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오랫만에 달리는 나이트.....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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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잔망 쪽지보내기 댓글 27건 조회 2,298회 작성일 22-11-1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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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에 이어서....



어지됐든 저B양과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점점 고조되어가는 분이기 하며 어디서 사냐니까 신대방동에 산답니다...

직장은 안양이고 내일 출근 안하세여 물으니 오전근무라서 괜찮답니다.. ㅋㅋㅋ

동생분도 같은 곳에 계시나 보져 하니

내 같은일하고요 저 오늘 남편집에 없거든여 동생은 저희집에서 자기로 하고

나온거구여


어허~~ 이렇게 자수해서 광명을 찾다니 이런말까지 했는데 무엇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저는 좀더 밀착해 귓속말로 속삭이며 그녀의 손과 다리에 조금씩 스퀸쉽을 가하기

시작했져 ~~ 역시 제 생각대로 가만히 있더군요 우쿠쿠


그런데 갑자기 웨타 오더니 동생한테 계산서 내밉니다.. 머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동생 일어나 갑자기 웨타 따라갑니다..

이런 죈장 B양한테 물어봅니다.. 테이블 비우고 오셨다면서여?

내 비우고 왔는데여 아직 계산은 안해서여


ㅜㅜ. 이게 먼소리여 그전에 동생하고 몇마디 나누고 있었는데 B양 지금와서 한다는 말이

동생이 저분이 싫은가 봐여 ~~~~

이게 무슨 청천벽력같은 소리인가 어흐~~~~~~~~

그래서 제가 한마디 합니다.. 따라서 같이 가실려고요??


잠시 생각한뒤 B양 한마디 합니다..

아니여 저는 여기서 놀다가 가고 싶은데 동생이 가버려서여 저두 가봐야 할거 같아여

이런말에 의기소침할 제가 절대 아닙니다... 그럴거 같았으면 아예 오지도 않았지여

온갖 구설수로 꼬시기 작전 돌입합니다... 왜냐 아까전에 다 넘어왔는데 여기서 포기한다면

뗘 버려야져 ㅋㅋ


그래서 혼자서 20분정도 놀다가 일어날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동생한테 가봐야 겠다고 .. 가서 이야기 잘해보겠답니다...

자기는 여기서 놀다가 나가고 싶으니까 ㅡㅡ;


일단 가방두고 가라고 할려다가 밑고 보냈습니다...

문제의 웨타 어떠시냐고 묻습니다... 어떻기는 다 꼬셔놨는데 아까 동생이라는 아가씨좀

잘 달래보라고 우리가 그쪽 계산때리고 같이 나갈테니까 가서 잘말하라고


웨타 알았습니다... 하더니 이동합니다.. 그러기를 5분쯤 웨타 걸어오더니...

동생분이 좀 힘드내여~~두분 계산하시고 나가셨습니다...

이런 죈장 이게 먼소리여 힘들게 작업해 놨더니 나갔다고 하내여 허참~~~ 어이가 없어서


웨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하길래 잠깐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저 그말 끝나기 무섭게 달려 나갔습니다.... 여자들이 걸어가봤자 얼마나 갔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기대를 저버리고 ㅜㅜ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저 나이트  동내 한바퀴 쫙 돌았는데도 없습니다.. 먼 택시들이 이리 많은지 죈장

택시들만 없었어도 잡을수 있었을텐데


허탈한 마음에 들어와서 친구놈한테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흐미

친구놈한다는말 어쩔수 없으니 참으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웨타한테 팁 주면서 나 오늘 못하면 여기서 죽어버릴테니까 알아서 하라고 했답니다..


아 이허탈한 마음 죈장 다된밥에 재를 뿌려도 유분수지 컥컥


물버리고 오니 Z양 앉아 있습니다..

검은 원피스에 도도해 보이는 모습 나이는 30후반쯤 잠깐 몇마디 할라는데

일어 납니다.. 친구놈하는말 Z양 무지 싸가지 없답니다..

그래서 아무 신경안쓰고 보냈습니다...


그러다 슬슬 일어날 준비를 할려고 하는데 웨타 마지막으로 D양 대려 옵니다...

아까 보다는 못하지만 그럴듯 합니다.. 근데 친구놈이 팁줘서 그런지 몰라도

웨타 친구놈옆에 앉히는 겁니다....


그러면서 같은 식의 작업~~~~~~~~~~~~~

이 문제의 D양 언니하고 왔답니다.. 도대체 언니면 몇살이야 하고 저 속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더니 D양 E양 데리고 온답니다.. E양을 보는순간 저는 그냥집에 가는게 났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친구놈D양하고 나가고 싶답니다.. 한번만 희생하라고 ㅜ.ㅡ


아까B양 놓친것도 열받는데 나보고 희생하라니 그동생만 잘요리 했어도 벌써 작업하고

집에 들어갈 준비 하고 있을 판인데 참나~~~~~~~~ 으흐

할수 없이 저 희생모드 들어갑니다,,,,

한타임 춤추고 나갔습니다... 바로 이동할려고 했는데 나가서 술한잔 더하시져라는 말을

이미 해버렸기 때문에 할수없이 노래방 가자고 해서 갔습니다..


거기서 노래부르면서 맥주 마시고 부르스 추고 놀았습니다..

근데 친구놈D양과 난리 칩니다...무릎에 앉히고 뽀뽀하고 D양 친구놈머리가지고

배컴 머리 만든다고 손에 물뭍혀서 난리도 아닙니다..

그러더니 배컴하고 똑같다고 혼자 좋아 죽을라고 합디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


누구는 폭탄처리반 하고 누구는 좋아 죽을라고 하고 그러더니 이 두아줌씨 싸움니다..

배컴이가 더 났다 해철이가 났다 ㅜ.ㅡ (참고로 제가 신해철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둘이서 우리 별명짓더니만 술취해서 그러고 싸우며 놀다가 시간되서 나갔습니다..


문제의 D양 역시 선수였습니다... 화장실 가고싶다면서 (아까 노래방에서 같으면 되지)

E양한테 자기는 휴지없으면 안가겠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화장실 가야되는데 휴지가 없어서 어떻게 하냐는 겁니다..

E양 그냥 휴지 없이 화장실 가라는데

이 문제의 D양 죽어도 휴지 있어야 가겠다는 겁니다... 발을 동동 구르면서 까지



결국엔 친구놈이랑 같이 D양이랑 휴지사러 편의점 찾아 떠나고..(모텔로 갔겠죠)

전 E양 택시태워보내고 집으로 왔습니다..ㅜㅜ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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