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디늦은 진급 기념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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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Aussie23 쪽지보내기 댓글 14건 조회 869회 작성일 17-10-30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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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4년 제가 21살때 이야기 입니다

멜버른에서 관광비자로 잠깐 지낼무렵에

같은 집에 사는 형의 권유로

교회에 다니게 되었었죠

그리고 거기서 정말정말 예쁘고 몸매까지 좋은

엄청난 누나를 만나게 됩니다 ㄷㄷ

얼마나 예쁜지 교회에가면 주변에서 다른 형들이

늑대처럼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게

어린 제 눈에도

훤~히 보이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어차피 21살에 뭐 다른 형들에 비해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었고 비자도 관광비자라서 세달후에

돌아가야하는 몸인지라 그냥

교회에서 보는걸로 만족했었죠 대신 교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누나를 보기위해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예배란 예배는 전부 다 드리러

다녔습니다 그 누나 보려고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 눈에 자주 밟혔는지 누나가 먼저 말도

걸어주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 없던 신앙심도

절로 생기는 것 같더라구여 결국 나중에는 누나랑

많이 친해져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하는 사이까지

됐었습니다 근데 제가 한가지 몰랐었던게...

어느날 술마시다가 알게되었는데 사실 누나는

같은교회 찬양팀 리더형이랑 사귀고 있더라구여?!?!

그 말을 해주면서 비밀이라고 윙크를 하는데

아찔했죠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비밀연애라고

아무도 모르는거라고 비밀을 꼭 지켜달라고

히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말은 일단 했는데

되게 복잡했어요 내가 좋아하는 누나가 이미 임자가

있었다니?!?!?? 뭐 그정도로 예쁘면 없는게

이상하지만요ㅠㅠ 혼자만의 망상을 하던 그당시

소심한 저에겐 너무 치명상이라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뭔가 시무룩해져있는데 누나가 눈치를 챘는지

노래방을 가자고 하더라고요 씐나게 달리자고!!ㅋㅋ

그래서 저도 어차피 술도 마셨겠다

이대로 집에 갈 순 없고 마음이라도 전하자 싶어서

콜!을 외치며 같이 나갔죠 그렇게 노래방에서

술도 마시면서 (물론 몰래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신나게 지르고 놀면서 마음속으로 계속 생각했죠

노래방시간 20분 남았을때 딱 말하자!!!!!

그래서 술도 엄청 마셨죠 나중엔 누나는 조금

저는 많이 취해있었어요... (좀 덜마실껄 하는

후회는 가끔 합니다 아직도ㅠㅠ)

근데 시간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긴장이 얼마나

되던지 ㅋㅋㅋㅋㅋㅋ 결국 20이라는 숫자가 딱

뜨자마자 제 노래하던거 취소하고 술한잔 들이키고

바로 말했습니다... 누나 처음 봤을때부터 너무

예뻐서 놀랐고 그후부터 계속 좋아했었다고

교회 열심히 다닌것도 다 누나 보려고 그런거고

그냥 너무너무 좋은데 아까 누나 xx형이랑

사귄다고해서 엄청 우울했다고..

사실 내가 뭣도 아니라 우울해하기는 좀 그런거

아는데 기분이 좀 그랬었다고

속 시원하게 다 말해버렸습니다 다 말하고 나서

알았는데 손바닥에 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다 말하고나니 속은 시원하더라고요

답답했던것도 없어지고 ㅎㅎㅎ

그렇게 한 10분정도 침묵... 정말 시간이

멈춘줄알았어요ㅠㅠ

그리고 누나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나가는데

가방도 챙기길래 집에 가는줄알았슴다 ㄷㄷㄷ

놀래서 얼어있는데 다행히 금방 돌아오더라구요

알고보니 노래방 시간 추가한거였어요 1시간ㅋㅋㅋ

다시 돌아와서 앉아서 누나가 저를 뚫어져라 한...

