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친구들과 떠난 여름휴가 DAY5(마지막날)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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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롤체 쪽지보내기 댓글 20건 조회 2,154회 작성일 22-10-0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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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들어와서...

커다란 박스 2박스를 들고 해변가로 갑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곳을 찾습니다...




찾았습니다.

삼삼오오 남녀들이 모여있고..

불꽃놀이 하는 팀들을 다른팀들이 보고 있고....



커다란 박스 2박스를 남정내들이 들고오니 사람들 이목이 집중됩니다.


일단 박스 한개만 개봉!!

주섬 주섬 불꽃들을 꺼내니.... 남자들 그룹이 오더니...

"이거 파시는거에요?   이거 얼마에요?"

물어봅니다.



"이거 파는거아니에요.. 그냥 저희가 놀꺼에요..^__^"



훠이 ~ 훠어이~~ 남정네들을 쫓아내고..

셋팅을 합니다..


제길..무슨 불꽃 셋팅을 20분을 했는데 반박스도 다 못했습니다.

일단 이목을 끌어야 하니.....


불꽃을 쏘아재끼기 시작합니다


쉬익 ~ 펑...취지지지퍽... 팡팡팡   펑펑

취뤼루릭 ..피이이이웅~~~


온갑 잡소리를 내면서 불꽃들이 터져나갑니다..



10발짜리 막대불꽃...딱딲딲..이따위것은 비교도 안됩니다.


와..슈발..무슨 하늘에서..재가 내립니다..

머리에 재가 떨어집니다.


오바좀 해주서 눈이 오는거 같습니다.



1/4 박스를 ..약..8만원어치를 하늘에 날려버리니...사람들이 엄청많이 모여있습니다



다시 1/4 박스를 설치하며...주위를 돌아보며...여자들 그룹만...몇개씩 나눠줍니다.

"너무 많아서 그러는데 같이 해요..~"


대략 3그룹 정도 나눠주고...라이터로 불더 붙여주고....

또 하늘에 반박스를 날려보냈씁니다.



아직 남은 약 15만원어치의 한박스..

대략 3그룹의 언냐들중...1그룹은 개 얌생이마냥 지들 손에 쥐여준 불꽃쏘고..구경만 실컷하고 사라집니다.ㅜㅜ


남은 2그룹중에...한그룹은 주저주저...

다른 한그룹은 또 나눠주기를 바라며 눈이 @.@ 해져있습니다.



주저주저 하는그룹이 좀더 이쁘긴했지만..그래도 우린 적극적인 언냐들이 좋습니다.


우리를 바라보며 있는 언냐들에게 가서 우리 1박스 더 있는데...이거 쏘면서 같이 놀래요??

라고 했더니....그러잡니다..


아 그런데..ㅅㅂ 언냐 3명인줄 알았는데 언냐3 명에 남자 1명 그룹입니다...ㅡㅡ;;


아 이생키 머지?

이제 와서 무를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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