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은 아무도 모른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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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댓글 13건 조회 870회 작성일 17-09-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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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연찮게 연락 두절되었던 업소를 찾게 되어 오랜만에 실장님과 

통화도 좀 하면서 연락이 두절 되었던 이유를 듣던중 반가운 마음에 업소로 발걸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이 없는 건물이라서 근처에 주차를 하고 사거리 횡단 보도를 건너려다가

이상하게 지하철 입구 지하도로 넘어가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길래..그쪽으로 갔었는데..


헐...예전 업소 지명녀를 개찰구 근처에서 만납니다..(이건 또뭐지.. ㅡ.ㅜ)

반갑기는 반갑더군요..나보다 더 반기는 그녀...^^;;;;


아직도 이쪽일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디냐고 물어보니... 

오늘 가는 업소에서 일하고 있다네요.. (@.@ 이건 또 뭐야..)


그러면서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ㅋㅋㅋ 

어디가냐는 질문에 지금 너가는 건물 뒷편 먹자골목 친구들 만나러 간다고 뻥치고 건물로 들어간걸 확인후

바로 실장님께 도착 전화를 하면서 비밀로 해달라며 물어봅니다..

오늘 가기로 했던 층은 5층 이친구는 6층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이건또..)


하!~~~~~~~ 땀이 나더군요...내가 죄를 지은것도 없는데 ㅋㅋ

실장님께 추석전후로 만나러 온다고 비밀로 해달라고 하곤 입실했는데...

메가톤급 즐달 하고 나왔네요...ㅎㅎㅎ 언니 완죤 홍콩 보내버리고 왔습니다 ㅋㅋㅋ

오늘 일 못할것 같다고 징징 거리는거 토닥토닥 방뎅이 좀 두들겨 주고 나왔는데..


벌써 3번째 네요 업소내가 아닌 밖에서 우연찮게 만나는게...

내가 이근방에 씨를 너무 뿌리고 다녔나 봐여 ㅎㅎ




댓글목록

쌔비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쌔비지 쪽지보내기 작성일

ㅋㅋ우와 짜릿하셨겠어요 부럽습니다 ㅠ
저도 예전에 길가다가 바로 전날 만났던 업소여성분이랑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었죠 남자친구랑 데이트중이더군요;;;ㅋ
그분은 절 반가워하기는 커녕 엄청 당황하면서 아는척도 안하고 지나치던데...ㅋㅋㅋ

t리도사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그럴수밖에 없죠^^
전 결혼식장에서 그랬었네요ㅎ

쌔비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쌔비지 쪽지보내기 작성일

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
형님 진심 존경합니다 ㅋㅋㅋㅋ

t리도사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왜 또 이럴실까 ㅋㅋ
밑으로 좀 가서 보면 결혼식장 썰 올린거 있을겁니다 ㅋㅋ

라들러님의 댓글

no_profile 라들러 쪽지보내기 작성일

어디죠? ㅋㅋㅋ 어느지역에서 생긴일인지 ...
아후 ~ 지명에 대한 무의미함 ㅠㅠ 이제 유흥에 해탈의 경지로 가는 군요.

t리도사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경기 수원이요ㅎ
오피/휴게 한참 달릴때 제가 그랬었는데..
종목을 살짝함 바꿔보세요ㅎ

모노쿠마님의 댓글

no_profile 모노쿠마 쪽지보내기 작성일

저도 길가다한번 마주친적있는데 서로 모른척햇읍디다 ㅋㅋㅋ위엣분남자친구능 당황할만 하지욬ㅋㅋ

t리도사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원래 그게 정상적인 모습이죠..ㅎ
서로 모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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