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초등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여교사 검찰에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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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뮤트라대장 쪽지보내기 댓글 11건 조회 1,233회 작성일 17-08-3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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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의 남학생 제자를 불러내 교실·승용차 등에서 성관계를 가진 혐의(미성년자의제강간 등)로 경남지역 모 초등학교 교사 A(32·여)씨를 구속하고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부터 재학생 B(13)군에게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다. A씨는 올해 초 학교 내 수업인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B군을 처음 만났다.


A씨는 하트 모양의 기호와 함께 "사랑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B군에게 보냈지만, B군의 답이 없자 "만두를 사주겠다"며 집 밖으로 불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군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가 신체접촉을 시도했다. 또 B군이 A씨가 교사라는 사실 때문에 부담감을 느끼자 자신의 얼굴이 나오는 반나체 사진을 휴대폰으로 보내기도 했다.


결국 A씨는 지난달 방과 후 교실로 B군을 유인해 성관계를 가졌다. B군은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A씨로부터 연락을 받은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B군과 9차례나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B군이 너무 잘생겨서 (성) 충동을 느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해당 초등학교는 A씨를 직위 해제했다.


A씨는 기혼녀로, 자녀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댓글목록

하늘저편에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저편에 쪽지보내기 작성일

헉~ 9번이나 그리고 유뷰인데~ 취향이 대단하신 언니네요.
그런데 자식과 남편 그리고 주변에서는 어떻게 생각할련지.......

달콤이님의 댓글

no_profile 달콤이 쪽지보내기 작성일

얼굴 다 팔리고 아이는 어떤 정체성을 가지게 될 지 참 걱정스럽네요.
남자 선생이 여자 학생을 저랬다면 막 욕이 나오는데 이번은 좀... 암튼 일어나지 말았으면 하는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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