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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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유부폭격기 쪽지보내기 댓글 21건 조회 1,495회 작성일 19-09-08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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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올만에 심심해서 한번 써봄

내 경험인데 뭔가 신뢰감을 주기위해서 세세하게 적어봄ㅋㅋ

이걸로 날 유추하는 사람은 없겠지?ㅋ있어도 모른척해줘 ㅋㅋ


예전에 20대후반에 과외할때

내가 가르치던 애 학부모랑 거진 2년간 만난적있거든

ㅅㅅ를 환장하게 좋아했던 누님인데 학부모치곤 나이도 어렸고 예쁘기도했고..(그때 당시 40대 초반)


원래는 이 누님이 전업주부가 아니었어...

외국계 은행 다니다가 딸 고3 되니까 뒷바라지 한다고 잠깐 직장을 쉬는 상태였음

(회사까지 다 아는데 얘기하면 이건 너무 티날거 같아서 안적을게..ㅋㅋ)

집이 삼풍이었고 딸이 서초고를 다녔는데 원래부터 공부를 잘하는 편이었음.

그냥 냅둬도 한양대 이상은 갈정도?

난 최상위권 수업만 했었는데 얘는 한 3달 수업했는데 모의고사 88점~92점점수가 딱 96~100점으로 안착이 되더라고

(참고로 수학임)

당연히 그 누님이 존나 좋아하더라...투자대비 효과가 바로 나오니까 ㅋㅋㅋ

(원래 60점에서 80점대 만드는것보다 88점에서 96점 만드는게 어려운거인거 형들도 알지?)


그래서 하루는 점심때 식사대접을 하겠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 앞에 아크로비스타가서 뭐좀 먹고 커피는 집에가서 한잔 하자고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같이 집으로 갔지

근데 상상할수 없는 일이 일어난거야


내가 원래 이 누님 만나기전에 학부모를 1번 만난적이 있었어

그전에 만났던 그 누님은 색끼가 넘치게 생겼었고 내가 워낙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레이 키타지마 스타일...)

내가 그때 ㅅㅅ에 미쳐서 진짜 좀 미친척 하고 들이대서 운좋게 이뤄진거였는데....(별거중이라 좀 굶주린거도 영향이 있던듯)


이 누님은 원래 대화할때 보면 나를 좀 좋게 봐주는 눈빛이 있었음..

뭔가 좀 똑똑한 남자를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이 누님도 연대 나왔음)

내가 수학강사긴 했지만 대학교때 금융학회를 해서 성장, 환율, 금리 이런얘기 많이 하니까 대화가 통하더라고...

난 아직까지 같이 커피마신 그날 그 누님이 날 쳐다보는 그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잊을수가 없음..ㅋㅋㅋㅋ

그 눈빛은 욕망의 눈빛이 아니라 뭔가 젊고 패기있는 남자의 그런 매력을 느끼는 눈망울이었음...(착각인가...?ㅋㅋㅋ)


암튼 같이 집에가서 커피마시면서 상담도 하고 이런저러 얘기 많이 하다가

농담식으로 누님이 연애는 하냐고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바빠서 못한다고 했지...잠깐잠깐은 만난다고...

그러니까 잠깐잠깐 만나는게 뭐냐고 묻더라

그래서 뭐 소개받기도하고 술자리에서 만나기도 하고 그런다고

그니까 젊은게 좋은거라고 막 깔깔대더라

그래서 립서비스로 00어머니도 워낙 젊어보이셔서 아직 남자들한테 먹힐거라고 했지 ㅋㅋㅋ

그니까 갑자기 또 먹히는게 뭐냐고 하더라

그래서 이성적으로 끌릴수 있는거? 뭐 이렇게 대답했는데

이성적으로 끌리는건 뭐냐고 또 물어보더라

이때 약간 느낌이 왔어

여기서 어떤식으로 잘 말하면 뭔가 재밌는 일이 일어날거 같다는 그런 확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여자가 이런식으로 묻는건 진짜 남자한테 호감 반 호기심 반 이라고 생각하거든

그런데도 한쪽뇌에선 학부모라는 굴레가있으니 막 머리속에서 번뇌가 생기더라고....


근데 난 더 확신이 강했던거 같아

그냥 질렀지...

그렇다고 같이 ㅅㅅ하고 싶은거라고 말하면 거부감들잖아...ㅋㅋㅋ

이성적으로 끌리는건 손잡고 싶고 뽀뽀하고싶고 같이 자고싶은 거?라고 얘기했지


그니까 또 계속 물어보는거야 언제 자고싶냐고....


이제 나도 한계가 다다라서

한참의 침묵후 대놓고 질렀지

아무때나? 지금 당장? (이러고 뻘쭘해서 막 웃었어)

그러더니 갑자기 식탁에서 일어서더니 내쪽으로 와서 살포시 안아주더라

그리고 나서 00어머니가 누나로 바뀌었지...


형들도 알겠지만

이런 흥분되는 관계의 첫날의 기억은 죽을때까지 잊혀지질 않아 (사실 그래서 나도 이 글을 쓰는거거든)

성폭행 범죄자들이 왜 재범률이 높은지 난 이해는 할수 있을거 같아 (그래도 성범죄자들은 때려죽여야함)

(꼬셔서 따먹으면 범죄가 아닌데 왜 강제로 하냐고 새퀴들아...아니면 돈주고 사먹던지....성범죄자들 다 뒤져라!!!!)


내가 이날 기억하는게

생전 처음으로 안에 1번 싸고나서 밖으로 고추 안빼고 한 2~3분 버티고나서 그 상태에서 다시 세워서 했거든?

너무 흥분되니까 이게 가능하더라고....난 이런게 될줄 몰랐음...

누나가 싸고나서도 너무 좋다고 빼지말라고 막 계속 신음소리 내면서 날 부둥켜 안는데 그 손이 내 등을 막 콱 누르는게 흥분되는거야...그래서 안빼고 다시 세워서 할수있었던거 같음 ㅋㅋㅋㅋ


이렇게 수능 직전까지 거의 한 10개월을 집이랑 모텔에서 만났던거 같아...

진짜 애 학교갔을때 아침부터 오후까지 떡 계속 치다가 하교시간에 일부러 커피숍 갔다와서 수업하러 온척하고

수업끝나고 밖에서 기다리다가 애 다른과목 학원 갔을때 또 떡치고....

(이렇게 하루에 5번친적있음 ㄷㄷㄷ 하루 최고기록이라 내가 잊을수가 없음...)


이렇게 거진 1년이 지나고 수능이 다가왔고

근데 안타깝게도 내 제자는 수학은 96점을 맞았는데 언어를 망쳐서 재수를 하게됐지

수업이 끝나고나선  이 누님이 간간히 연락이 와서 1달에 한번정도는 주기적으로 관계를 가졌던거 같아...


익게 글을 다 읽는 사람들은 알거야...내가 저번에 여친이랑 관계하기전에 섹파나 조건만남이랑 불러서 하는거 좋아한다고 글 쓴거...그거 나임...여기서 그 섹파중 한명이 이 누님임 ㅋㅋㅋㅋ


아직 할말이 더 많은데 그건 (2)편에서 얘기할게...ㅋㅋ

실제로 내가 좀 고민이 있는 이유는 (2)편 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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