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뱅이 심야 좌석버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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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롤체 쪽지보내기 댓글 17건 조회 1,612회 작성일 22-07-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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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 글 보다보니...예전생각이  나서 경험담 적어보겠습니다.

(이하 편하게 친구에게 독백하듯이 쓰렵니다.)





오늘은 몇년전 야그를 한번 해볼까해...
아마도 코시국 1~2년전 일인걸로 기억이 나



사실 밤문화라는게 말이야...전혀 의외의 상황에서 찾아오기도해..
그게 또 이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이유일꺼고..

뻔히 예상되는대로만 되면 뭔 재미가 있겠어?


친구들과 이래저래 2차-3차까지 놀다가..(그시절에는 지금생각하면 참으로 순진무구했던 시절이라~~
걍 건전모드로만 놀았었지..(저녁겸 소주, 당구장, 호프집) 뭐 이런 수순으로만.

새벽 1시30분경..집에갈라고 버스를 탔지..강남역에서 분당방향으로..

강남역에서 주말 그시간에 분당가는 버스를 탈라믄 말이야..앉아갈라고 엄청치열해..
안면 철판깔고..차 오는 속도와 제동거리 등등을 미리 판단해서승차지점을 선점해야지만
편히 앉아갈수있는..ㅋㅋ

이게 또~~ 술먹고  피곤한데 서서 갈르믄 중노가다거덩...결국 머리부터 들이대기 선빵으로

앉아가기 선공..~~~뒤이어 줄줄이 들어오는 사람들....

그순간!!!  내눈에 확들어오는 언니하나..
술한잔을 좀 거하게 걸치셨는지 눈동자는 약간 풀려있고, 얼굴도 취기 적당히 오른듯한모습.

키166정도, 몸매작살죽임, 얼굴은 중상 정도..
긴생머리에, 가슴이 좀 파인 니트를 걸치고, 결정적인 미니스카또를 입어준 언니~~
미니스카또를 찰랑거리며(품이 좀 넓은 사라리꼴모양의 미니~~갠적으로 이거 환장함..상상력 급상승)
빈자리중 좋은 자리를 찾아 이리저리 눈동자를 굴리더군!!!


현재 내 옆자리 포함(내가 앉은자리 맨뒤 바로 앞줄) 현재 빈자리 5-6개 남짓...

확률은 20%내외..'저언니 내 옆에 앉으면 좋은 항기 쏠쏠 맏으며...지루한 버스여행 잠시나마
므흣하게 가겠다'라는 생각을하며 제발제발!!내옆에 앉기를 기대..

점점 뒤로오는 언니 이제 남은 자리는 딱두개~~~으흐흐흐~~제발...순간 언니 잠시말성이다..
내옆자리에 철썩하고 앉음...캬오오오~~

뭐 버스타면 다들 그렇지 않나??아저씨보다야,, 젊은 처자  옆에 앉으면 갖은 상상의나래를 펴가며
비록 상상이기야 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갈수있잖아...ㅋㅋㅋ


버스 출발후 이언니 친구들과 통화함...(얼핏 내용들어보니 나이트에서 부킹후 단체로 2차까지 갔는데 이언니 팟이 맘에 안들어 도중 하이방 깠다는 내용)

근데 말이야...통화하는데 이언냐 술이 상당히 됐더라고..혀꼬이고,뭐 문법도 안맞는 한국어를 지껄이는데..


사람이란게 말이야....만나면 만지고싶고, 만지면 넣고싶고, 넣으면 싸고싶은거라고....

'이거 작업 할만하다!!' 라는 느낌이 확오더라고..

일단 무조건 이언니 내릴때 따라내리자~ 어차피 난 종점 바로직전에 내려야하기때문에,
뭐  들이대기 실패하면 담차타고 집에가면 된다는 생각으로..

뭐 그렇게 일단 버스 출발..분당고속화도로 진입하는데 그언니 팟이였던 남자가 계속전화오더라고..

이언냐..전화 안받고 개기다..남들눈치보이니까..전화기를 꺼버리는 아주 므흣한 상황....
ㅋㅋ 이제 방해할 놈도년도 없다는 생각에..전투력 더욱 상승되더라~~~


난 조는척하며..고개숙이구 눈은 그언냐 다리로....아~~이 얼마만에 보는귀가막힌 각선미이던가??
서서가는 남정네들도 그언냐 다리로 시선집중....흐흐흐!!

버스가 양재를 지나 분당고속화도로에 진입할즈음..이언냐 팔장을 끼고 졸기 시작...

흠~~팔짱을 끼니 숨가가 더욱도드라져보이더라~~(이때는 서서가는 남정네가 부러웠음)...
깊숙한 골자기에 그무엇이 있으랴~


근데 말이야..이언냐 자기시작하는데...술이 취해서 인지 곯아 떨어진거야...

자세가 점점 흐트러지면서 말이야.....엉덩이가 점점 밀밀밀~~앞으로 밀리더라고...

그러면서 치마는 점점 위로 말려올라가고..

