 모하죠?


행님 : 글쎄...


쇼미 : 형도 보셨었구..형도 말걸어 보셨자나요..


행님 : 그러게...이거 머 개들이 말을 알아먹어야 작업을 하든지 말든지 하지..


쇼미 : 그러게요.ㅡㅜ..영어만 하면..눈똥그래져서..걍 무시해버리고..... 노래도 졸 크고..ㅡㅜ..


행님 : 잼엄따...


쇼미 : 저두요..우리 그냥..아고고나 가서 놀까요?


행님 : 그래.. 그럼 나 저기 재한테 마지막 들이데보고 나갈테니 먼저나가있어..






저는 먼저 클럽 밖으로 나고 있었습니다...




클럽을 나가는중  춤을 추던 그녀가 저를 발견하고 뛰어옵니다..




쇼미 : 와..또만났네??


쳐자 : 어디가?


쇼미 : 응...재미 없어서...그냥 갈라고...


쳐자 : 그래? 난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쇼미 : 계속 놀꺼야?


쳐자 : 응... 끝날때 까지..


쇼미 : 그래? 음..그러지 말고..나가서 우리랑..놀자.... 나랑 형이랑..너랑 친구랑..


쳐자 : 그래 친구한테 물어보고..




그녀와 함께 그녀의 일행을 찾고 있는데...


헉..저와 함께 있던 행님이...그녀의 팔을 잡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형님이 맘에 들어서 작업하던 언냐가.... 이 쳐자의 친구..ㅎ




역시 형두 그녀와 쏼라..쏼라.....


이윽고 그녀들끼리 태국말로 쏼롸 쏼롸..




쳐자 : 어..그래..그럼 지금가자..


쇼미 : 그래? 머하로 갈래? 우린..어제 태국 도착해서 암것도 모르는데...


쳐자 : 밥먹으로 가자..배 안고파? 난 조금 고픈데...


쇼미 : 어..그래..가자..어디로 가까??


쳐자 : 내가 알아서 델꾸 갈께..


쇼미 : 어 그래..


쳐자 : 일단 클럽에서 더 놀고 있어..나 우리 만났던 그 근처에 내 차 대놓고 와서


       차 빼올테니까...한 15분뒤에 나와..


쇼미 : 헉..차있옹? @.@   15분뒤에 나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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