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친구들과 떠난 여름휴가 DAY5(마지막날)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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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롤체 쪽지보내기 댓글 16건 조회 2,154회 작성일 22-10-0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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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렇게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5명이서 출발한 여름휴가는 2명은 먼저 복귀(언냐들을 따라서)


우리 3명도 오늘 언냐3과 함께 복귀하려 했으나...

(사실 맨정신에..친구 1과...2:2 혹은 스와핑을 꿈껏...ㅜㅜ)


친구 2의 난리로..눈물을 머금고 다시 3이 숙소에 남았습니다.

아점을 먹고...오후 2시경 다시 해변가로 나섭니다...


다시한번 광란의 물놀이..

역시나 같이 놀자는 싸인과 몸짓을 풍기며 다가오는 언냐들이 있었으나..

우리 3명다... 그냥 모른척합니다.


1~2일차만 되었어도 감사합니다!! 를 외치며 놀았을건데...

3째 4째날 너무 싸이즈 좋은 언냐들과 놀아서 그런지  그닥 내키지가 않습니다.


언냐 1명이 싸이즈 좋으면 2명이 별로고

2명이 평범하면 1명이 개 쐿이고...

우리 3명이 다 만족할만 싸이즈의 팀을 찾으니..그게 되겠습니까?


그전에는 누구하나 희생하고 친구를 밀어주자 분위기 였지만..

이젠 그런거 없습니다.

누가 퍽을 맡을지 모르는 상황이다 보니..3명다 퍽이 있는..팀은 

암묵하에 거릅니다.



이렇듯 배짱을 부리고 놀다보니 어느덧 6시..


내 새된거지요..


다시 양양을 가볼까 했지만..너무 늦었고.

일단 저녘을 먹으면서 작전회의를 하기로 합니다.


치킨을 뜯으며...

우리너무 배가 불렀다..

유정의 미를 거둬야 하는거 아니냐..

3중 2명만 평타치면 그냥 직진하자


화이팅 아자아자를 외치면 간단하게 맥주를 합니다.

그리고 다시 나온 해변가...



아 이런....이상합니다

언냐들만 있는 그룹이 안보입니다.....

그때 멀찌기서 해변가에서 불꽃놀이를 하는 남자 팀을 보았습니다.





아 !!!!!! 불꽃놀이!!!!!!!!!!!!!!!!!!!


그렇습니다..우리가 회비 350 모아서...

창신동 문구 도매상가 가서 불꽃만 30만원 어치를 샀습니다.

불꽃만 30만원어치 지르니...가게 아저씨도 우리가 소매상으로 알고..도매가에 줬습니다.

잊고 있던..숙소 베란다에 처박혀 있던 불꽃이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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