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떡 SM까페에서 만난 소녀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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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네플 쪽지보내기 댓글 31건 조회 2,055회 작성일 23-02-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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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녀(21살)을 알게 된것은 작년 11월쯤??


포털 사이트 sm 까페에 호기심에 가입을 하고 이것저것 둘러보던중...


이런 당돌한....자신의 라인 주소를 올려놓은..ㅡ.ㅡ;;


사는곳도 우리집에서 10분 거리.....


바로 라인 친추......


하지만  아무리 말을걸어도 읽음표시가 안생기는.. 소녀....


그뒤로 모든것을 잊고, 여친과 몇몇 섹파 에만 집중 하던 찰나에...


라인으로...


"누구세요??" 라고......


나 스스로도 누구지?? 라는 생각에 기억을 더듬어서...


얘기를 하니..그냥 웃기만 하더이다...



우선 동네도 가깝고 나이도 많고 하니, 야시시한것 보다 우선은 그냥 오빠동생으로 만나자


라는 말로 꼬시기 시작...


자기 이제 수업 들어가야 한다며, 저한테 폰 번호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자기는 지금 폰 수리중이라서 없다고....


모...속는셈 치고 폰 번호 투척....



그 뒤로 또 잠수....


또 잊고 살던중에 스마트폰에 꼬쳐서 폰 하나 장만 하던날....


회사 사람들이랑 술을 먹고 있는데 뜬금 없이 "오빠 저 S에요...(앞으로 S로 통일^^)"


"오..폰 고친거야??" "네^^ 이따가 도곡동 갈일 있으니까 새벽애라도 연락하면 나와요!!"


라고 하는 소녀....그냥 장난이겠거니 하면서 회사분들과 한잔 두잔....


집에 도착 하니 새벽1시...다음날 월차인게 이렇게 감사할수가..ㅠ.ㅠ


를 외치며 여친님께 굿나잇 전화 하고...


누웠는데 S에게 전화...."지금 도곡동 가요!! 오빠 나 맛난거 사줘요..."



아니..이년아...새벽 1시에....무슨 맛난거...맛난거라곤 오빠의 존슨 밖에 없다만....


이라고 생각하며 1시 30분쯤 접선...


생각했던거 보단 통통 하네...작고...슴가는 크고, 엉덩이도 크고..ㅡ.ㅡ;;;



우선 만나서 근처 빠에 가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


이런 저런 얘기하다 보니까....머리 속에서...


당간이다...하지만 똘끼 다분하다...조심하자....


라는 경고 메시지....



맥주 한잔하고 나온 시간이 새벽2시30분....


그냥 질렀죠...


"야..춥고 할일도 없고 모텔이나 가자..."


"아..."


"싫어?"


"아는곳 있음 가요"


..ㅡ.ㅡ;;;아놔 이렇게 쉬웠을떄 알아봤어야 하는데..ㅠ.ㅠ


역삼동 모텔에 입성....


들어가자 마자...침대에 발라당 눕더니 폰으로 이 남자 저남자한테 연락...


연락만 30분째..ㅡ.ㅡ;;;



카운터에 맥주 시켜서 혼자 맥주 먹고 있는데, 갑자기....혼자 멜론 2월2째주 신곡 틀어놓은것


처럼 혼자 노래 부르기 시작....


"이년...미친년인가??" 생각도중...갑자기...


"나 샤워하고 올래...." 라는 말과 함께...화장실 입성....



먹던 맥주 정리하고 저도 이블속으로...ㅎㅎ


나오는데 입고 들어간 옷중에 롱 티 한장에 노브라, 팬티 차림으로 나오네...


아...나 혼자 맥주 먹어서 삐진건가??



라고 생각하고 저도 샤워....


나왔는데, 자는척 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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