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친구들과 떠난 여름휴가 DAY1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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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롤체 쪽지보내기 댓글 18건 조회 1,912회 작성일 22-08-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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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5 명과 여자2...

낯선 만남에..혹여나 여자들이 겁내하거나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부담스러우면...나가겠다는 팀2 친구 2명을 언냐들이 잡습니다.

같이 놀자고..


네...아무래도 저놈들이 더 잘생겨서 그런가 봅니다..



이렇게 우리 5명과 언냐 2은

거실에서 술을 깔고 술을 마시기 시작합니다.

부어라..마셔라~


오만가지 술게임을 하며 놀고 있고....우리 7은 얼큰히 취해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친구3...184센티의 녀석..

이색히는 술만 취하면 ㄱ ㅐ 가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행이 주량이 쌔서 별걱정을 안하는데.....이날따라 개가 되어 버렸습니다.


언냐를 꼬셔온 체대출신 친구 2에게 선택권을 주기로 했고...

친구 3,4 가 속한 팀2는 그냥 같이 놀기만 하기로 했었는데...

친구3 이놈이 꽐라가 되서...이쁜고 어린언냐에게 졸 집적거립니다.


아놔...미치겠습니다.

분위기 개 싸해집니다..


대장언니가 파토내고 가려고 하는분위기를 감지한..친구2는...

눈물을 머금고 대장언냐에게 살신성인하는 분위기를 취합니다


키크고 몸매 작살이었으나... 어리고 이쁜언니에 비해서 얼굴을 빻았던....대장언냐..


머 그냥저냥 그렇게 술자리는 마무리되고..

친구2와...친구3은 각자 방으로..


1팀이었으나...친구3의 진상짓에  파트너 선정도 못한 

저와 친구1, 그리고 친구 4는 거실에서 술을 먹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한 3시간쯤 잤으려나....술이깬 저는 일어나서 거실을 주섬주섬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이때가 새벽 6시경)



언냐들 꼬신 체대출신 친구가 대장어니를 대리고 들어간 방에서 

요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웁..웁...웩....웁웁..웨에에엑



아 시발..이거 토하는거 같은데.... 

이거 호텔도 아니고 일반 가정집 빌린거라 문제생김 죄다 변상인데...

슬슬 걱정이 밀려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방문으로 쳐들어갈수도 없고....미치겠습니다.


그때 친구4.... 한마디

베렌다로 나가서 살짝 창문열고 틈새로 봐봐봐



바로 베렌다로 출동....



안방쪽으로 가서...불투명 간유리가 잠기지 않았기를 빌며 살짝 밀었더니 밀립니다.

새끼손톱 1/4 정도 사이즈만 열고 눈을 가져다 대고 안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다행히 오바이트는 아니였씁니다만.....


친구 2는 일어선 채로  언냐 머리채를 잡구 있고

언냐는 그녀석 앞에 무릎꿇고 앉아서 소중이를 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이녀석은............딮쓰로웃 매니아라..

언냐의 뒷머리채를 잡고 깊이 쑤셔대고 있었던.......



오바이트가 아니란걸 확인(?)한 저는 관람(?)을 마치고

다시 거실로 돌아와서... 거실정리하고...아침준비하고......




이렇게 첫 1박2일을 마쳤습니다.....


언냐들은 아침먹고 자기네 숙소로 갔습니다.

언냐들 간후 5명이 모여서 이야기 하는데 반전들이 있더군요..




1. 베란다에서 제가 몰래 본 친구넘과 대장언냐의 거사는....몰래본게 아니였었습니다.

   아침이라 베란다로 햇빛이 비추었었고 그탓에.....간유리에 유리창에 붙어서 보는

   제 실루엣이 그림자로 고스란히  아주 크게 보였다고 하네요.


2. 대장언냐와 동생언냐는....자기는 동네 선후배 사이라고 했는데........

   알고보니....친 자매 사이였다 합니다..



3. 대장언니는...유부녀 였고..큰아이가 초5였다고 합니다....





ㅜㅜ...



이상  DAY1 이야기 마치며........

다시 DAY2 이야기로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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