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재수 옴부튼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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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플 쪽지보내기 댓글 17건 조회 1,978회 작성일 22-09-01 23:05본문
안녕하세요..
우연히 이사이트 발견해서 가입하고 정보만 얻어가다
경험담 게시판이 있는걸 이제서야 알았네요..
잼난 경험담글이 많길래..저도 함 써보려구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어제 회사 회식 후...집에왔는데 잠도 안오고..싱숭생숭..
4천만의 만남 어플들이 있지요
X챗,X챗,x팅. 등등등...여러개의 다른 어플들이지만
실상 들어가면 같은회사가 이름만 바꿔서 디비 공유해 쓰는.얍삽 한 어플
그래도 뭐...어쩌겠습니까...아쉬운놈이..ㅜㅜ 접속해야지요..
여기저기 막 쪽지날리며 간보다가..
만나기로 하고는 15키로 정도를 날라갑니다
접선장소에서 전화하니 5분 후쯤....
# 어깨 떡 버러지고
# 다리 두껍고(튼튼하다고 해야하나)
# 그나마 포인트 준다고 바지를 칠부인지 팔부인지 걷어부치고
# 목에는 촌스런 스카프 하나두른
흡사 70~80년대풍 부니기를 풍기며 오크언니 등장...
가꾸기 전 조혜련 언니를 보는듯한...
도망갈 타이밍을 놓친지라 울며 차에 태우고...
모텔 골목을 한바퀴 빙~
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치네요
# 이걸 먹어야하나 ㅡㅜ
# 이 시간에는 대실도 안되는데
# 내가 돈 받아야 하는건데
# 들어갈때 졸라 쪽팔리게따 ㅜㅜ
# 비됴나 보러갈까?
#젤 싼 모텔이 어디일까?
등등......
차는 다시 제자리로.....
차에서 대충 만지다 보내기로 결심
손 슬쩍 올려보니 얼라료...
거부하네요
한번더....
얼라료... 또 거부
대화 나눈거 하고는 정 반대로 노는데...기가막힘
그러는 와중에 집에 뭐를 두고 나와야 된다면서 잠깐만 들어가따 온다고 하네요
좀 이상하긴 했지만 보내줌...
좀따 메세지 옴...
" 도저히 안되겠네요 그냥 돌아가세요 미안해요 "
전화해서 따짐
기가막힘
코두 막힘...
전 그래두 와꾸 쫌 나오는 편인데
어이엄뜸
다시 저나하니 전화 꺼놘네요
와...버리고 싶었었는데 막상 버림받으니 빡치네요..
이럴줄 알았으면...내가 버릴걸...내가 버릴걸!!!
댓글목록
실바누스님의 댓글
실바누스 쪽지보내기 작성일아...깊은 빡침이 ㄹㅇ 느껴지네요.. 형님 그러지말고 지갑 조금 열어서 편하게 즐기고 다시 인생 열심히 살고 그럽시다 ㅋㅋㅋ
노라줄래님의 댓글
노라줄래 쪽지보내기 작성일오크한테 차이다니
크리스러브님의 댓글
크리스러브 쪽지보내기 작성일ㅋㅋ 아놔 . 저런일도 있군요..
영원히사랑해님의 댓글
영원히사랑해 쪽지보내기 작성일잘읽고가요
우유우유1님의 댓글
우유우유1 쪽지보내기 작성일미쳤네요
참굿님의 댓글
참굿 쪽지보내기 작성일ㅋㅋ 설마했는데
매도맨님의 댓글
매도맨 쪽지보내기 작성일잘 보고 갑니다
우유우유1님의 댓글
우유우유1 쪽지보내기 작성일잘 봤습니다
매도맨님의 댓글
매도맨 쪽지보내기 작성일잘 봤습니다
매도맨님의 댓글
매도맨 쪽지보내기 작성일잘 보고 갑니다
text님의 댓글
text 쪽지보내기 작성일미쳤네요
우유우유1님의 댓글
우유우유1 쪽지보내기 작성일엘돌핀 돕니다
쿠폰달려님의 댓글
쿠폰달려 쪽지보내기 작성일잘봤습니다
text님의 댓글
text 쪽지보내기 작성일잘 보고 갑니다
킹스맨님의 댓글
킹스맨 쪽지보내기 작성일굿
text님의 댓글
text 쪽지보내기 작성일잘 봤습니다
text님의 댓글
text 쪽지보내기 작성일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