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일본녀에 태극기를 꼿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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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쇼미더머니 쪽지보내기 댓글 30건 조회 2,351회 작성일 22-02-0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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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터지기 전 일입니다.

회사를 다니다 때려치고 퇴직금으로 나이트를 2달간..약 50여회 달리고.ㅡ,ㅡ;..쉬던중..친구누나로 부터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머 말이 스카웃이지... 영업쪽 직원한테 뒤통수 맞고.. 회사 자리잡힐때까지 믿고 영업쪽 맡길 직원이 필요하다구 해서... 놀던차에 친구누나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친구누나 밑에..친구 밑으로..들어갔습니다..

족보가 애매하죠?ㅎㅎ
간단히 설명드리면...
회사는 친구 어머님 빌딩에 입주해있고..
4층,5층을 쓰는 회사 사장이 친구누나, 친구는 이사, 친구어머님은 전무,
다른회사 사장님을 하시는 친구아버님을 3층...머 이런구조입니다..

제 주변에서 시기와 질투와 부러움을 받고 있는 재벌집 이죠..ㅡㅡ;;
(4가족 차값 만 약 10억여원. ㅡ0ㅡ)

아무튼 각설하고... 그 밑에서 약 2달가령 일하다가...친구네 가족이 여행을 일본으로 갔습니다. 회사를 다 비우다 보니 명목은 일본 시장조사.. 시장조사인데 가족들이 다 뜨니..직원들 눈초리가..장난이 아니겠죠?그리하야..이를 무마하기 위해.. 영업팀팀장인 저랑이와. 디자인팀팀장 이 동행을 했습니다. 머 공짜 곁다리 관광인 셈이죠

일정은 6박 7일 일본
장소는 시부야
숙소는 시부야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 도쿄엑셀 인...이름은..인.인데...4성 호텔인걸루 기억합니다.

뉴질랜드 어학시절 만나던 일본언냐들은 안습 이라
뉴질과 호주에서 일본언냐들이라믄.....아주 고개를 흔들었었는데.. 본토는...@ㅠ@ (츄릅~~)
시부야를 비롯해서 이케부쿠로 등등....명소(?)를 친구와  한번 훓어주시고.... 2틀째 여정을 맞이 했습니다.

2틀째..본격적으로 관광..
일본..볼게 많다고들 하는데.. 제 눈에는 안들어 옵니다.
그냥 저냥 흥미로운것도 없고
날씨도 덥고..후덥지근하고...짜증만 만땅....

이윽고.기다리던 밤...
여자를 싫어라 하는 친구넘을 내비두고 홀로 일본 거리를 나섰습니다.
(여담으로 친구넘..왜 여자를 싫어하는지 몰겠습니다.ㅜㅜ. 이넘만 좀 놀고 해주믄... 제 등에 날개단 겪인데....... 여자가 들이되면 들이데서 싫다, 얌전하면 얌전해서 재미없다, 나이트는 시끄러워서 싫다, 모델,연앤쪽은 넘 까져서 싫다 어쩌란 말인지....  이넘 병 고쳐주실 방안 알려주시면...고대로 해보고 고쳐지면 사례하겠습니다.)

홀로. 거리를 헤매다.. 우연히 찾은 업소 골목!! 영어로 머러 모러 물어봐도 그냥 절 ..무시합니다.
간혹 머라머라 하는데 몬알아 듣겠습니다.(일본어라곤... 뉴질에서 동거할 때 쓰던 침대 일본어뿐이 모릅니다. ㅡㅜ)  한 6군대를 배회끝에 간신히 알아들은소리.

니혼진 온니..ㅡ,ㅡ 
네 그렇습눼다..외국인은 안된단 소리죠.. OTL...
2틀째는 그렇게 마무리가 되고.....

3일째 밤..(낮이야.머...생략하겠습니다.ㅋㅋ)
이렇게 무너질수 없다는 생각에.. 하라주쿠쪽부터 신주꾸 까지 돌아봅니다.
신주꾸에서  속칭 “갸르” 라는 화장법인 까만얼굴에 펑키머리를 한..이뿐애들이 어디에 겁나 몰려있습니다.

슬그머니 가보니 클럽..  오호~좃습니다..클럽에 입장하는 순간... 쉬팍 입구에서 제지 당합니다...  복장불량인가 봅니다..
그럴 수밖에..반바지.반팔에 쓰레빠니.ㅋㅋ

일본애들 습성을 아는 저는 영어로 졸 씨부립니다..
머 어학다녀온지 좀 돼서 까묵긴했지만...애들 못알아 듣는거 같아 졸 씨부립니다...
입구에 있던 넘들 당황하며 머라머라 말하는데...일본어로 이야기하니 전 당연 못알아듣고 계속 영어로 졸 씨부립니다.

허거덩!!! 
조금지나니... 경찰이 왔습니다. 이런일에..경찰이..@.@...
그래두 강한자 앞에 약해지는 일본인들 습성을 잘 아는 야랑이,..난 외국인이다..라는 개깡에..
(지금생각해보믄..왜 그랬는지..잠시 간이 배밖에 나와있었나 봅니다.) 
역시 경찰앞에서도 영어로 졸 씨부립니다.

