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야구 댓글 극성팬들의 글을 읽다가....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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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댓글 14건 조회 1,036회 작성일 17-08-17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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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차우찬이만 나오면 경기가 와이리도 힘이 드는건지

잘던지기는 잘 던져주는데..승수좀 많이 올려주고 싶은데.. 아쉽기만 하고 ㅎㅎ

이제 좀 잘좀 해서 올해 가을야구 제대로 좀 했으면 좋으련만 ㅎㅎㅎ

 

전 엘지팬입니다.. 혹시 여기 누구 또 없으신가욤 ㅋㅋ

(팬도 많지만 엘지를 싫어하는 분들도 있으셔서^^;;)

전 아주 오랫동안 엘지를 사랑한 엘지팬이지만 극성팬은 아닙니다

내 팀아니라고 타팀이라고 험담하고 무조건 나쁘다고 욕하진 않아요 (믿어주시면 감사 ㅎㅎ)

 

야구를 떠나 어떤 또다른 무언가를 좋아함에 있어 애정을 갖고 취미처럼 즐길수 있다는

것은 일상 생활에 있어 내 삶에 활력소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그것이 극성팬처럼 과격해지고 집착의 수준으로 번진다면 그건 내 삶속의 활력소가

아닌 마이너스의 요인이 되어 버릴 것은 분명 하겠지요

 

이렇듯..어느 정도의 일정 거리를 두며 즐기는 유흥과

그와 반대인 유흥 즉 유흥에 모든 걸 올인해 버리는 경우는 삶의 질 또한 다를 것 입니다

그순간의 희락을 즐기기 위해 내 삶을 방향을 잘못 선택하고 계신 횐님들은 없으시죠?

유흥을 하더라도 내 위치와 상황에 맞게 즐기면서 살아가셨으면 합니다

 

오늘 예전에 잠깐 알게된 형님 소식을 접하게 되었는데..

유흥(키방/건마)에 너무 올인한 나머지 주변사람들에게 많은 빚을 지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거짖말이 거짖말을 더욱 키워내듯 돈이 돈을 더 키워내는 바람에

금액이 아주 상당하다고 들었답니다... 안타깝더군요...

 

여기 계신 횐님들 께서는 이러지 마세요..

대부업체 광고처럼

달림도 적당히 계획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떠오르는 문구가 하나 있네요

 

"안전거리 확보"

 

 

 

 

 

 

 

 

 

댓글목록

귀두닦이님의 댓글

no_profile 귀두닦이 쪽지보내기 작성일

유흥을 하더라도 내 위치와 상황에 맞게 즐기면서 살아가셨으면 합니다

이말에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런데 그놈에 술이문제네요 달림에는 항상술이 있네요 ㅠㅠ

t리도사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헐!~ 제목 바꾸는 사이에,,벌써 ㅎㄷㄷ
원래 술이 왠수라고 하자나욤 ㅎㅎㅎㅎ

귀두닦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귀두닦이 쪽지보내기 작성일

술만 먹으면 달림신이 엄청나게 옵니다 ㅋㅋ
어디든 가야하니 연락만 받아주는곳이 있으면 어디든 가고 있습니다
정말로 술이 왠수인데 같이마시는 분들도 달림신이 엄청나게 온다고 하네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요즘은 스파 립으로 마니달리고 있습니다
눈팅은 자주하는데 이렇게 글도 쓰고 재미있습니다 ㅎㅎ

멘토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멘토르 쪽지보내기 작성일

좋은글입니다 ㅎㅎ 위치와 상황에맞게.. 뭐든 적당한것만큼 중요한게없죠 ㅎㅎ

달콤이님의 댓글

no_profile 달콤이 쪽지보내기 작성일

저도 지명녀가 생겨서 매일 생각나지만 쿨해지는게 방법인거 같습니다. 마음처럼 되진 않지만..
적당하게, 알맞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닌거 같아요. 하지만 그렇게 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우리도 그렇게 하자구요. ^^

프랭크예일님의 댓글

no_profile 프랭크예일 쪽지보내기 작성일

자기 경제력을 넘어서는 달림은 달림이 아니라 중독이죠. 저도 한달 달림 계획을 세워두고 혹시 지출이 좀 많으면 달림을 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꼬박꼬박 저축도 하구요. 절대 달리기 위해서 저축 금액을 줄이거나 하지는 않아요. 회원님들도 건전하게 달리시길 바라겠습니다

풀발기바나나님의 댓글

no_profile 풀발기바나나 쪽지보내기 작성일

엘지팬이라니 갑자기 멀게 느껴지네요
저는 롯데 넥센 엔씨

풀발기바나나님의 댓글

no_profile 풀발기바나나 쪽지보내기 작성일

엘지면 치어리더들이 첫 부임지로 선호하는편 ㅎㅎ 와꾸는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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