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가짜라고 놀렸다가 퇴출받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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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xvlkdw1 쪽지보내기 댓글 24건 조회 2,313회 작성일 22-03-0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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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하나를 풀다보니 별의별 일이 다 생각나네요

나온김에 다른 썰 하나 달려볼려고 합니다

이건 분명 제가 진상이었던게 사실이지만 당시에는 나름 억울하다고 느꼈습니다

후기에 써야 적법한 내용이지만 정말 이걸 그대로 후기에 썼다간 철퇴를 맞을게 분명하기에 여기다 적어봅니다


ㅇㅍ마다 다 차이가 있듯이 들어가자마자 수금하는곳도 있고 후불인경우도 있습니다

돈이 모여서 한번 달릴까 했는데 몇번 갔던곳이 쿠폰이 열렸기에 바로 달렸습니다

예약하고 지명을 받아서 갔는데 외모는 그냥 뭐 평범했습니다.

알다시피 손님이나 매니저 둘다 서로 못할 수준의 박살난 외모만 아니라면야 마인드만 깔끔하면 그냥 스무스하게 본방까지 갑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뭔 심보였는지 샤워타임에 주물주물하는데 오기가 생겨서 말했습니다 이거 가짜 아니냐

물론 정말 인성 내다버리고 물건 대하듯이 한건 아니고 이제 장난스럽게 씁... 아무래도 이거 진짜가 아닌것같은데 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장난도 받아들이는 사람 나름이지만 프로정신을 발휘하고 잘 받아줬습니다

샤워 마치고 나와서 이제 슬슬 달아오르는데 알 사람들은 알겁니다. 진짜하고 가짜 차이는 확연하고 가짜도 등급이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프로필에는 자연이라고 되어있었지만 육안에도 알아챌만한 가짜였기에 프로필에는 자연이라던데 하고 중얼거렸는게 기어이 그게 심기를 건드렸나봅니다


분위기는 뭐 예상대로 저 멀리 가버리고 저도 미안한 마음에 주눅들고 거기는 아예 죽어버렸고

약간의 어색한 흐름에 저도 사과하고 상대방도 사과했는데 분위기 다 잡친 상황에서 본방이 생각이나 나겠습니까

샤워빼고는 시작도 안했기에 여자가 원가로 온거 아니냐면서 대충 자기가 실장한테 말할테니 그냥 끝내자고 했습니다

저도 뭐 서비스도 받은게 특별히 없었으니 알았다 하고 사과하고 나왔습니다


사실 뭐 가짜든 진짜든 크기만 하면 다 좋지만

진짜를 기대하고 가서 속은 느낌과 가짜를 알고 가는건 분명 차이가 있기에

그래서 지금은 지명할 일이 생기면 진짜냐고 묻습니다

가끔 입담이 재밌는 실장은 아 사장님 이게 의사가 와도 모를 정도긴 합니다 하고 재치있게 이야기한적도 있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그냥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댓글목록

노라줄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라줄래 쪽지보내기 작성일

ㅋㅋㅋㅋ 묻지말고 하심좋을듯~
대부분 의슴이죠~

매도맨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매도맨 쪽지보내기 작성일

뭐 의슴이면 어떻슴까. 만지기 좋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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