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돌이 라고 불려도 ... 저격 맞으면 할말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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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라들러 쪽지보내기 댓글 11건 조회 819회 작성일 17-10-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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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돌이짓도 해봤습니다. 1년간 살살 모으던 돈을 그냥 냅다 오피 도장깨기 하듯 쏟아 부었습니다.

제가 생각할땐 그 한달간은 정말 미쳤구나 싶어요.


어느덧 지금은 몇곳 정착하면서 그리고 수번을 보는 지명녀가 생기면서 다른곳은 거들떠 보지 않게 되는 시점이 왔는데 ;


모 실장님이 탕돌이죠 . 많은분들이 진짜 탕돌이라고 인식을 하셔버리더군요. 뭐 그럴수 있어요.

사람마다 보기 나름인거죠 . 기준은 다르니깐 그렇다고 하면 그러려니 할게요.


그렇게 좋게 좋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타 모사이트에서 익명의 글이 하나 올라옵니다.

나를 지명하는 극혐로진 이라는 이야기 ;


그 지명녀가 그 사이트서 활동하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톡을 주고 받기도 했고 ... 야한농담을 할때면 제가 부끄러움에 그러지 말라고 하면 더 농담을 하더군요 ;

뭐 그러려니 하고 재미있게 받아들이고 ;


다시 본론으로 와서 ; 

나만 지명하는거처럼 하면서 다른 언니들 후기 쓰고 NF 만나보는거 다 아는데 그런 말 할때마다 표정관리도 안된다 ;등

내용은 그러했습니다. 내 남친도 아닌데 왜 그런걸 숨기는지 모르겠다며 웃기다 ;


모든 내용이 완전 저 같았고;

딱봐도 글 스타일 사용된 언어들이 그녀와 싱크가 90프로 이상이라고 할수 있었습니다.


담당 실장님께 연락 드려 그애는 다시 못볼거 같으니 앞으로 내가 연락하면 그애는 연결 안되게 해달라고 일단 요청을 해둔 상태이며

너무도 충격은 크더군요. 


내용은 좀더 구체적인게 참 많습니다만 ...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네요.

조만간 담당 실장님과 이야기나 하기로 했네요. 무슨일인지 와서 이야기 하자고 하시는데 ;

구체적인 내용은 안하고 넘기고 그냥 모른척 살아야 겠습니다. 


여튼 -0- 그러한 사유로 사이트활동을 줄이려 하니 그냥 그러려니 해주시길~



댓글목록

달콤이님의 댓글

no_profile 달콤이 쪽지보내기 작성일

음.. 그럼 라들러님이 지명녀 만나면서 다른 언냐들은 만나지 않는걸로 이야기하셨다는 얘긴데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뻔히 사이트 활동 하는 것도 안다면서.. 남자가 다 그런건가요? 하지만 이 상황은 라들러님이 실수하신거네요.
입장 바꿔 생각하면 왜 실수라는건지 이해되실 겁니다.
하지만 여기서 솔직하게 말씀해 주신건 좋습니다. 이 기회에 마음을 다잡으시기 바랍니다.

라들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라들러 쪽지보내기 작성일

그러게요; 다른언니는 안봐 했을땐 안보던 시점이었으나 ; 그후론 그곳 NF가 오면서 보게 되었고 ;;
퇴근한 이후 그곳 실장님과 대화중 후기 작업을 좀 부탁하시기에 하게 되었죠 ; 물론 한번 간걸 두세번 간걸마냥 쓰기도 했고 ;;
그덕에 그 지명녀를 원가를 받아서 볼수도 있었구요 ; 근데 -0- ;; 아무래도 그렇게 비쳐진거 같습니다.
제가 실수한부분이 상당히 존재하는걸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이 좋은 기회라 생각이 되네요 .

달콤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달콤이 쪽지보내기 작성일

라들러님.. 그 녀에게 쏟은 정성이 느껴집니다. 이 모든게 라들러님이 너무 착해서 생긴 일 같네요.
그 녀도 라들러님이 착한거 알고 있고 같이 있을 땐 너무 좋은데 나중에 배신감이 느껴진거죠.
차라리 NF 봤다고 말했으면 오히려 이해했을텐데 이 점이 좀 아쉽네요.
제가 라들러님 실수라고 얘기했지만 모든게 라들러님 탓이라고 할 순 없습니다.
암튼 라들러님 글 보면서 갑자기 술이 고파 쐬주를 벌컥벌컥 마시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착하고 진솔하신 우리 라들러님.. 조금만 더 힘내 보아요~ ^^

라들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라들러 쪽지보내기 작성일

괜히 저로 인해서 술을 마신게 맞으신거죠? ㅎ 그냥 마시고 싶은데 마침 사유가 생긴거라던지 ... ㅎㅎ 아 아닙니다. ㅎㅎ
늘 좋은말로 다독여주시고 때론 좋은 충고와 조언에 감사 드립니다.