차 흔들릴때마다..조금씩 조금씩. 엉덩이가 밀리면 치마가 말려올라가는데..증말 환장하겠드라..
으흐헊~~~그걸 보고있자니~~내 ㄱㅊ가 점점 부출어오르는데.. 흠..

'내 이 언니 무슨일이 있어도 오늘 따고야 만다!!' 라는 결심만 더욱더 확고해지면서...

버스는 분당 초입을 지나고 있었어...


그리고 어느센가 중간지점까지 왔는데..


근데 이언냐 넘 깊이 잠이 들어..도통 내릴생각을 안하는거야~~

난 ' 차라리 잘됐다..너 그냥 계속 푹자라~~걍 종점까지가면 작업 더 쉽겠다'라는 생각으로..

그녀가 깰까봐..옆에서 최대한 움추리며 그녀가 편히 잘수있게..해줬지..


결국~~그녀와 난 종점까지..이어지는 버스기사아저씨의  '손님 여기 종점입니다..내리세요!!'라는 함성소리..



드뎌 난 이제 때가왔따~~

나 : '저기요~~요기 종점인데요..내리셔야죠~~'

그녀 : 잠에서 안깸..

나 : 어깨를 툭툭 침..(하마트면 가슴을 칠뻔했음!)저기요..종점인데..내리시죠~~

그녀 : 네???(침흘린 입술을 손으로 딱으면서)...

나 : 여기 종점이래요~~


그러면서 같이 일어남..그녀는 아직 잠이 덜깨서(뭐 엄밀히 말하면 술이 덜깬상태겠지만!!)
비틀거림...

잽싸게 팔짱끼면서 부축해서 내림...(그녀 저항 안함~~)

오히려 몸무게 절반을 내팔짱낀 쪽으로...캬캬...


나 : 근데 언니 집이 어디세요??

그녀 : 전 서현쪽에서 내려야되는데...여기 어딘가요??

나 : 저두 한참지나서요..여기 어딘지 잘모르겠어요...


그녀 :아 클났네...돈도 얼마 없는데!!!

나 : 캬오오옷~~~!!(속으로) 흠...
      저기요~~시실 저 진작에 내렸어야됬는데,언니가 넘 괜찮아서 언니내릴때 까지..안내리고 버티다가
      여기까지 왔어요..
     
      도중에 깨울까 하다가 뭐 상황이 깨우기도 좀 그래서..이렇게됐네요...라고 솔직하게 말했어..

그녀 : 싫지 않은표정으로 살며시 웃드라고..

나 : 저기요~~우리 어디가서 술한잔 더하실래요??

그녀 : 술은 됐는데......!

나 : ................................(이때는 내가 어려서 작업을 어케해야되는지??어떤멘트를 날려야되는지
      대략 난감했던상황!!)

그녀 :.................................

나 : 그럼요...차도끊기고 시간도 그렇고한데..우리 자고 갈래요???(이때 쭈볏쭈볏하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는
      내 자신이 넘 싫었던게 기억남)

그녀 : 하하하~~~저랑 자고싶어요?

나 : 네!!


택시타고 텔 입성~~~

( 택시에서 맘바꿔서 집까지 태깃 타고 간다고 할까바 얼마나 쫄리는지...

 딴생각 못하게 먼 앞뒤도 안맞는 말을 주절주절 씨부리렸는지...ㅋㅋ)


나 먼저 샤워하고,(샤워할때도 옷입은채로 화장실가서 샤워후 옷다시 줏어입고나옴)

언니 왈 ' 참 순진한 분이시네여~~' 라ㅕ 샤워하러 들어감..

나 순간 절라 쩍팔림...아~~난 왜이럴까??

에라 모르겠단 심정으로 팬티만 입고 나머지 탈의..하고 침대로 쏘옥



언니 샤워하고 나옴..

빤쑤와 브라만 착용..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않음...

' 거의 완벽한 몸매....이런언니가 왜 나한테 줄까??라고 생각함..


이어지는 ㅂㄱㅂㄱ....(난 ㅂㄱㅂㄱ에대한 세부묘사는 잘 못하겠어..미안해~~워낙오래전일이라
기억도 잘안나고!!)

1회전은 넘 떨고 흥분해서 인지..싱겁게 끝나고..
2,3 회전은 나름대로 언니 홍콩보냄..

ㅈ 입구가 상당히 좁았던 언니로 기억..들어갈때 내가 아플정도~~

담날..같이 나와 해장국먹고 헤어짐...

지금생각해보면 참 바보스러웠던거 같아..

한번으로 끝내기 아까운 언니였는데..왜 핸폰번호를 못땃을까??


이름도,나이도 몰르는그녀, 단지 사는곳이 서현 시범마을이라는것만..
그녀도 나에게 일체 신상에대해 묻지 않더군..ㅋㅋ


요즘도 가끔 기억나는 언니야....지금은 결혼해서 잘살고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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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님의 댓글

profile_image text 쪽지보내기 작성일

요즘엔 위험하겠네요 이걸 빌미삼아 협박하는 이들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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