경찰 2명중 한명이 떠듬떠듬 영어를 합니다. 조땠습니다...  영어로 니복장땜에 여기서 입장못시킨덴다. 그리고 내국인 전용이다. 그냥 가라..라고 합니다. 그나마 자기네가 온걸 다행으로 알라고... 심한곳에선...경찰이 안오고..가게 관리하는 야꾸자가 온답니다.

오~쉣~ 쭉빵 이뿐언냐들에게 넋이 나가.... 심장을 배바깥에 꺼내놓고 다녔냐 봅니다. 일본 하면 떠오르는 야꾸자를 생각못하다니..

그냥..언능...자리를 떠나.. ....  숙소로 옵니다..

이제..일정의 절반을 썼는데.....흑~
호텔에선 성인 채널에서 므흣한 영화를 틀어주고..
공짠줄 알았더니 15초 맛배기 지나믄 화면이 안나옵니다. 결제해야 한답니다.
리모콘 들고 10초만정도즈음 성인 채널 약 5개 차례로 돌려가며 감상.....
그짓도 5분여 하니...먼짓인가 싶기도 하고.... 때려치고 잤습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ㅎ ㅎ

4일째 밤... 모든걸 포기하고 숙소에서 티비보다가
배가 고파 호텔을 나와 신주꾸를 헤메다가...라면집에 들어갔습니다..

친구랑 라면을 먹는데.... 친구가 저쪽에 있는 애들이 절 보며 지들끼리 키득거린답니다.
혹시 뉴질에서 알던사이나..씨부렸던 언니아니냐구 물어봅니다.
(아..쉬뎅..이넘은 절 넘 잘알구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모르는 언냐입니다..  제랑 눈을 마주치니 손을 흔듭니다.
@.@

이게 무슨 시츄에이숑~~?
일단...드리대~~  가서 영어로 저 아냐구 물었습니다.
그래뜨니...바로 저보다 더 유창한 영어로 안다구 나옵니다.
(호텔 프런트 직원들도 영어 버벅대는 나라인데..)

얼케 아냐구 물었더니... 어제..경찰한테 끌려가는거 봤답니다.. 여기서.GG..~~
아..x팔립니다...창피합니다.. 

그래도 용케 밤거리 돌아다니냐구 물어봅니다.
이때두 열심히 라면을 먹구 있던 친구...... 역시나 여자한테 관심없습니다.

그냥 그 언냐(언냐이름 :미하루) 한테 자겁걸 맘으로..관광시켜달라구 했더니... 
지 친구가 오기로 했담서 친구 오믄 안내해 준답니다.. 아...젠댝..
그래두 머 광광이라도 하지 싶어 친구를 기다리는데  일본걸 이 아닙니다.  아랍걸~입니다. 정확히.. 사우디아라비아.걸....  두리 영국 유학시절 친구 먹었다나?

아...이걸 하늘이 주신기회라고 하나.....잽싸 친구넘 부릅니다..이넘 랴면 2그릇째 쳐먹구 있었습니다.. 
친구넘 1살 때 당시 모 그룹, 요르단 지사장을 하시던 아버지를 따라 10살 까지 요르단 살다 한국 들어온넘이라.......요르단어 인지, 사우디 어인지 아무튼 그쪽 나라말에 게다가 영어는 아주 유창~~ ..

2:2로 관광을 다닙니다.. 4명이서  이리저리 댕기다가 혼자사는 미하루 집에가서 술한잔~~하기로 하고
미하루네 집으로 ㄱㄱ ...
졸 좁은 방한칸짜리 원룸에서  마시고 붓고 마시고 하다가 친구넘..호텔에 가잡니다..피곤하다고 자잡니다..
아~ 혹하나 달구 있는게 이리 힘들줄이야...  아....하늘이시여....

그나마 친구넘한테 걸 하나 제거 해달라구 사정사정해서(한국말로..) OK 사인받고.. 술 떨어진 시점에 친구넘은 면세점에서 산 로얄살룻~ 가지고 다시온다구 구라를 치고..일본 지리를 모른다는 이유로 사우디 언냐를 데리고 호텔로 ㄱ ㄱ

단두리 남은 미하루와..야랑이는..약 10분만에...붕가 모드...
일본 AV처럼..얼굴 쏴~ 한번.  2차 붕가때는 울 나라 언냐들에겐 한번도 못해봤던.. 안에쏴~ 해서 흘러나오는거 다시 먹이기까지..~  

일본언냐와는 많이 해봤지만... 일본 본토에서 일본 언냐에게 태극기를 꼿고 흔드니.. 기분 색다릅니다.
이리 저리 레슬링 하고 나니시간은 새벽 6시 ..언니 출근한단 말에..함께 나와 전  숙소로...

호텔에 와보니..친구넘은 쳐 자고 있습니다
아침에 물어보니...사우디 언냐 그냥 보냈답니다. 역시.. ㅡ, ㅡ
단 미하루 집에는 가지말라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줬다고 하네요..


이상입니다.
이 이후에 또다른 일이 있지만..이만 맺겠습니다.

다음번엔 뉴질랜드 이야기를 좀 풀어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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