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떡 추석 어플 성공기 ( 나도 성공하네? ㅋㅋ )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로켓다안 쪽지보내기 댓글 18건 조회 2,076회 작성일 22-09-14 22:23

본문

맨날 눈팅만 하다가 경험담 올려 봅니다.


추석에 여친은 부모님과 내려가 혼자남아 달보고 짖던 도중 




너무 심심하더군요


어플을 깔고... 여기 저기 쪽지 보내보는데...


하나가 걸리더군요.


23살...통통한 스타일이라네요. 나중에 보니 얼굴도 통통하고 귀여운 스탈이라 바로


사진 교환하자고 해서 한참을 헤메 사진 보여준후 일단 얼굴이나 보고


얘기 하자고 했죠.


원래 통통한 여자를 맛나게 먹은 적이 많아 늘 제가 선호하는게 통통입니다 ^^


새벽한시에 약속잡고 만나 차에 태우고 언제 들어가야 되냐 물으니


크게 상관없다는 식으로 얘기 합니다.


흠... 그럼 내가 애초에 생각한 분위기 좋게 어디가서 출출한 배를 채우고 헤어지기


힘들어 질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에라.. 그냥 만만한 양평이나 가자 ^^ 워커힐쪽으로 일단 갑니다.


하얀 피부에 정말 포동포동한 그녀..23이 무색하도록 어려보여 민짜냐고 계속 물어 보네요.

신분증 검사도 하구요..


게다가 깍듯하게 예절도 있어 참 귀엽습니다.


강변북로를 시원하게 가로질러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도중 그전엔 뭐하고 놀았냐고 이것저것


물어보니 이 가시나 어플로 많이 만난본 경험이 있더군요.


그래서 다른사람 만나면 주로 뭐했냐고 하니 룸잡고 맥주 마셨다네요 ^^


이때가 워커힐호텔을 지날때였죠.. 그래서 그냥 지나가는듯 한마디 날렸죠.


"그럼 나랑 방잡고 술마실래?"

"......"

"알았어 농담이야...."

"......"

"화났니? 그냥 해본소리야.."

"......"

"얘는 넘 소심하게 받아드리구 구래~~ 너 A형이지?"


".............오빠 저랑 하고 싶어서 그러는 거예요?"


솔직히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그래서 솔직하게 말했죠. 정말 하고 싶어서 어플 했는데


널 나오라고 한건 그냥 밥먹을라고 나오라고 했는데 바로옆에 태우고 이렇게 가다보니깐


나도 자꾸 다른생각 들어서 한번 들이데보고 싶었다고.. 근데 넘 신경많이 쓰진 말라고....


그런데 눈치보니 같이 갈 분위기네요.



댓글목록

업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