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179 30살 프리랜서 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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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니캉내캉깐부아이가 쪽지보내기 댓글 30건 조회 1,946회 작성일 22-06-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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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쪽지가 옵니다..


몇가지 궁금증이 있어서 보내시는 분들이 있으시는데..


우선  사이트는 비밀입니다.ㅜㅜ


죄송합니다 ..저도 먹고 살아야죠...


키도 아담하고.. 외모도 우울한..저는 말빨과 키보드 타자빨 로 먹고 사는지라..ㅜㅜ...




그리고 성곡확률이 높다고 하시지만...


그리 높지 않습니다.


매일 주구장창 낚시대를 드리우나..잘해야... 2~3일에 한번 성공이니까요....






그럼 이번글 시작합니다.





유달리 방에 입장하지 않는 날이었씁니다..

또 제가 피곤해서 반졸면서 챗방 열어논....


그러다가... 한 쳐자가 입장했습니다. 키가 179라나.....

졸려서 횡설수설했는데 혼자 빵빵 터지며...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폰번호를 땄고..

토욜 오후 7시에 만니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오전..

근데 처자 급전화.....


엄마랑 어디갔다가 10시나 시간될거 같다구 합니다...ㅜ.ㅜ


그때두 괜찮냐구...미안하다구.....


목소리 들어보니 참 바르게 자란 여성임이 느껴집니다......뭐 지저분하게 논거 같지는 않은 목소리더군여...


그러마...하구...다시 챗 사이트 접속후 방개설......


처자입성.......162 웨딩 플래너.... 직장 논현 집 서울대.....토요일인데 약속 다 캔슬나 놀사람 찾음....


급뻐꾸기.....5분만에 전번획득.....


통화.....그러면서 단서조항담.....원나잇 상대찾으면 자긴 아니라구.....


(내가 뭐라했냐?ㅡ.ㅡㅋ)


알았어 넌 투나잇할께....라고 속으로 외치며 급조인.....


와꾸 중상.....얼굴 졸라 귀여움.....슴가 미확인......


졸 분위기 있는데 찾길래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 야경이 보이는 카페 데꾸감....


여기 아는 사람 그렇게 많지 않으나 분위기 죽임.....맘에 안들어하는 여자 단 한명두 못봣음....


대화결과...미국 유학파.....집두 좀 사나 지금은 서울대입구에서 자취중....


된장냄새 약간.....


이때 저의 짱구 굴리는 소리....


179녀 전화안올수 잇구 구리까지 갔다가 퍽이면 기름값+웨딩녀 방생으로 인한 기회비용+심리적 안정을


위한 치료비+시간 아깝단 생각함.....


웨딩녀 말 잘통함.....살짝살짝 웃어주는게 맘에 잇어하는거 같음.....


그 미소에 올인 결정하는 순간.....179녀 카톡...~


화장실서 통화......


서울 나와있다구 신천에서 보자구함.....


여기서 졸 갈등합니다......이미 만나고 있는  웨딩녀냐......179의 장신녀냐....


여기서 원칙을 고수하는 저는....결론 내립니다...


선약이.....우선이다........


콜하구 웨딩녀 매너있게 집에 델따주고 내일을 기약합니다......


(거봐 너 투나잇이랬지? ㅡ.ㅡㅋ)


그리구 신천으로 쏩니다.......


10시 30분경 접선.......


쓰펄 차자기고 왔답니다....쯧~~~


제 경험상 차가 두대로 움직이면 메이드 힘들어집니다.....


창문이 서서히 내려지는 그 두근거리는 순간......두둥~~


오오 빙고~~~나이스입니다......


그녀한테 주차공간 마련해줍니다....근데 일렬주차를 못해서 버벅거리더군여.....


"제가 주차해드릴가여?"


"네....고마워여,,,,님이 보구 잇으니까 더 못하겠어여...."


귀여운것.....


빼박이 노릇 해줍니다....키 건네며 저는 그녀를 올려다 봅니다....


제가 179라 이날 혹시 몰라 키높이 깔창 3센치 갈앗는데.....젠장...


이녀 하이힐 신었나봅니다...ㅜ.ㅜ 185는 될듯......커헉....OTL


사정이 이러니 치마가 초초미니처럼 보입니다,,,다리두 진짜 기네여.......완전 서구 체형.....


"뭐하구 싶어여?"


"일단 구리쪽으로 갈까여...차 두대라......제차를 집에 둘께여....."


그래서 이동.....그녀 차 파킹하구.....이동.....


수석동인가 암튼 잘은 기억 안나는데 국도변에서 또랑길같은데루 빠지니까 나온던데...뭔 카펜지 식당인지 갑니다....


차주문합니다......나는 밀크티 언냐는 모카치노......


근데 밝은데서보니 얼굴이 좀 말상입니다...ㅜ.ㅜ 가가멜 닮은거 같기도.......


그럼 나는 스머프.....ㅋ


그래두 길구 잘빠져서 떡칠때는 색다를거 같다는 이상한 왕성한 호기심의 풀풀.....


슴가사이즈가 완벽한 클리프 행어가 될것 이라는 상상에두 굴하지 않구 서울대입구에서 구리까지 날라온


내 자신이 기특해 반드시 기름값이라도 건지리라 마음먹구 무한뻐꾸기를 충전합니다.....


"179에 80키로만 아니면 좋겠단 생각으로 오게 됐는데....생각보다 너무 미인이시네여...."


"저보다 키큰녀 만나는거 붕어빵장수가 미스코리아 만나는거 만큼 어려운 일인거 같은데 제가 운이


오늘 좋네여...."


등등 말두 안되는 쌩구라를 풀구 있는 자아발견....


여기에 길들여져 조금씩 풀어지는 언냐발견....


운전 오래해서 조금 피곤하다며 언냐 오피스텔에서 잠깐 눈좀 붙이고 가겟다며 쌩 쑈하고는

ㅋㅋ 결국 입성......


자기 씻을테니 이상한 행동하면 쫓아낸다던 언냐......


침대에 누워 팔베게하구 딮키스하다가 애무들어가니 자기두 씻구오라며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씻고와서  이어지는 ㅂㄱ....


슴가 지대 안습...ㅜ.ㅜ


길어서 그런지 색다르긴 하네여.......


69할때 구지 힘 안들이고도 똥가시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그녀를 보며 다짐합니다.....


"내 반드시 다음번에는 씨컵이상의 179짜리 스머페트를 만나리라..."


2회 방사후 내일 출근한다는 말두 안되는 소리와 함께 귀가.....



오늘도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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