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그녀는 code 1..(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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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쏘쥬한쟌 쪽지보내기 댓글 27건 조회 2,178회 작성일 22-01-3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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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 이야기 입니다..

달리기 좋아하는데.....코로나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지내네요

곧휴에서 곰팡이가 엄청 피었을듯....





어느날..옆동네 사이트 조각게시판에서 나이트 조각으로 알게된 형님한테 카톡이 옵니다.

그형님은 유부남...

장가를 잘가신 덕에...장인어른의 사업체에서 사장님을 하시고...

형수님 몰래 나름 자유롭게 사시는...

모든 총각들의 워너비..인..그런분...


형님 : 쏘쥬야.~~ 너 집 어디라 했지?

쏘쥬 : 집은 분당살아요..

형님 : 그래?? 그럼 안되겠네... 여기 홍댄데.......

쏘쥬 : 홍대요?? 머네요..근데 무슨일이신데요?

형님 : 어 형이..지난주에 클럽에서 꼬신 승뭔녀 에프터 하는데... 같이 일하는 언니 데리고 나온다고

쏘쥬 : 형님! 홍대를 분당 옆 판교라고 생각하고 한번 가보겠습니다!!!


분당에서... 1시간만에 나름선방하며 도착한 홍대...


형님은 역시 싸좡님 클라스에 맞게..와인바에 계시다고 찾아오라고 위치찍어주시고..


바에 들어가니...형님과...여신 2분이 앉아 계신다...

아..이형님 정말 사랑하고 싶다..


형님옆에 앉아서 미친듯한 노가리..

그러니 이 여신님들은 얼마나 도도하신지...내 개드립에도 안웃고..

그냥..조곤 조곤 이야기만 하신다....



아 이게 아닌데....

혹시나 해서.....동생한테 줏어들은 승무원들의 힘든점 을 살살이야기 하며

(여동생이 승무원입니다. ^^;;;)

맛장구 쳐주며....그녀들의 아픈부분을 보듬어 주니... 눈이 점점 하트로 변해갑니다.


물론 동생이 승무원이란 사실은 이야기 안했고..

(그쪽 바닥이 좁아서..이야기 하는순간 쫑났을듯...)

어느덧 와인은 3병이...뒹굴 뒹굴......


형님의 파트너는...대한항공 1년 6개월차....아직 수습이 떨어지기 직전인 겁나 섹시한 언냐

형님의 파트너가 데리고 나온 선배는 code 1 (D 항공사에 국빈등 귀빈들 모실때 가는 승무원) 

겁나 도도한 외모에 D컵으로 추정되는....^____^


어느덧 와인 5병을 다 먹어갈 즈음 지엄 무시하신 형수님의 호출을 받으시곤

3인 꽐롸를 버리시고 ... 쿨하게 계산을 하시고 댁으로 귀가..


좌승뭔 우승뭔 어깨동무를 하고 3인 꽐라는... 홍대거리를 쓸고다니기 시작..

아...홍대에 있는 남자들이 다 저를 얼마나 노려보는지..ㅋㅋㅋ


얼마를 쓸고 다녔을까... code 1  언니가 한마디 합니다...


우리 피곤한대...자러가자...

순간 잘못들은듯 하며 귓구녕을 후벼파고 다시 물어보려하는데..

이미 앞에 있는 모텔로 휘적 휘적 들어가시는 우리 알흠다운 code1 언니..


얼른 뛰어가서 카운터에서 아저씨한테 외칩니다!!

아저씨!!! 방 한개 주세요!!!!!!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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