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급 벙개후기..(24살 여대생)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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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네플 쪽지보내기 댓글 25건 조회 2,046회 작성일 22-10-0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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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만난날은 뭐먹을까하다가..

닭갈비가 보이길래 좋아하냐고 하니까 한치의 망설임없이 좋다고하더군요..

그래서 닭갈비 2인분시키고....(뼈없는닭갈비로 기억)

술은 안마십니다. 서로 생각없는것같아서.....


그리고 바로 앞 공원에서 대화하다가, 제가 운을띄웁니다.

운이라기보다는..꼭 이애와 오늘 ㅂㄱㅂㄱ 을 해야한단 생각은 솔직히 안했습니다.

그냥 몸도 피곤하고...어제 밤새고 회사출근했기에..

편하게 영화보자고 합니다.

그러자 그녀 또 영화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편하게보자..

그랬더니 어디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상하게 생각하진말고 모텔가서 편하게 있다가자...


여차저차 애기하다가 모텔로 갑니다.

신촌 모텔촌 많은데...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자연스레 키스는 원없이 했습니다.

ㅅㄱ도 원없이 만지고,

근데...그녀 생리 3일째랍니다.

원래 생리아니어도 아직은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다고합니다.

그래서..그럼 생리끝나고 몇일있다가 하자고했더니..

어이없는 웃음을 짔네요..^^;


전 그냥 그녀와 있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꼭 그걸 해야한단 생각으로 간건 아니었구여...

그리고 서로 잘 알고지내자고 다시 말을 합니다.

그녀 알았다고 하더군요...

첫만날때도 알았다고 했다가, 톡로 그렇게 또 보내는거 아니냐고...그랬더니

이젠 안그러겠다고 하더군여..

품안에 안기면서....오빠좋아? 물어보니까....오빠좋아요...하면서 부끄러운

표정을 짓네요...

인간성은 참 착한여자 같더군요...

부산에서 올라와서 학교를 좀 늦게 들어간것같더라구여...

그리고..헤어집니다..




몇일뒤..다시 약속을 잡고  양평쪽 으로 향합니다.

가서..밥먹고, 아시는분들은 아시는 유명한 카페를 갔습니다.

밤 11시쯤 갔는데도..사람들이 어마무시합니다.

역시 유명한 카페임만큼 사람들이 많이 와있었습니다.


그녀 오늘은 집에 가야한다는걸...

너무 멀리와있으니 자고가자고하고...

(멘트를 쓴게 아니라, 멀리와서 피곤했습니다.)


MT입성....

새벽4시까지 스퀸십과 대화하다가...

그녀 전 남자친구가 자꾸 생각이 난답니다.

전화해서 만나라고하니까..헤어진거기때문에..

이제 안만날거라고..


그녀를 3번만났지만, 항상 마음속엔 전 남친을 생각했나봅니다.

남친이 바람이라도 피었으면 깨끗이 잊을텐데..

그런게 아니라 성격차이로 여러번 다투다가 이번에 3주전쯤 크게다퉈서..

헤어지기로 했답니다.


자연스럽게 할려고했는데, 계속 거부를하더군요..

그래서 한번 하자고 계속 조르니까...

그럼 ㅋㄷ 끼고 하랍니다.


그래서 하다가....ㅋㄷ 끼면 느낌이 별로 안온다고하니까..

그럼 안에다 ㅅㅈ 하지말라고합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한번의 ㅂㄱㅂㄱ


그리고 나서...그녀 이제 우리 그만만나자고합니다.

그게 오빠한테도 득이된다고..

난 이런 엔조이를 첨부터 원하지않았다고...


그래서 내가....누구는 첨부터 엔조이를 원했던거냐고...

사람이 이성을 만나다보면..자연스레 끌리게되고..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면 서로 사랑하게 되는거아니냐고...

그런데 그녀..아직은 누구를 좋아할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답니다.

머 저도 더이상 잡고싶지않더군여..


아침에 홍대근처에서 내려주고 전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그녀 집이 신림인데, 거기까지 태워주자니.....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오히려 홍대쪽에 내려주는게 서로깔끔한것같아서..

홍대입구역에서 내려다주고 왔습니다.



어플상으론 만나긴 힘든 착한 처자인데..

너무 아쉽습니다.


몇번더 만나보고....여친삼으려 했었거든요.

이상 경험담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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