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폭행 경찰 수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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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뮤트라대장 쪽지보내기 댓글 8건 조회 947회 작성일 17-09-06 11:55본문
부산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에 대한 사회적 분노가 커지는 가운데 경찰이 이번 사건을 축소하고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폭행 장면이 담긴 CCTV가 언론에 공개되지 못하게 압력을 넣기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사건 직후 피해 여학생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심한 폭행으로 뒷머리 세 곳이 찢어지는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게다가 경찰은 사건 다음날인 지난 2일 오후 폭행 당시의 CCTV 동영상도 확보한 상태였습니다.
철제 의자에 쇠뭉치, 소주병까지 동원해 1시간 넘게 무자비한 폭행이 있었는데도 경상만 입었다고 한 겁니다.
그것도 모자라 CCTV 동영상이 언론에 공개될까 봐 소유주에게 회유와 압력까지 넣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CTV 영상 공개자 : (경찰이) '오픈하면 안 됩니다. 해주지 마십시오. (CCTV) 전원을 내려버리라' 하더라고요.]
경찰은 또 가해여학생들이 형사처벌 대상이 아닌 14세 미만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형사처벌 대상인 14세 이상이었습니다.
더구나 가해 여학생 네 명 가운데 두 명은 이미 지난 4월과 5월 특수절도와 공동폭행 혐의로 모두 보호관찰 중이었고 지난 6월에도 피해 여중생을 폭행해 고소를 당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고소당한 데 앙심을 품고 보복 폭행을 한 겁니다.
신임 부산청장은 취임 일성으로 숨김없이 투명하게 알릴 것은 알리겠다고 밝혔지만 일선 경찰의 수사 행보는 정반대였습니다.
경찰은 뒤늦게 가해 여학생 두 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댓글목록
하늘저편에님의 댓글
하늘저편에 쪽지보내기 작성일경찰들 하는게 늘~ 그렇지......
가물치님의 댓글
가물치 쪽지보내기 작성일경찰이 참.........
t리도사수님의 댓글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썅 거기 혹시 재벌집 애새끼가 있는건가.
가해자들끼리 sns대화 한거보니 어이가 없던데 반성기미 하나도 없고..
경찰이나 가해 쌍년들이나..에휴..
갸타이님의 댓글
갸타이 쪽지보내기 작성일세상이 보호해줄사람 처벌할사람 구분을 못하네
달콤이님의 댓글의 댓글
달콤이 쪽지보내기 작성일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하늘이 노했으면 좋겠네요.
11sdaw님의 댓글
11sdaw 쪽지보내기 작성일그래도 크게 논란이되서 다행이네요
영원히사랑해님의 댓글
영원히사랑해 쪽지보내기 작성일잘읽고가요.~~
text님의 댓글
text 쪽지보내기 작성일보기만 해도 즐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