쌔비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쌔비지 쪽지보내기 작성일

음...모든것은 추측일뿐 본인이 아닐 수도 있는 일에 너무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시는게 아닌지...

글을 썼다는 사람이 지명녀일 것이라는 것도 추측, 설령 지명녀라 치더라도 라들러님을 지칭할 것이라는 것도 추측...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지명녀가 그 사이트에서 그 아이디로 활동하고 있을 것이다 라는 것도 님의 추측 아닌가요?

만일 글을 쓴 사람이 지명녀가 아니라면 어쩌시겠어요?

설령 그 글을 쓴 사람이 지명녀가 맞았다 치더라도 지명녀분께서 하룻밤에 만나는 사람만 해도 수두룩 할테고 메시지 주고받는 건 더 말할 것도 없겠죠
그 중에 님을 콕 찝어서 저격글을 썼다고 생각하는 것이 제 입장에서는 확대 해석을 한 것 같이 느껴집니다

사실 확인도 안 된 익명의 글에 대해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시는 듯 하네요;;;;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지명녀분께서 님을 저격하는 글이 맞았다 해도 님께서 그렇게 맘 상해하면서 침체되어 있을 일은 아닌 것 같군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런 일은 다반사로 일어나죠
그 일이 자신한테 일어났다는 걸 믿고 싶지 않으신건가...;;;
업소 아가씨들한테 너무 맘 주면 본인만 상처받고 손해보는거죠
이쪽 업계에서 일하시는 여성분들을 너무 쉽게 생각하신듯...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그런 글에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님 갈 길 가시라는겁니다
여튼 부디 컨디션 잘 회복하시길...

라들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라들러 쪽지보내기 작성일

일단 글에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1. 우리 업소 NF는 다본다.
2. 퇴근했다는사람이 새언니보고 와서는 후기를 쓴다.
3. 먹을거는 이것저것 다사온다.
4. 나 아니면 안되는거처럼 군다.
5. 톡을 한다.
6. 제가 알려준 단어를 사용한다.

그러게요 우연의 일치 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확대해석일수도 있다고 생각 이듭니다.
저도 마음 안주는거까지야 조절이 되는 시점이긴 합니다. 달달하게 톡이 오면 달달하게 무덤덤하면 무덤덤하게 합니다.  그녀도 하나의 배신감에 그런말을 했겠다 싶고 저도 그글에 대한 배신감이 드는 경우죠.
네 신경 안쓰기로 했습니다. 그냥 이분 저분에게 말하고 게시하니 맘이 좀 풀리는거 같았습니다. ㅎ

늘 컨디션에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흥성장통 이라고 늘 생각 합니다. ㅎ
그래서 이또한 지나가리라 ... 또다른 지명이 내게로 찾아오리라 생각 합니다. ㅎ

쌔비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쌔비지 쪽지보내기 작성일

라들러님이 정리하신 6가지 내용들로는 그 글을 쓴 분이 지명녀인지 확실히 알 수는 없는 것 같은데요
님께서 신경쓰시는 부분이 6번 때문인 것 같은데, 그 6번으로 인해서 다른 모든 내용들이 그 지명녀일 것이다로 몰아가지는 것 같군요
그러나 본인이 알려준 단어가 글에 등장했다고 해서 다른 모든 내용들을 라들러님 생각에 끼워 맞추는 것은 논리적인 비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맘 정리 잘 하시고 멘탈 강화 훈련도 많이 하시길...

라들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라들러 쪽지보내기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그래야죠 ㅎ
나중에 만약 그녀를 한번더 본다면 그때 제 이야기를 먼저 해버릴까도 싶어욧ㅎ
볼지 안볼지는 모르겠습니다. ㅎ

멘탈 회복은 저도 하루 지나면 회복이 되는데 당일이 힘들뿐이죠 ㅎㅎ

종합병동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종합병동 쪽지보내기 작성일

사이트 활동하는 매니저가 그래서 무서워요..
조금만 맘에 안들어도 사이트에 올릴까바 걱정되더라구요...지금처럼 이런글은 느낌상 이지만 본인은 심한 맨탈이오죠..맘을 다 잡길 빌께요...그리고 그지명 정리하면 되는거죠.
달리생각할 필요없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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