5분? 쳐다보더니 정말 내가 좋내고 물어보더라고요

저는 당연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렇다고 답했죠

그랬더니 누나가 그 말을 듣자마자 키스를 뙇!!!

?!?!? 그렇게 첫키스를 뺏기고 흑흑...

는 개뿔 무진장 좋았습니다.. 말로 표현이 안될정도로

너무 부드럽고  황홀했어요 ㅎㅎㅎ

그렇게 키스만 20분? 하다가 누나가 답답했던지

제 손을 누나 가슴으로 가져가더라고요

(사실 경험이 없었어서 잘 몰랐습니다...)

이런쪽으론 모든게 처음이었던 저는 모든게

신기하고 엄청난 경험이었어요 여자 피부가 그렇게

부드러운지 처음 알았고 가슴이 말랑말랑한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시청각자료 (야동)를 보면서

배웠던것들을 하나하나 떠올려가며 천천히 애무를

시작했죠 물론 엄청나게 서툴렀을거에요ㅋㅋㅋㅋ

아무튼 온몸을 입술하고 혀로 다 돌아다니면서

나름 자연스럽게 옷을 다 벗긴것같아요

(지금 생각하니 미쳤었나 노래방에서 참...)

무튼 그렇게 애무를 하다가 발견한 누나의 숲속!!

너무 좋은 향기가 났...었나 술때문에 기억이...

어쨌든 그렇게 밑에까지 애무를 한창 하고있는데

이번엔 자기가 해주겠다고 저를 밀어내더라고요

저는 생각보다 예민한 몸의 소유자 였습니다 ㅎ

누나 숨결하고 손길 닿는곳마다 움찔거리게

되더라고요?? 누나가 웃으면서 귀엽다고 하대요..

결국 밑에까지 간 누나가 옷을 다 벗기고

제꺼를 입으로 애무해주는데 거의 바로

싸버렸습니다...ㅠㅠ

근데 다행히도 안죽더라고요 얘가? 그래서 바로

평소에 지갑에 고이 모셔두었던 행운의 콘돔을

까버렸죠 돈들어온다고 고이 모셔둔건데 지금이

아니면 대체 언제 쓰겠습니까??ㅋㅋㅋㅋㅋ

그렇게 콘돔을 끼고 제가 위에서 넣으려고 하는데

이게 잘 못찾겠더라고요ㅠㅠㅠㅠ 그래서 누나가

해준다고 누우라고 해서

바닥에 겉옷 다 깔고 누워서 누나가 넣는걸 시작으로

진짜 엄청나게 달렸습니다 한번 싸고나서인지

빨리 안싸게 되더라고요 휴 ㅎㅎㅎ

그렇게 모든일이 끝나고 헤어지고나서 누나가

말해준건데 사실 남친이 혼전순결 주의자 라네요?

그래서 너무 욕구가 쌓여있었다고 너만 괜찮으면

가끔씩 놀러도 가자고 ㅎㅎ 그래서 그 후부터

한국오기전까지 서로 하고싶을때 찾는?

그런사이로 지냈답니다~~

지금은 결혼했다던데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ㅎㅎ

이상 저의 매우 늦은 진급 기념 썰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당♡

댓글목록

에딕님의 댓글

no_profile 에딕 쪽지보내기 작성일

와 재밌어서 한번에 다읽었어요^^ 첫경험이 정말 특별했네요ㅎ

Aussie23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Aussie23 쪽지보내기 작성일

와~ 감사합니다 ㅎㅎㅎ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t리도사수님의 댓글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호두의 첫경험 이야기 넘 젬나는데...ㅎㅎㅎㅎ
임자있는 몸을...나쁜놈ㅋㅋㅋㅋㅋㅋ

메탈시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탈시계 쪽지보내기 작성일

아 이아이디가 호두구나! ㅋㅋㅋㅋㅋ 대단한 경험이닷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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