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에서 만난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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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댓글 12건 조회 1,379회 작성일 17-09-14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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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실장할떄 일이에요

저랑 나이도같고 대전에서 꼭한달에 두번씩은 오는아이였어요


어느날이인가??

심각하게 저에게 할말이 있다는 거에요

자꾸 이런곳에오니까 민간인여자애들이 눈에안찬다구요

그래서"야~~미친놈아 그래도 조금만까불다 장가같야지~!!"

근데 그놈은 탕방에있는 언니들이 더 좋다구.....ㅜㅜ

"니 정신 안차릴래??너 당분간 안마오지도말고 발끊어봐

너 좋아하는여자가 있다면서 그여자랑 잘해봐~~

사실 그렇잖아요 제가 사이트를 많이해봐서 그런건데

장가안간 오빠들이 한둘이 아니잖아요 솔직히 그친구의말도 이해는 가지만 

친구니까 대구빡 한대 치고싶었어요

거의 장가안간오빠들도 그친구의 생각과도 비슷한건 아닐까 생각이들어요

눈높이를 낮추어라 그러다 니맘만 다친다 

에효~~잘살아야하는데......


댓글목록

가물치님의 댓글

no_profile 가물치 쪽지보내기 작성일

세월이약이고 시간이 약입니다 ~~~지켜보는것 밖에 없을것 같네요~~ㅠㅠ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

그쵸~~언젠간 정신차리겠죠....맘속으로 빌어주는수밖에는......

라들러님의 댓글

no_profile 라들러 쪽지보내기 작성일

저도 얼마전에 아는분과 대화중 했던말과 좀 흡사하네요.
"전 살면서 주변에 업소 애들 만큼 이쁘거나 괜찮은 애들이 없었던거 같아요. 왜 내 주변엔 이쁘고 귀엽고 한애들이 없었을까요? "
라는 말에 ...
"네 주변애들이 너한테 이뻐보일필요도 귀여워 보일 필요도 없었고 돈주고 앵기는 애들에게 너무 익숙해진게 아닌가 싶다."
라는 말 한마디를 하시더군요.
참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민간인 눈에 안차는 정도는 아닌데 눈이 달팽이가 되어버렸던거 같아요. 제 입장에서는 ㅎ
저건 어쩔수 없어요. 본인이 생각이 바뀌고 받아들이지 않으면요 ㅎ

달콤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달콤이 쪽지보내기 작성일

라들러님.. 저 분이 딱 맞는 말씀 하셨고 그걸 라들러님도 알기에 멘트하신건데.. 그냥 그러고 지나가는건가요?
언제 바뀌고 받아들일건가요? 사십 넘으면 그러실건가요? 아니다 환갑되도 안될 겁니다. 지금 보고 있으면 그래요.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

그런데 그게 어느순간 멈추어줘야하는데 그러질못하니까 그게참...안타까워요

t리도사수님의 댓글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허우적 거릴수록 더 빠져 나오기 힘든게 사실이죠..
어여 정신차려야 할뿐.....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

제 다른친구 한명은 정신차려서 올 겨울에 장가가는데....누굴 만나느냐도 참 중요한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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