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인증샷 찍어보려다 조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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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초코파이러버 쪽지보내기 댓글 24건 조회 2,037회 작성일 22-10-0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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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정말 오래간만에 가봐서 경험담 남겨봅니다.






일 특성상 팀원들과 술한잔을 자주 합니다 

이날도 모란까지 이동해서 직원들과 곱창에 소주한잔..


팀원중 나이트 가고 싶어하는 팀원과 2차로  성남 샴푸 입성합니다.



룸은 없어서 걍 테이블에 앉고 팁날리고 나와 팀원은 열심히 눈알 굴리고

몇번의 의미없는 부킹 이건 아니다 싶어 직접 잡아오라고 팀원 출동시켰습니다 

웨러보다 역시 당간 오른 처자 둘 물어오네요


(그런데....웨이터들이 와서..이러면 안된다고...ㅡㅡ;;

 요새 나이트에서 손님이 픽업하면 안되나요?? 어처구니가 없어진 시스템..)


무튼 팀원 열심히 이빨 까다 어느 순간 사라져버리고 

제팟은 사라진 지 친구 한테 열심히 전화 하지만 안받는...ㅋㅋㅋ

그러다가 자기 친구 찾으러 간다고 가버리네요..


팀원은 저한테..카톡으로 모텔 입성해서 신발 인증샷 보냈는데....

아무리 찾아봐라 찾아지나..




근데 아까부터 옆 테이블에 처자 혼자있고.....같이 온 친구는 부킹가 안오는지 부킹도 안가고 술만 홀짝 홀짝

걍 들이대려다 아까 웨이터들이 머라한게 생각나서 담당 웨이러 불러 말좀 전하라 했네요


"혼자 재미 없으신거 같은데 저도 혼잔데 같이 한잔하시죠" 이렇게 전하라고


그처자 웨러 말듣더니... 엉덩이를 내 테이블로 이동 맥주 몇잔 기울이고 

밖에서 친구 연락될때까지 기다리면서 소주 묵자고 제안   오키 하는 처자



우린 나가서 소주 처묵처묵 뭐 옷가게 한다는 후배랑 왔는데 부킹간지 한시간 지났다고

난 아마 인근 모텔에 있을거 같다라고 했더니...

그런애 아니라거 하네요..  ㅋㅋㅋㅋㅋ


이러다 처자 꽐라가 되고..택시 불러줄까 하니... 술좀깨고 가자고 하네요

나야 감사하지!!!!


모텔앞에까지 처자 거의 안고 가서...혹시 모르니..... 

(요즘 세상이 무섭자나요..언제 꽃뱀으로 변할지.ㅜㅜ)

현금없으니 내일 나가면서 찾아서 줄테니..카운터 앞에서 계산하라하고..


혹시..몰라서 (빈말로) 난 먼저 간다 잘자고 출근잘해라 했더니

처자 갑자기 정신이 돌아왔는지 혼자 자기 싫다고 그럼 잠들때까지만 옆에 있어달라내요..



뭐..방에 입성후....자연스럽게 옷벋고 옆에 누웠고...자연스레.....아시죠???



아침에 출근 때문에 난 먼저 일어나고 처자는 올탈로 이불안에 있고 휴대폰 들고 인증 샷


찍으려는 순간 (처자를 찍으려는게 아니고 쳐자 속옷을 찍으려 했씁니다.)


뭔가를 느꼈는가 머리가 이블 밖으로 쑥 뭐하는 거냐고

그냥 추억하려고 라고 했더니....  죽고싶냐는 처자    ㅜㅜ..   

미안하다고  폰 갤러리 검사 받고...

정말 손이 발이 되도록 사과하고....나왔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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