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WOW 라고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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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쏘맥좋아 쪽지보내기 댓글 31건 조회 2,190회 작성일 22-01-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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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걸려온 전화..



아는형님이.....신촌에서 헌팅한 중국언냐들이

같은 회사 다니는 친구 대려온다구 소개팅 멤버를 찾는 상황..



신촌이 나가기 귀찮아서 심하게  갈등중인데..

형님의 한말씀...


"언냐들 중국인 대상으로 면세점에서 일하는 언냐들이야"

"면세점에서 일하니까 와꾸는 나올꺼야..."

"혼자산다...."


혼자산다..혼자산다..

와꾸에서도 넘어가지 않았는데...그놈의 혼자산다....ㅜㅜ


열심히 가는도중..주선자 형님의 문자.


"명목은 3:3 이지만...사실 형들이 2명은 각자 발랐다.."

"언냐들이 회사 동료들이니까 이거 비밀이다..각자 비밀로 하구 있다"

"누설하지 말고...3:3 인양 하면서 새로나온 뉴페이스 니가 발라라"

"형들이 부뉘기 밀어주께.."



아~~ 이건 소개륑이 아니라....소개륑을 가장한..떡개륑 이군홧...

므흣한 상상을 하며....


약 40여분을 달려.....신촌에 도착...두근두근한...마음에.......

약속장소로 고고!!




신촌 현대백화점..뒤..놀이터....인가 공터인가......

그곳에서 형님을 조우...


그러나..그옆에는...... 키큰쓰랄과 키작은 볼진이.......

두둥~~~

(주>  쓰랄: 와우 에서 오크족 대 족장 / 볼진: 와우에서 트롤족 족장 )



님휘~~~


아름답고..허리가 길도 다리가 이쁘다는....중궈~ 언냐들은 어디가고.!!!!!!!



일단...술집으로 이동....


이동한곳에서 형님1분과 언냐 1분이 함께 조인..

(그나마 이언니가 나름 괜츈~~)


이 언냐가 나의 떡개륑 언냐이길 바랬으나..


형님들과 썸씽이 있었단 언냐들은...쓰랄과....이 그나마 이쁜 언냐..

나의 파트너는..볼진(키작은 트롤..ㅡㅡ;;;)


신촌으로 향하던 차에

불알들 단톡에 자랑질 했었는데...이 비보를 전하자


불알1: "즐떡해..." (너라믄..치겠냐? ㅡㅡ;)

불알2: " 나도 풀과 육보시중...." (넌 또..언제....ㅡㅡ;;;언제또.....사고를..)

불알3:  "ㅋㅋㅋ 낼 중개방송..부탁~" (넌 듣고 싶냐!!!!)


아~ 정녕 내편은 없군홧...



주선자 형이 미안함에...회를 사주시고..

그래 회나 먹자.....라고 회를 조지는데....


미팅자리말고 자리를 섞어 앉자는 쓰랄 제안에..자리를 섞었는데..


우 쓰랄.....좌 볼진......아악!!!!


그나마 볼진은..얌전한 성격에 술도 못먹는지...

(사실 한국말이 겁나 서투름) 조용히 하는데......

쓰랄언냐의 소주러쉬에..빡돌은 나역시 러쉬.....


어느덧 정신차려 보니..1시간만에 소주 8병이 굴러다니고......


9시경......마포에서 일보고 있는.....불알4 에게 sos 사인을 보낸후

친구넘 차에 올라와..장렬히 전사...





즐떡을 기대하고 신촌까지 갔으나... wow 한판 하고 온 느낌...

에잇...새해 연휴엔...wow  나 깔아서 레벨업이나 해야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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