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속으로 심봤다 를 외친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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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댓글 20건 조회 1,066회 작성일 17-11-08 21:31본문
얼마전 퇴근후 집에걸어가는중 이었어요
내가 사진찍었던 정확히 그자리 였어요
거기가 부천시청이거든요 앞을보고 걸어가는데 바닦에 흰봉투가 있더라구요
물론 지나쳤죠 몇발자국가다가??에이설마~~하다가..그래도 한번볼까??
하고 다시 봉투앞으로 갔어요 봉투는 접혀져있었어요
그봉투를 들여다보니 어머나 이게 왠 떡이야~~5만원권이 두장이 들어있는거에요 ㅋㅋㅋㅋ
이런일은 처음이라 갑자기 심장이 벌렁벌렁 마주오는 저아저씨가 봉투를 찾으러 온건아닐까??
막 잡생각이들면서 자연스럽게 그봉투는 내가방속에 쏙~들어가 있었던거죠 ㅋㅋㅋ
반대편으로 걸어오는 사람마다 막 피하고 죄지은 사람처럼 ㅋㅋ
무사히 집에오고 깔깔대고 아싸~~하고 난리치면서 웃었죠 ㅋㅋㅋㅋ
담날인가??다담날 메탈과호두를 만나서 그얘기를 했더니 메탈은 놀라면서 둘이서 하는말
우리는 왜 그런복이 없을까??하는거에요 그러더니 호두가하는말
누나 그거주은돈은 빨리 써야한데요 하길래
안그래고 그럴거야 이따 고기먹자 하고 고기집을 갔죠 그래서 배부르게 고기를 먹었죠
그래서 하는말인데 우리번개 전날 또 그런일은 없겠죠??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때 그기분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나와요 심장은 떨리는데
자동으로 돈봉투는가방으로 나도 모르는사이에 ㅋㅋㅋㅋㅋㅋ
이모가 하는말...니가 착하게 살아서 그런복도 오는거여~~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ㅋㅋㅋㅋㅋ
댓글목록
쌔비지님의 댓글
쌔비지 쪽지보내기 작성일좋켔당 ㅋㅋ 난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팔자인데 ㅠㅠ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의 댓글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밝은날이 올거야 아직은 때가아니라고 생각하고~~알았지??
달콤이님의 댓글
달콤이 쪽지보내기 작성일
메탈님은 친구, 호두님은 동생.. 그렇게 봐지는군요. 나만 두 분의 얼굴을 봤나? 암튼 두 분의 인상이 확실히 남아있습니다.
호두님은 훈남이고 메탈님은 인상이 참 좋았습니다.ㅎ 옆에 살찌신 미실님은... 패쓰..
나는 가장 큰 돈 주워본게 택시 뒤에 탔는데 딱 8만원이 있었고 자연스럽게 집어 주머니로..
저도 복이 있는 편이죠? ㅋ 벙개가 담 주군요. 확실히 간다고 말 못하는 내가 밉습니다.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의 댓글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
택시에서 주웠다면 나같은면 택시아저씨한테 슬그먼히 반드리면서 수고하세요 하고 내렸을텐데...
그리고 번개는 회원분들 많이오시니 구지 안오셔도됩니다.
세베루스님의 댓글
세베루스 쪽지보내기 작성일개부럽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의 댓글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어제 또 걸어갔는데 이젠 꽃들도없고 조명들도없고 공사판으로 바꼈어요ㅠㅠ
에딕님의 댓글
에딕 쪽지보내기 작성일정말 주웠을때 기분이 느껴지네요ㅎ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의 댓글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반은좋고 반은 불안한느낌??ㅋㅋㅋㅋㅋㅋ
장비3586님의 댓글
장비3586 쪽지보내기 작성일우와 복도 많아요 누님ㅎㅎ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의 댓글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이런일은 나도 처음이라서 ㅋㅋㅋㅋㅋㅋ
나한번님의 댓글
나한번 쪽지보내기 작성일잃어버린 사람은 속상했겠네요. ㅋㅋㅋ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의 댓글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근데 저는 더 많은돈을 잃어버린적이많아서요 ㅋㅋㅋㅋ
t리도사수님의 댓글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사실 그거 동생들 만나러 갈때 맛난거 사주라고 내가 화단에 숨어 있다가
너 지나갈 타이밍에 너 모르게 살짝 흘려 놓은겨...ㅋㅋ
좁디 좁은 화단에 웅크리고 있다가 쥐나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생각만 하면... ㅡ.ㅜ/// ㅋㅋ
달콤이님의 댓글의 댓글
달콤이 쪽지보내기 작성일옛날 버전 뻥이심.. 좀 더 참신한 걸로 해주심 감사하겠어요.ㅋㅋ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의 댓글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ㅋㅋㅋㅋㅋ암요~~~~잘썼어요~~ㅋㅋㅋㅋㅋㅋ
비이류님의 댓글
비이류 쪽지보내기 작성일나도 산삼 하나 줘봐. 요즘 잦은 출장에 체력이 넘 딸려. ㅠㅠ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의 댓글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
나는 속에 열이많아서 삼먹으면 안돼는데
집에 홍삼은 있는데 한팩 갔다주리??ㅋㅋ
얼짱옹기종기님의 댓글
얼짱옹기종기 쪽지보내기 작성일
요즘 여기저기 촘촘하게 건물마다 cctv설치 돼 있어서 조심해야 해요
잃어버린 사람이 근처에서 잃어 버려다면 아마 신고 할수 있어요
그래두 복은 있나봐요 ~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의 댓글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
근데요 내가보기엔 술먹고 잃어버린거 아닐까요??그시간에도 그길을 지나가는 사람이 많은데 딱네타임에 그걸봤으니
그봉투를 떨구고 택시를 탄듯한기분ㅋㅋㅋㅋ난 미라클탐정~~~ㅋㅋㅋㅋㅋㅋ
영원히사랑해님의 댓글
영원히사랑해 쪽지보내기 작성일잘읽고갑니다.~~