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떡 필리핀 가이드 생활할때 한국인 관광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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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폴리오 쪽지보내기 댓글 79건 조회 5,692회 작성일 19-07-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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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 보라카이에서 가이드 생활을 할때 이야기입니다.

보통은 연인끼리 여행을 오지만 모녀가 오기도하고 여자들끼리 여행을 오기도 합니다.

제가 일할때는 저와 저를 돕는 현지헬퍼 한명 이렇게 일했습니다.

헬퍼는 관광객들의 짐을 들어주고 사진을 찍었다가

관광객들이 돌아갈때 사진을 팔아서 수익을 챙기는 일을 했습니다.

보통 한국인 관광객들중에 여자 둘이 오는 경우

여지없이 다른팀의 가이드형 한명과 작업을 칩니다.

제가 있는팀에 여자관광객팀이 있으면 제가 이빨을털고

가이드형 팀에 여자관광객팀이 있으면 형이 이빨을털고ㅎㅎ

직업이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인지라 이빨털기에는 나름 자신이 있었고

여자들도 해외에 나와서 자기들도 기분 들뜨고 탁트인 해변가에서 술한잔 먹고하면 경계심이

순식간에 풀려버립니다.

사람 남자건 여자건 다똑같습니다. 남자들끼리만 있을때 여자를 찾듯이

여자들끼리 있을때도 남자를 찾는것은 백프로입니다.

일정을 마무리하면 연인들은 자기들끼리 알아서 흩어집니다.

근데 여자둘이 온 팀은 뭘해야하지하고 뚜렷한 계획이 없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습니다.

또는 어디어디에 갈것이다 하면 안내를 해드리겠다하고 동행을 하며

이것저것 설명해주고 가이드해주면 좋아하라합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수고 하셨으니 저희가 맥주한잔식 살게요 하면 90프로는 게임 끝입니다.

아름다운 해변가에서 경치구경하며 값도 싼 산미구엘 맥주를 한병 두병 먹다보면

여자들은 금방취하고 그길로 각자 호텔방으로 데려가서 잠자리를 가집니다.

물론 안그런 애들도 있지만 거진 성공입니다. ㅎ

한국여자들 해외에 나오면 참 개방적입니다.

지금은 한국에서 치열하게 일하고 있지만 그런만큼 시간이 갈수록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꼭 여자들이랑 잠자리 때문이 아니고 그때는 모든것에 여유가 있었으니까요

한국은 너무 빡빡합니다.






댓글목록

하늘저편에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저편에 쪽지보내기 작성일

외국은 언제나 여유가 있어보여서 부럽네요. 에휴....

폴리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폴리오 쪽지보내기 작성일

관광객들 데리고 다닐때는 정신없습니다. ㅋㅋ

t리도사수님의 댓글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음ᆢ전직장 여과장이 어느순간 친구들끼리 해외 한번 나가고 나더니 계까지들어놓고 년2회 꾸준히 나가던데 아무래도 ᆢᆢ이런건가?ㅎ

폴리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폴리오 쪽지보내기 작성일

여자들 유흥관광 많이가지요 ㅋ가이드하면서 알게된 사실

Aussie23님의 댓글

profile_image Aussie23 쪽지보내기 작성일

읽다보니 해외로 떠나고 싶네요 ㅎㅎㅎ

폴리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폴리오 쪽지보내기 작성일

멋잇는 경치보고 술한잔 먹으면 여행하느라 피곤해서 그런지 금방 맛탱이가 가드라구요..

북쪽바다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해외 관광업에서 일을 해야 하는데..... 아쉽네요

안심살균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심살균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그런 이야기 많던데 실제로 경험하셨나보네요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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