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과 3개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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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기체 쪽지보내기 댓글 13건 조회 1,959회 작성일 21-08-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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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17년차 입니다.
아시겠지만 술과 유흥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여서 성욕을 집에서만 푸는 스타일이죠.
하지만 마눌님은 결혼전 48kg은 이제 80kg에 육박합니다.
골리앗 느낌^^그래도 가정을 잘지키는 스타일이여서 이뻐해 줍니다.
허나 가끔 1개월에 정기적 행사도 피곤하거나 아이즐 핑게로 자존심까지
건드리며 잠자리를 피합니다. 평상시에는 자기를 건드리지 않는다면서 제가 바람난거냐고 아이들
앞에서 민망한 말을 합니다. 애인을 두기에는 시간적 금전적으로 신경쓰기 싫고
코로나로 어딜 나가기도 힘들어서 개인적으로 해결하고 끝냅니다.
님들은 보통 부부관계를 어떻게 하시는지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이렇게 섹스리스로 살아가는게 맞는지 그러기에는 아직도 성욕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괴롭힙니다. 님들의 조언 부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기정에 많이 충실한 편입니다.
성의 있는 댓글 부탁드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목록

하늘저편에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저편에 쪽지보내기 작성일

나이가 몇인지는 모르지만 나이들면 다들 그렇게 된다고 보면 될것 같네요.
보통 남자들이 나이들면 성욕이 떨어지는데 님은 예외인것 같고요.
그렇다고 결혼한 부부가 늙어 죽을때까지는 그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노라줄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라줄래 쪽지보내기 작성일

정식으로 말을 하세요~
너같으면 성욕이 생기겠냐고~ 살도 빼고 더 예뻐지라고~  자기 합리화 하면 내가 그러면 좋게 보이겠냐고~~
너같으면 노숙자 돼지 처럼 보이는 사람과 하고 싶은 맘이 생기겠냐고~ 
너도 잘생기고 날씬한 남자 보면 눈기 가듯이 나도 그런 여자보면 눈이 간다고~~
아직 나도 성욕이 주체할수 없을 정도지만 마눌 모습에 내 고추는 "꼬무룩"~ 성욕이 생기지 않는다고~
잘 다듬어서 대화해보셈~~
즐~~~

글렌피딕0님의 댓글

profile_image 글렌피딕0 쪽지보내기 작성일

이게 정말 부부생활에 어려움이죠 ㅠㅠ
누구보다 저도 공감하고 있습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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