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그냥 궁금함을 못이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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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잔망 쪽지보내기 댓글 26건 조회 2,044회 작성일 22-10-0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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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을 돌리다보면  자주보이는.

트젠.. 완트.. 반트 등등등.....아주 궁금증을 유발하는 톡 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호기심에 트랜스들이 만든톡을 찾아봅니다
그때마다 아주 단골로 보이는 애들이 있죠

한남동이 많고 천호동, 종로 등지에서 접속하는 애들 많습니다

대다수가 쉬멜이라 불리는 고츄는 달리고 가슘만 쫌 나온애들입니다

거의 다가 ㅈㄱ만남을 하려는 방이구요



한남동에서 접속하는 아주 ㅈㄱ 단골애가 또 보이더군요

대화명은 xx

근데 그날따라 방제가

" @@@@@어쩌구저쩌구 ㅈㄱ아님 "

조금 이따가 또 검색해보면

" 부담갖지말구 대화걸어주세요 " 모 이런방을 만들더군요

들어가보니...지네집으루 오랍니다

호기심에 이것저것 다 물어보니 에ㄴ, bj, 다 가능하다고....

돈얘기는 않드라구요



만날것처럼 전번을 받습니다

통화두 한번 했구요

회사에서 집에 가려던 찰나였거든요

출발하면서 전화를 합니다  어차피 집 가려면 한남동 지나가야 하니..



" 오빠~ 출발했어? "

" 응..어디로 가면돼? "

" 이태원역 근처니까 와서 전화해~~ 우리집으로 오면 되구.. 근데오빠...방값 20은 알죠? "

" 몬소리야? 니네집으로 오라며.. "

" 그래두 어차피 방 잡으면 돈 나가는거니까... "

" 시간은? "

" 자구가는건 안되구...한두시간 와서 놀다가요~ "

(아니.!! 무슨 한두시간 노는 방값이 20?? 미친건가???")

" 알아따 "

 

미친늠....개 짜증이 납니다 ㅋㅋ

집에 가려고 나온거 아니고 진짜로 만나려고 나온거였으면 새 될뻔했습니다

쉬팍~!!

승질나서 집쪽으로 가는데 전화가 옵니다


" 오빠 어디쯤 왔어? "

" 반 하고 쫌더 왔는데... "

" 알았어 오빠...빨리와~ 이제 나두 준비해야겠다 "


조금이따 친구들 만나고 전화 계속옵니다

받고 헤메는 것처럼 해줄까 하다가 친구들한테 민망해서 그냥 안받아 버렸네요

한참후에 띠링~! 문자하나..

" 전화를 안받네요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까 다음에 봐요 "




여튼 사기치는것두 나날이 지능적으로 변해가네요

그리고 이젠 호기심이 생겨도 그쪽에는 관심 안가지렵니다. 

댓글목록

참굿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참굿 쪽지보내기 작성일

에헤이~ 잔망님 취향아니실듯 ㅋ
간보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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