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잘 키운 친구 하나 열 떡녀 안부럽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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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쏘쥬한쟌 쪽지보내기 댓글 28건 조회 2,044회 작성일 22-05-1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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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친구 하나 열 떡녀 안부럽다..(1)  에 이어서 계속갑니다~~~





1탄에서 일이 벌어진후

토요일 이른아침...
곤히 자고 있는..쏘쥬와 언냐를 깨움...

친구가 일때문에 나가봐야 한다고...


쏘쥬도 골프장 돌아야 한다고 언니 택시태워 보내고..
(아버지 하시는 실내골프장 진공 청소기 돌려야함..ㅡ,ㅡ;;)


집으로 복귀..

토요일 답게....닥치고 게임중인데..
오후 4시무렵 다시 친구 전화...


친구넘 : 밥이나 먹쟈..
  나    : 응..그래...
            어제 니가 해준게 있는데..양잿물이라도 먹자면 먹으리란다..


오후 6시경 친구를 만나서 향한곳은 청담동 XXXX 식당.

  나    :  남자둘이 먹는데 멀 이런데로 와?? 걍 간단하게 먹지..
친구넘 : ......설마 남자끼리?
  나    : (어라? 이넘이 왜 이러지..???)


들어가서 보니..왠 꼬맹이들 2녀석이 앉아있슴

헐~~~~~~~~~~ 안하던 짓을 하면....죽을거라는데.. 이녀석 왜이러지?

진짜로 여자랑 떡엔 관심도 없고
여자랑 밥먹고 차마시고 영화보는걸 즐거움으로 아는넘인데......
죽을때가 됐나?


언냐들 스펙 : 20살 모 대학생
                  20살 모 대학 휴학생, 9월 XX 유학예정

밥 먹고....

파크 하야트 이동....

술먹고.........
친구는..분당사는 모 언냐 데려다 준다고 대리부르고..

쏘쥬는  강남사는 다른언니 델따준다고  논현동 나가요 언니들이 애용하는 콜때기 부름....
언니한테는... 기사 아저씨라고 구라치고... 꼴때기 기다리는동안

화장실에서 배차받은 꼴때기 아저씨한테.... +2 만에.....졸지에 우리 아빠 기사자어씨로 둔갑
(화류쪽 언니들 말고는..콜때기 잘 모릅니다..)

아우디A7 타고.... 언니 바려다 주면서 언니네 집에 입성..
13살차이...

훗~~
친구야..고맙다.................

지출 내역:  밥값 >친구가..
                술값 >친구가..
               콜때기>70000원

험험...



p.s :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반전이...... (3탄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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