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친구들과 떠난 여름휴가 DAY3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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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롤체 쪽지보내기 댓글 14건 조회 1,899회 작성일 22-09-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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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안하고 얼쩡거리는거 보며 타이밍 재고 있는데..

친구 1이 밑도 끝도 없이 말을 겁니다



"이거 재미있어보이죠?"


"네??  @.@"



갑자기 한명을 번쩍들어다가 (친구1 : 럭비선출) 매트 위에 올려버립니다.

그리고 다른한명도 번쩍 들어다가 매트 위에 올립니다.


그리고는 우리는 다시 미친듯이 놀기 시작합니다.


처음봤지만 통성명도 나이도 묻지 않습니다.

그냥 놉니다..


물에 던졌다가 건졌다가 ...매트 태웠서 매트 태워줬다가..등등등..

정말 한 30분 정신없이 놀았나??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근처에서 접근한 여자 3이... 여자1,2에게 말을겁니다.


여자 3 : "야! 너희 머하고 있어!!?  아는 오빠들이야??"

( 어? 우리가 오빠맞겠지??)


여자 1,2 :"아니...모르는 오빠들이야..~~"



같이 놀던 다른 에어매트에 있던 친구3이 여자3도 번쩍들어다가 지들 매트위에 올립니다.



이렇게 남5: 여 3은  정신없이 놀았습니다. 


토탈 한 한시간 놀았나...

여자 2가 잠깐 쉬고 싶다 해서 우리 8명은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언니들이 잡은 파라솔에 우루루 몰려가서 앉아 그제서야 소개 및 이야기를  합니다.


아는 언니동생 4명이서 놀러왔답니다.

(우린 5명인데!!!  또 머리수 안맞아!!!!!)


너무 재미있게 놀길래 구경하고 있었는데 묻고 따지지도 않고 같이 놀아줘서 재미있었답니다.

이렇게 재미있게 놀기는 처음이라 합니다.


친구 1명은 어디있냐 물어보니...몸이 별로 안좋아서 숙소에 있고 3이  놀고 있다고..


자기네 4명이라 짝이 안맞지만 저녘에 약속없으면 같이  놀자고 언냐3이 먼저 이야기 합니다.

(와...이런 착한 녀석들 같으니라고!!!!!!)



저녘 6시에 해변가 시계탑 앞에서 보기로 하고 카톡교환후 헤어집니다....



이윽고 6시.....시계탑앞에서 기다리는 언냐 4명이 옵니다.



"어???  어??    누구지?? 어디서 많이 봤는데?? 어???""


낮에 논 3명이 아닌 숙소에서 쉰다던 1명이 굉장히 낯이 익습니다.

그런데.ㅡㅡ; 그 언냐는 절 알아본듯합니다.


엄청나게 당황한 기색입니다.

갑자기 지들 일행 모아서 쑥덕댑니다.



그리고는 저를 행해 옵니다.

"오빠~! 오랫만이야~~ 잘지냇어???"




(@.@ 응??? 누....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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