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송년회 2차로 간 나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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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초코파이러버 쪽지보내기 댓글 42건 조회 2,236회 작성일 22-11-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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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송년회를 미리땡겨 했습니다.

12월이 되면 너도 나도 다 정신이 없을테니


인덕원에서 1차에서 달리다가 삘받아  XXX  나이트를 갔습니다.



11시30분정도에 입장한것 같은데, 20대후반에서 40대중후반까지 나이대가 정말 다양히 보이더군요.


스테이지 구경(저도 춤을 못추고, 지인도 춤을 못춥니다.)


하고 있는데 웨이터가 저한테 부킹 영계잡아줄테니까 조금만 기다리라고 합니다....


허허....


전 웨이터한테 아무말도 안했는데.... 기다립니다.


25살이라고 하는 영계(?)를 형옆에 앉혀 줍니다.


아~ 이형은 숫기가 없어서 옆에 언니한테 술한잔도 안줍니다.


이언니도 그걸 알았는지, 자기가 따라서 마십니다.


이후로 부킹을 한 열번정도 한것같습니다.


일일이 다 적지 못함을 용서하시고....


나이트에서 종종 불수있듯이 옆자리하고 붙어있는 곳이 있습니다.


4명씩 앉는곳....


우리 자리도 그런 자리였는데, 옆에 30초반의 여인들이 앉습니다. 2명이네요....!!


왠지 좋은 예감....


이여인들 오자마자 불려가고....


형한테 옆에 언니들 작업할거라고 얘기하고, 부킹녀들 오면 건성 건성 대합니다.


그래서 10번도 넘게 부킹했어요...ㅋㅋ


나중에 보니까, 웨이터가 부킹해 주는게 아니라, 있지요? 검은양복....


여긴 웨이터도 검은양복이지만, 웨이터메니져인가 하는 뭔가 또 있쟎아요....


한참을 그러다 보니까, 드디어 이 언니들이 자리에 돌아왔습니다.


역시, 술도 어느정도 취했습니다.


웨이터 불러서 얼음물 두잔 달라고 합니다.


그거 받아서 언니들한테 제가 슬쩍 줍니다.


옆에 언니, 감동을 먹은듯한 얼굴로 저를 쳐다 봅니다.


" 드세요~~! "


" 네??????????? "


쿵짝쿵짝 때문에 말을 잘 못알아 먹습니다.


제옆으로 다가오면서 귀를 갖다가 댑니다.


" 시원하게 드시라구요~~~ " 하면서 귀를 살짝 입술로 터치....


움찔하면서 다가 앉는데, 직감적으로 작업안해도 됐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연스레, 그 언니 친구분도 앞에 형하고 미술에 대한 어이없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부루스 타임으로 바뀌고....


제 파트너 언니 데리고 부루스 추면서, 약좀 올립니다. (사실 약은 제가 더 올랐슴)


어느정도 달궈 놓고,들어옵니다.


여기는 부루스타임이 1곡내지2곡인것 같더군요. 무지 짧음.....


4명이서 어우러져 놀다가, 자리에 오니까, 형파트너가 제명함 한장을 달라고 합니다.


명함교환을 하고..... 오... 이언니, 모실내인테리어 실장입니다.


그러고보니, 형파트너가 매력이 있습니다.


그정도 미모에, 인테리어직종이면 남자들 많이 몰렸을 것입니다.

(특정직업을 비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인테리어쪽이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는 직업이라고 해서....)


나이트는 들어간 시간이 11시30분.... 12시30분부터 물이 싹 바뀝니다.


40대는 싹 나가버리고, 20대중반부터 30대후반까지만 보입니다.


새물입니다.


2시까지 새물에서 이 언니들하고 놀다가, 노래방가기로 하고 나옵니다.


근데, 제파트너가 집에 가야한다고 합니다.


집에 수원이라고 하면서, 저보고 데려달라고 합니다.


데려달라고 하는데, 당연히 데려다 줘야지요.ㅋㅋ


형하고 빠이 빠이 하고....


이언니 데리고, 제차로 갑니다.


차에 가서 시동을 걸고 보니,혹여나 음주단속을 하면 걸릴것같기도하고, 안걸릴것같기도하고....

맥주 5섯명정도 먹은듯....


음....


그러고보니, 주차한곳이 인적이 드믄 곳입니다.


술좀 깨고 가자고, 차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뛰어가서 캔커피하나, 사이다 하나 사옵니다.


커피는 제가 먹고, 사이다 언니 줍니다.


술먹고 사이다 먹으면 더 취한다면서요????? (근거가 있나요?)



사이다 덕분인지, 의자 뒤로 하고 눕습니다.


인적도 드물고, 술도 먹었고.... ㅋㅋ


나이트 언니하고 차에서 하기는 난생 처음입니다.


새벽 4시정도에 차에서 나와서 아울렛 길건너서, 여관에 들어가 또....


사무실에 앉아 있기도 힘듭니다.


그래도 출근하는....^^V




같이 간 형은 아직도 소식이 없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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